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꼬사무이(조인트 티켓 =2등칸 기차 +배+픽업버스)
이번에 가서 장거리 이동 참 많이 했습니다.일단 방콕으로 비행기 타고 들어가서 거기서 부터는 주변국가를 전부 육로로 국경넘어서 갔습니다.
방콕에서 다른 지방갈때 가급적이면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사설 버스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 다른 지방에서 올라오실때도 마찬가지구요.
비싸고 귀찮더라도, 터미널버스나 기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방콕에서 꼬사무이로 이동시 : 조인트 티켓(기차 + 픽업 버스 + 배) 710밧
방콕(훨람퐁역) - 쑤랏타니역 = 2등침대칸 기차(에어컨룸)
쑤랏타니역 - 돈삭부두 = 픽업버스
돈삭 - 꼬사무이(나톤) = 카훼리
2등 침대칸 기차는 에어컨룸과 팬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에어컨룸이 좀더 쾌적하고 시원합니다. 그런데 밤에 잘때 춥긴 합니다. 담요를 꼭 덮고 자야 할것입니다. 처음에는 윗칸과 아랫칸 이용자끼리 서로 마주보면서 아랫칸에 앉아서 가다가, 출발한지 두,세시간 정도 되면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침대를 만들어주고, 시트, 베개, 담요를 나눠줍니다.침대칸은 아래와 위로 나눠져 있는데, 윗칸이 아랫칸보다 30밧 정도 쌉니다. 올라갔다 내려가기가 좀 번거롭긴 합니다. 하지만,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기에는 그만이죠.
방콕의 훨람퐁역은 소매치기, 날치기들이 많은 곳입니다.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저도 여기서 당했습니다. 여행자 보험 다 들어 놨고, 여행자수표를 모두 재발급 받아서, 여행하는데 지장은 없었지만요. 간혹가다 기차가 예정보다 늦게 출발하거나 연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쑤랏타니 역에서 부두까지는 픽업버스로 이동하는데, 그 버스 정말 시설 나쁩니다. 한쪽은 두줄, 다른 한쪽은 세줄. 에어컨도 성능이 안좋아서, 틀었는지 안틀었는지 분간이 안됩니다. 부두까지 가는 시간은 1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카훼리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면 나톤부두에서 내리게 됩니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4석 우등고속버스보다도 더 비싸지만, 편하게 누워서 잠 충분히 주무시고 가실 분들은 이거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전 이번 도난 사건 때문에 다시는 지방으로 이동할때 훨람퐁역에서 기차 안탈랍니다.
또 단점이 있다면, 터미널에서 출발한 고속버스는 배타는 곳까지 그대로 직행해서 그 버스자체가 아예 섬까지 가서, 사무이 안에 있는 터미널까지 가는 걸로 알지만, 이건 조인트 티켓이기 때문에 쑤랏타니역까지 기차타고 갔다가, 거기서 다시 픽업버스 갈아타고(시설 무지 안좋음), 또 다시 배로 옮겨 타야 하는 것입니다. 짐 이 많아서 부담될땐 오히려 더 안좋을수도 있죠.
방콕에서 다른 지방갈때 가급적이면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사설 버스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 다른 지방에서 올라오실때도 마찬가지구요.
비싸고 귀찮더라도, 터미널버스나 기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방콕에서 꼬사무이로 이동시 : 조인트 티켓(기차 + 픽업 버스 + 배) 710밧
방콕(훨람퐁역) - 쑤랏타니역 = 2등침대칸 기차(에어컨룸)
쑤랏타니역 - 돈삭부두 = 픽업버스
돈삭 - 꼬사무이(나톤) = 카훼리
2등 침대칸 기차는 에어컨룸과 팬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에어컨룸이 좀더 쾌적하고 시원합니다. 그런데 밤에 잘때 춥긴 합니다. 담요를 꼭 덮고 자야 할것입니다. 처음에는 윗칸과 아랫칸 이용자끼리 서로 마주보면서 아랫칸에 앉아서 가다가, 출발한지 두,세시간 정도 되면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침대를 만들어주고, 시트, 베개, 담요를 나눠줍니다.침대칸은 아래와 위로 나눠져 있는데, 윗칸이 아랫칸보다 30밧 정도 쌉니다. 올라갔다 내려가기가 좀 번거롭긴 합니다. 하지만,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기에는 그만이죠.
방콕의 훨람퐁역은 소매치기, 날치기들이 많은 곳입니다.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저도 여기서 당했습니다. 여행자 보험 다 들어 놨고, 여행자수표를 모두 재발급 받아서, 여행하는데 지장은 없었지만요. 간혹가다 기차가 예정보다 늦게 출발하거나 연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쑤랏타니 역에서 부두까지는 픽업버스로 이동하는데, 그 버스 정말 시설 나쁩니다. 한쪽은 두줄, 다른 한쪽은 세줄. 에어컨도 성능이 안좋아서, 틀었는지 안틀었는지 분간이 안됩니다. 부두까지 가는 시간은 1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카훼리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면 나톤부두에서 내리게 됩니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4석 우등고속버스보다도 더 비싸지만, 편하게 누워서 잠 충분히 주무시고 가실 분들은 이거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전 이번 도난 사건 때문에 다시는 지방으로 이동할때 훨람퐁역에서 기차 안탈랍니다.
또 단점이 있다면, 터미널에서 출발한 고속버스는 배타는 곳까지 그대로 직행해서 그 버스자체가 아예 섬까지 가서, 사무이 안에 있는 터미널까지 가는 걸로 알지만, 이건 조인트 티켓이기 때문에 쑤랏타니역까지 기차타고 갔다가, 거기서 다시 픽업버스 갈아타고(시설 무지 안좋음), 또 다시 배로 옮겨 타야 하는 것입니다. 짐 이 많아서 부담될땐 오히려 더 안좋을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