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탈 때 요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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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탈 때 요긴한 것

ms우먼 5 5050
우리는 성인 4명가족이 태국에 갔었습니다.
항상 4인 단체가 움직이니까 택시가 좋더구만요.
그런데 택시탈 때 행선지를 영어로 하면 못 알아 듣는 택시기사분 정말 많습디다.
그래서 아줌시 번쩍이는 기지로 호텔에서 나올 때, 가는 목적지를 태국어로 써 달라고 해서 그것을 택시 운전사에게 보여 주니까 만사 OK! 일사천리로 오~온 태국을 택시타고 휘잡고 다녔습니다.
택시비 정말 쌉디다.(한국에 비해) 태국 시내 왠만한 데는 모두 100밧(한국돈 3000원 정도) 이네로 다 다닐수 있구요.
한 가지 택시 탈 때 주의할 것은 정차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택시는 가급적 타시지 말 것.대부분 바가지 택시들 입니다. 그외에 택시타면 또 운전사가 가격을 먼저 말하는 택시가 있습니다. 그런 택시는 미터라고 하시고 싫다면 안 타면 그만입니다. 태국 택시 장족의 발전을 한 것 같던데요. 그리 불편하다거나 부당한 요금을 받는다거나 하는 것 없었습니다.
부디 행선지를 태국어로 보여주시는 것만 꼭 염두에 두십시요.
2/13일 귀국했는데 아쉬운게 너무 많네요.
5 Comments
몽롱 2003.02.24 19:06  
  인천공항에서도 외국인에게 바가지 씌울려고 혈안된 우리 택시들이 줄지어 서있죠 ㅠ.ㅜ
꽃돼지 2003.02.25 23:35  
  영어를 모른다기 보단 태국식 영어가 아니니까 모르는거겠죠! ex) 힐튼-힐딴,
ms우먼 2003.02.26 10:04  
  물론 태국식 영어 경장히 거시기합니다만,(헬로우-알로)그래도 저희가 이번 여행에서 택시만 타고 다닌 결과 호텔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아무리 거시기한 택시기사님도 다 알아듣지만 거기선 꼭 따로 롱렘이라고 해야 아하합니다. 물론 영어 정말 잘 하는 기사분들도 참 많습니다.
택시타고 기사분하고 영어로 얘기하다가 싸고 좋은 태국안마소도 소개받곤 했으니까요.그런데 이상하게도 태국에선 주로 나이 많이 드신 기사분들이 영어를 잘 합디다.그리고 이것은 개인적인 관찰이 아닌가 싶은데 택시기사분이 깡마르고 나이드신분은 바가지 안 쉬우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주역적으로 보면 원래 그렇대요.
부홍설 2003.04.14 02:16  
  어랏..내가 탄 택시는 100프로 영어 통과였는데...부업으로 영어강사하시나들? -_-;;
동숭동 2003.06.28 11:09  
  저도 태국에서 택시 탔을 때 다 미터요금으로 냈어요. 아저씨들도 저희 유창한(?) 영어, 태국어 모두 알아들으시더라구요. 헬로우태국 책 들고 밑줄 쫙 친담에 보여드리면 만사 오케이!! 정말 여행하기 편한나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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