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 항공 서울 사무소 직원들에 대한 소고
1995년 처음 태국을 방문한 후 지속적으로 100여차례 정동 태국 을 방문 하였습니다. 그 100여번중 90%정도는 THAI항공을 이용하였고 평소 THAI 항공에 대한 좋은 Publicity를 가지고 있는 사람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THAI항공의 기내서비스나 지상서비스 등에 불만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THAI항공 서울 사무소 직원들에게는 불만이 조금 생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첫째, 과거 몇차례 사무실을 방문하여 항공권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직원들 태도가 전혀 Servicemanship이라고는 찾아 볼수없고 왜 사무실까지 와서 항공권을 구매하는냐 하는 식 입니다. 말하는 태도나 자세에서 나 너랑 상대하기 싫어, 그냥 여행사나 가서 표나 사라는 식 입니다. 그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둘째, THAI항공 서울 사무소에 전화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내가 잘못 전화를 하였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일화 ;
THAI 서울 사무서 직원 : 완전 짜증난 목소리로 “타이항공 입니다”.
나 : THAI항공 29일 출국편 예약을 한 사람인데 특별 기내식 신청 좀 할 수 있나요 ?
THAI 서울 사무서 직원 : 출발 이틀전이라 가능한데 타이항공 홈피에서 예약 하셨나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 하셨나요 ? (물론 짜증난 목소리)
나 : 여행사요.
THAI 서울 사무서 직원 : 여행사를 통해서 하세요. (물론 짜증난 목소리)
나 : (어이없음, 기내식 신청은 항공사에서 가능한데) 네.
여행사로 전화하니 역시 항공사에서 하라는 답변..난 방금 THAI 서울 사무소 통화하니 여행사에서 하란다..그 직원 역시 어이 없어 함.
THAI항공 방콕이나 다른 나라에 Office를 방문 또는 문의 전화를 할때와는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는 지요 ? 한국 사무소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건가요 ? THAI항공 서울 사무소 직원들은 자기가 짜증내 하는 일을 왜 하고 있는 거지요 ? 그냥 딴일 하는게 더 좋아 보일것 같은데.. 물론 내가 상대한 직원들이 그렇게 사는 것은 불쌍한 당신 인생이니 그냥 그렇게 살아라 나랑 관계 없다라고 생각 할 수 도 있습니다만, 평소 THAI항공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한국인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THAI항공 Image하락에 대해 한마디 남김니다.
전 항상 THAI항공을 탈때 비교적 비싼 가격(조건이 좋은 표)를 삽니다. 서울/방콕 왕복 기준으로항상 65-70만원 정도 지불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내가 THAI항공에 대한 적정 가치라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일로 인해 제가 THAI항공을 멀리하거나 비난할 생각은 없으며 앞으로도 THAI AIRWAYS will be my first choice 입니다. 부디 저의 경험이 혼자 만의 경험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