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컨차이 - 파타야~치앙마이 골드클래스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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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컨차이 - 파타야~치앙마이 골드클래스 체험기

클래식s 6 707

나컨차이 - 파타야~치앙마이 골드클래스 체험기

 

https://goo.gl/eV6Q7n 

 

16:41분 파타야 출발로, 07:30분에 치앙마이 도착했습니다. 정말 오래걸리네요. 12시간으로 예상했는데 상상 이상이더군요. 기사 한명이 8시간 정도 운전하고 중간에 다른 기사가 어디선가 타서 교대로 운전하고, 첫번째 기사는 차량 뒤에서 잡니다. 사실 흔들림이 너무 심하고 화장실 옆이라 잠 제대로 못잘듯이요. 

 

티켓 현장구매했는데 빈자리 많았습니다. 

 

현지인들 정차위치 말고도 아무데서나 내려달라고 해서 내리더군요. 나컨차이에서도 미니밴처럼 아무곳 하차가 가능합니다.

 

온도는 25도 유지 입니다. 에어컨 구멍 다 막으세요. 옆에서도 나옵니다. 그리고 가을옷 2개 준비하심이 좋습니다. 마니 추우니까요. 현지인들은 이 추위를 어떻게 참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6 Comments
클래식s 2018.06.19 20:16  


치앙마이 깡에 있는 나컨차이 터미널입니다.



678bt 나컨차이 골드클래스 티켓입니다.
 이가격에 물,과자,두유,도시락밥,국수,모포대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라용출발한 버스가 들러서 손님을 태우고 방콕 거쳐서 치앙마이로 갑니다.



방콕 북부터미널 거쳐서 가는것보다 덜 번거롭기 때문에 한번에 끊어서 가시면 좋습니다.



나컨차이 터미널마다 파는 1회용 캐리어입니다. 조잡합니다. 299bt 이고
바퀴고 달려서 그냥 한번 쓸정도는 됩니다. 나컨차이는 1회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팔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1회용입니다.



화장실 2bt 인데 세면대 물도 안나오고, 소변기도 물 안나옵니다. 돈을 받았으면 치워야지 어이가 없는 곳입니다.



 좌석에 버튼이 2개 옆에 달려있는데 좌석이 뒤로 돌면서 이동해서 수면모드로 바뀝니다. 애초에 제껴질만한 공간을 확보하고 배치했다는 점에서 제껴도 뒷사람과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나컨차이는 골드클래스도 쓸만합니다. 저도 여러번 이용중인데 춥고, 화장실  더러워지는것, 산소부족 같은 문제 빼면 쓸만합니다.



물과 과자입니다. 과자는 안에 15개 정도 든 과대포장입니다.



도시락의 돼지고기는 퐁퐁세제를 적당히 친듯 향이 강합니다. 이미 받은 시점에서 무를수도 없고, 일단 먹습니다.



 얇은 모포입니다. 한장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침에 이미내린 다른사람것까지 4장을 덮었네요.



핏싸눌록 2터미널에서 6시간후 식사를 또 제공합니다. 국수인데 티켓 아랫부분을 가위로 잘라갑니다.



팍치가 아주 많이 들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수준은 보통이하입니다. 제가 못먹는다고 맛이 좋은지 나쁜지 까지 구분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면에서 나는 냄세나, 덜익은 정도, 국물 진한정도까지 다 보통이하 입니다.



그냥 먹습니다.



6시간동안 25도의 추위에서 버티고 나니 차량 밖이 오히려 따뜻해서 좋습니다.



 물은 괜찮네요.



 나컨차이버스에서 워낙 간식을 다 주다보니 뭘 사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건 중간 중간에 내리기 직전 5분전에 제공되는 두유입니다.
치앙마이행 손님은 14시간후 주니 중간 경유지에서 내리는 손님 몇명만 준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메뉴얼이 그렇습니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버스이미지를 남기기 위해서인지 잘 모르겠네요.



치앙마이 도착입니다. 14시간 반 걸렸습니다.



짐보관은 8시부터 시작입니다.



치앙마이 매표소입니다.
 적절한 가격에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 때문에 나컨차이는 가성비 좋은 버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1시간 간격으로 끊임없이 직원이 손님들 상태를 파악하러 다니는데 이게 잠을 깨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개별모니터의 기능중 절반은 먹통인데 bus tv 메뉴에서 17년도 영화 31개가 제공됩니다.
이어폰을 준비해서 타세요. 볼만합니다. 저는 미션임파시블5, 가디언오브 갤럭시2, 패이트 오브 퓨리어스등 영화 4편을 봤습니다. usb 충전기능 없습니다. 꽂지 마세요.
앙큼오시 2018.06.19 20:25  
치앙마이로 가셧군요. 즐거운여행으로 좋은글 많이 남겨주실거라 기대해봅니다~~
클래식s 2018.06.19 21:38  
네. 알겠습니다.
천돌이 2018.06.19 20:35  
치앙마이도 꼭 한번 가보구싶네요
클래식s 2018.06.19 21:37  
물가 저렴하고 음식 다양하며 볼거리들이 꽤 있습니다.
가문비 2018.06.27 11:20  
30대에는 그래도 장거리 버스 탈만 했는데 저는 40넘어가니 오로지 비행기만. 비행기도 8시간 넘는 비행은 힘들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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