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에서 꼬피피까지
4. KL(뿌두라야)-핫야이 : SRIMAJU 고속버스(우등 24석) 35RM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넘어오는게 더 가격이 싸더군요. 태국은 완전히 바가집니다. 뿌두라야 터미널 건물안에 들어가면 여러 회사별로 매표소가 있습니다. 여러 군데서 표 사라고, 손짓하고 호객행위 합니다. 또 터미널 들어가기 전에 건너편에 있는 거리(푸두 호스텔 있는편)에도 여행사가 많이 있습니다.
호객행위하는데 따라가서 그냥 표사시지 마시고, 이거 이용하십시오.
말레이시아는 똑같은 지방으로 가는 일반고속, 우등고속이더라도 어느 회사의 버스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가격도 틀리고, 시설도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헬로 말레이시아에는 핫야이까지 일반석 밖에 없다고 나왔는데, 그건 TRANSNATIONAL이라는 회사 것만 나온겁니다. 거기가면, 버스회사 엄청나게 널렸습니다. 버스 종류도 다양합니다. 헬로 가이드북에 나온 정보에만 의존하시 마십시오.
제가 탔던 거는 스리마쥬라는 회사인데, 이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른 회사는 잘 모르겠는데, 친구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이나 태국으로 넘어갈때, 이 회사를 이용했었는데, 상당히 시설 좋다고 그러더군요. 좌석도 편하고 쾌적합니다. 에어컨을 계속 틀어 놓기 때문에, 엄청 춥습니다. 좌석에 담요를 걸어 놓습니다. 밤 10시 30분 에 출발하면, 그 다음날 6시 쯤에, 국경에 도착합니다.
휴게소에서는 두번 정도 쉬고, 국경에 가기전에 알로세타를 거쳐서 거기 갈사람 깨웁니다. 마지막에 휴게소에 가서는 두시간 정도 쉬면서 밥 먹을 시간 주구요. 버스 기사가 여권을 걷어가서, 태국 출입국 카드를 작성해서 갖다 줍니다.
국경통과하면서 출,입국 심사 다 받고 싸다오에서 핫야이로 넘어오니까 아침 8시가 되더군요.
출입국 심사는 간단하구요. 별다른 질문 없이 그냥 여권만 보고, 도장찍고 보냅니다. 전 말레이시아 출국 담당관이 내 여권보고 한국어로 '안녕하세요'해서, 아침부터 한국 인사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태국 국경에서 세관심사는 아예 하질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태국에서 말레이시아로 넘어 갈때하고는 정반대더군요. 그땐 배낭, 보조가방, 복대, 호주머니까지 다 뒤지던데...
태국 현지시간은 7시구요.(1시간의 시차 있음)
말레이시아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때는 스리마쥬를 버스를 추천합니다.
5. 핫야이에서 꼬피피까지 : 조인트 티켓(봉고차 + 익스프레스 보트) 400밧
핫야이 - 크라비(짜오파 선착장) = 봉고차
크라비(짜오파)- 꼬피피(똔사이) = 익스프레스 보트
그날 핫야이에서 피피섬으로 바로 넘어갈 생각이었걸라여. 터미널에서 크라비까지 가는 버스는 오전 11시에 한대 밖에 없더군요. 그러면 오후 3시나 4시경에 도착하기 때문에, 그날 피피섬으로 들어갈수가 없더라구요.
전 빨리 피피섬으로 가고 싶었기 때문에, 조인트 티켓으로 바로 갔습니다.
배티켓 가격은 200밧으로 정해져 있는건 알지만, 크라비까지 가는 봉고차 가격이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등석 고속버스 가격보다 더 비싸더군요. 좌석도 더 안좋은거 타고 가면서 더 비싼 돈내기가 아까우신 분들은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크라비에서 묵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그날 오후2시 배를 타고 빨리 꼬피피로 가고 싶었습니다.
핫야이 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여기저기서 호객꾼들이 달려듭니다. 하지만,오후 배 탈려면, 그 차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바가지 쓰는 셈 치고 삐끼 따라갔습니다. 티켓을 끊은후, 오전 9시경 봉고차로 그 여행사로 저를 픽업하러 오더니, 여기 저기를 돌면서 사람들을 다 태우고, 9시 40분경에 출발합니다.
가기전에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점심먹을 시간 줍니다.
1시 반 정도에 피피섬가는 선착장앞에 도착합니다.
크라비에서 피피섬가는 오후배는2시 30분에 출발합니다. 거기서 피피섬까지는 한시간 걸리구요. 여기서 크라비의 다른 해변지역으로 가는 보트들도 있습니다. 배타는 곳에서 티켓을 내면, 표받는 사람이 피피에서 나올때의 티켓도 살거냐고 물어봅니다. 만약에 크라비로 나오시기로 결정하셨다면, 언제든지 이용할수 있게끔 오픈 티켓으로 사시면 됩니다. 단, 오전 9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하는 배만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그 이후 시간에 출발하는 배는 이용할수 없습니다. 가격은 똑같이 200밧 입니다. 그 티켓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하셔야 됩니다.
