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업체 픽업/차량대절 이용 후기 - 카오키여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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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업체 픽업/차량대절 이용 후기 - 카오키여우 포함

즐거워라~ 0 1081

대중교통 위주로 여행하는 사람인데, 애 낳고 점점 늙어가니(쿨럭~) 편한게 좋네요 ㅎㅎ

 

이번에(7말8초) 처음으로 한인업체 안 통하고 태국차량업체 통해서 픽업 서비스 이용해봤습니다.

 

1. 돈무앙 -> 파타야 호텔 : 피티택시 이용 :성인 2, 7세 아동 1이라 캄리 급으로 했는데 좀 큰 차가 온 듯 : 기름값, 톨비 포함 1400바트 : 시간 엄수, 서비스에 흠잡을 부분 없었음

 

특이사항: 애인인듯한 아가씨가 조수석에 동행함. 직원인가?? 이 아가씨가 원래 타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일종의 유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신경이 쓰여서 팁을 주지 않았지만, 기대하지도 않는 듯 보였음.  확실히 프로페셔널한 자세는 아니지만 사실 별로 불쾌하진 않았던... 애정행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시끄러운 것도 아니고, 조수석은 어차피 남는 공간이었으니... 공항 나오자마자 팻말 들고 기다리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적당히 친절하고 나무랄 데는 없었음.

 

2. 파타야 호텔 -> 카오키여우 오픈주 -> 란까이읍옹 -> 방콕호텔: 톰택시(Tom Taxi) 이용: 성인 3, 아동 2명이라 Innova로 했는데 가방이 많아서 좀 답답한 느낌(그러나 무난) : 기름값 톨비 포함 2000바트 : 시간 엄수, 서비스에 흠잡을 부분 없었음

 

특이사항: 없음. 차량 내부는 다소 낡았으나 똥차 수준은 아니고 탈 만한 정도. 에어컨 잘 나옴. 카오키여우에서 3시간 조금 넘게 대기하고, 란까이읍옹에서도 대기. 점심 안드셨으면 같이 드시던가 따로 점심값 드리려고 했는데, 미리 드셨다고 함. 너무 저렴해서 유류비, 톨비 따로인가 싶은 생각에 먼저 2000바트를 보여드리며 금액이 맞냐고 물으니 땡큐하고 받아서는 쿨하게 돌아서 가버리심. 팁 드리려고 했는데 타이밍 놓침.

 

** 비교평: 한인업체 몇번 이용했을 때도 서비스에는 늘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차량 자체는 한인업체가 깨끗한 새차로 보내주셨던 것 같아요. 물론 일반화할만큼 많이 이용해본 건 아니지만요. 이번에 태국업체도 어떨까 궁금한 생각에 이용해봤는데, 태국업체도 괜찮네요. 저희는 순탄하게 잘 흘러갔지만, 일이 꼬일 땐 한국말로 의사소통이 안된다는게 단점이겠지요. 가격 비교해보시고 영어로 소통 가능하신 분들은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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