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게으르다보니 지난 6월걸 올립니다.  안 올리는거 보단 나을거 같아서요.

방콕에서 카오산쪽으로 갈때나 카오산에서 이동할땐 버스만 탔어요.  버스.. 싸고 괜찮더군요. 안내양 있으니까 "카오산"이라고 말하면 타라던지 반대편 가서 타라던지 말해주더군요.  친절하게 여기서 내려라.. 라고 해 주기도 하고. 헬로타이에 나와있는 버스 노선표 잘 썼습니다.  뚝뚝은 사기꾼들이 너무 많아서 절대 한두번 타고 안 탔습니다.  시내 중심가 다닐땐 하루짜리 BTS 표사서 다녔어요.  깨끗하구 시원하고 좋더군요.

공항으로 올 땐.. 랏담리인가의 월드트레이드 센터 앞에서 에어컨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음.. 헬로 타이엔 버스가 일찍 끊긴다고 써 있거든요. 504번 에어컨버스 8시면 끊긴다는.. 저희가 버스정류장에 8시 반에 도착해서 혹시나 했는데.. 오더군요.  아마 더 늦게까지 다니나봐요.  싸게 공항으로 잘 왔습니다.  (둘이 합쳐 40밧인가.. 48밧인가.. 그랬을거예요)물론 안내양한테 돈므앙에 내려달라구 수차례 얘기했죠. 공항 건너편에 내려주는데 거기서 공항으로 건너가는 길이 있더군요.
버스가 최곱니다.  방콕에선 버스타세요.  한국 버스타는거랑 별 차이 없어요.

참.. 공항에서 방콕으로 이동할 때.. 그때가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는데 공항 앞 버스정류장으로 나가니까 택시들이 쭉~ 서있더군요.  흥정할려는 사람한테 미터 켜라구 해서 카오산까지 170밧 정도에 잘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