22일날 이용했고요
홍수때문에 홍수 전에 2시간 걸리던 길이지만 3시간정도 걸린다는건 알고 타기로 했습니다

티켓을 산 시각은 3시 25분경.. 30분 후에 출발한다던 미니버스는 4시20분에 출발했습니다
 출발 후 1시간 30분 정도는 간간히 약간 침수된 도로가 있어 조금씩 차가 밀리는 구간이 있었지만   별 문제 없이 깐짜나부리로 가는 듯했습니다

6시 다 되서 미니버스는 주유소로 갔습니다, 아니 정확히 가스 충전소 같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미니버스는 충전기로 가지 않고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충전소는 굉장히 많는 차가 있었고 제가 탄 미니버스는 1시간 20분정도를 기다린 후에 충전을 했습니다 .  1시간 20분동안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기사는 언제 출발 할 지 모른다고만 하고, 사실 이미 육로로 씨엠립에서 방콕을 거쳐 깐짜나부리로 가고 있는 중이 였던지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후 출발 한 미니버스는 한명 한명 친철하게 세워주고 다시 출발하고 뭐 택배 비슷하게 박스도 배달하고...   
결국 깐짜나부리에는 9시가 다 되어 도착했고요 저도  티켓 살 때 말한 게스트하우스(PLOY) 앞에 정확히 내렸습니다

방콕부터 깐짜나부리 까지 아는 길이었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생각해 보면 홍수 때문에 늦어진것도 같은데
날이 어두워지니 어딘지도 모르겠고 잠깐씩 골목골목 설 때마나 기분나쁜 생각도 들고,
결국 무사히 도착했지만 참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카오산에서 깐짜나부리 미니버스로 이동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나름 자세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