배안의 객실은 대부분 현지인들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서양애들은 거의 대부분 바깥에서 바닷바람 쐬면서 가더라구요. 객실안 좌석은 조금 불편한 편입니다. 에어컨도 별로 안시원하고요. 비가 안온다면, 가급적이면 객실보다 바깥에서 바람쐬면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넘어오는게 더 가격이 싸더군요. 태국은 완전히 바가집니다. 뿌두라야 터미널 건물안에 들어가면 여러 회사별로 매표소가 있습니다. 여러 군데서 표 사라고, 손짓하고 호객행위 합니다. 또 터미널 들어가기 전에 건너편에 있는 거리(푸두 호스텔 있는편)에도 여행사가 많이 있습니다.
호객행위하는데 따라가서 그냥 표사시지 마시고, 이거 이용하십시오.
말레이시아는 똑같은 지방으로 가는 일반고속, 우등고속이더라도 어느 회사의 버스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가격도 틀리고, 시설도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헬로 말레이시아에는 핫야이까지 일반석 밖에 없다고 나왔는데, 그건 TRANSNATIONAL이라는 회사 것만 나온겁니다. 거기가면, 버스회사 엄청나게 널렸습니다. 버스 종류도 다양합니다. 헬로 가이드북에 나온 정보에만 의존하시 마십시오.
제가 탔던 거는 스리마쥬라는 회사인데, 이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른 회사는 잘 모르겠는데, 친구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이나 태국으로 넘어갈때, 이 회사를 이용했었는데, 상당히 시설 좋다고 그러더군요. 좌석도 편하고 쾌적합니다. 에어컨을 계속 틀어 놓기 때문에, 엄청 춥습니다. 좌석에 담요를 걸어 놓습니다. 밤 10시 30분 에 출발하면, 그 다음날 6시 쯤에, 국경에 도착합니다.
휴게소에서는 두번 정도 쉬고, 국경에 가기전에 알로세타를 거쳐서 거기 갈사람 깨웁니다. 마지막에 휴게소에 가서는 두시간 정도 쉬면서 밥 먹을 시간 주구요. 버스 기사가 여권을 걷어가서, 태국 출입국 카드를 작성해서 갖다 줍니다.
국경통과하면서 출,입국 심사 다 받고 싸다오에서 핫야이로 넘어오니까 아침 8시가 되더군요.
출입국 심사는 간단하구요. 별다른 질문 없이 그냥 여권만 보고, 도장찍고 보냅니다. 전 말레이시아 출국 담당관이 내 여권보고 한국어로 '안녕하세요'해서, 아침부터 한국 인사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태국 국경에서 세관심사는 아예 하질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태국에서 말레이시아로 넘어 갈때하고는 정반대더군요. 그땐 배낭, 보조가방, 복대, 호주머니까지 다 뒤지던데...
태국 현지시간은 7시구요.(1시간의 시차 있음)
말레이시아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때는 스리마쥬를 버스를 추천합니다.
5. 핫야이에서 꼬피피까지 : 조인트 티켓(봉고차 + 익스프레스 보트) 400밧
핫야이 - 크라비(짜오파 선착장) = 봉고차
크라비(짜오파)- 꼬피피(똔사이) = 익스프레스 보트
그날 핫야이에서 피피섬으로 바로 넘어갈 생각이었걸라여. 터미널에서 크라비까지 가는 버스는 오전 11시에 한대 밖에 없더군요. 그러면 오후 3시나 4시경에 도착하기 때문에, 그날 피피섬으로 들어갈수가 없더라구요.
전 빨리 피피섬으로 가고 싶었기 때문에, 조인트 티켓으로 바로 갔습니다.
배티켓 가격은 200밧으로 정해져 있는건 알지만, 크라비까지 가는 봉고차 가격이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등석 고속버스 가격보다 더 비싸더군요. 좌석도 더 안좋은거 타고 가면서 더 비싼 돈내기가 아까우신 분들은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크라비에서 묵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그날 오후2시 배를 타고 빨리 꼬피피로 가고 싶었습니다.
핫야이 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여기저기서 호객꾼들이 달려듭니다. 하지만,오후 배 탈려면, 그 차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바가지 쓰는 셈 치고 삐끼 따라갔습니다. 티켓을 끊은후, 오전 9시경 봉고차로 그 여행사로 저를 픽업하러 오더니, 여기 저기를 돌면서 사람들을 다 태우고, 9시 40분경에 출발합니다.
가기전에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점심먹을 시간 줍니다.
1시 반 정도에 피피섬가는 선착장앞에 도착합니다.
크라비에서 피피섬가는 오후배는2시 30분에 출발합니다. 거기서 피피섬까지는 한시간 걸리구요. 여기서 크라비의 다른 해변지역으로 가는 보트들도 있습니다. 배타는 곳에서 티켓을 내면, 표받는 사람이 피피에서 나올때의 티켓도 살거냐고 물어봅니다. 만약에 크라비로 나오시기로 결정하셨다면, 언제든지 이용할수 있게끔 오픈 티켓으로 사시면 됩니다. 단, 오전 9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하는 배만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그 이후 시간에 출발하는 배는 이용할수 없습니다. 가격은 똑같이 200밧 입니다. 그 티켓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하셔야 됩니다.
배안의 객실은 대부분 현지인들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서양애들은 거의 대부분 바깥에서 바닷바람 쐬면서 가더라구요. 객실안 좌석은 조금 불편한 편입니다. 에어컨도 별로 안시원하고요. 비가 안온다면, 가급적이면 객실보다 바깥에서 바람쐬면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