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동방항공으로 중국 들렸다 태국가기
제가 중국 정보가 없어서리...
급하게 찾는다고 고생 좀 해서요...
뒷분들 위해 이렇게 정보 올립니다.
중국도 나쁘진 않더군요.
태국하고 국경을 접하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주변국이기도 하고...
전... 편도만 끊고 부산서 나왔는데요... 23만원...
인천까지 가는 돈과 시간을 생각하면 성수기에 메리트가 있을듯...
중국(상해) 들렸다 가시려면, 미리 비자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부산분들은 해운대(시립미술관역 하차)에 중국총영사관이 있어서
유리하시겠네요. 비자는 1회입국용으로 2만원이고... 삼사일 소요.
전 김해공항서 출발했는데요... 대한항공하고 코드쉐어 하는지...
대한항공 표를 끊어주더군요.
대한항공 끊고 오셔서리... 뱅기앞에서 '이 뱅기가 아닌걔벼'...하고...
다시 셔틀버스에 오르시셔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점심시간에 탑승했음으로 불구하고... 간단하게 기내간식만 나오더군요.
다행히 맥주는 좋은걸로 주어서 분을 삭혔지만...
상해까지 한시간 반밖에 안 걸리니... 그럴만도 하겠더라구요.
승무원들은 거의 다 한국 분이셔서... 국적기 탄 기분...
역시... 울나라 승무원이 이쁨... 중국 승무원들... 얼굴값 함...
상해푸동공항... 거대하더군요.
뭔 요새를 지어놨나... 만리장성 비스무리하이... 길다랗게...
그리 길게 지어놓고는... 이동보도도 안 만들어놓고...
시내까지는... 3번 버스 타시면 12위안(1위안이 150원정도이니...1800원)
에 롱양 지하철역까지 가구요.
지하철서 3위안 내고, 중심가인 허난중로까지 대여섯 정거장 정도...
숙소는 중여동에서 캡틴유스호스텔을 추천해 하셔서 묵었는데...
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8인실인데... 깨끗하고 좋더군요.
상해가 중국내에서 물가가 좀 비싸서요... 숙소비 55위안(8000원 정도)
처음 상해 시내에 들어가니... 이건 뭐... 싱가폴인지... 일본인지...
여튼 잘 살더군요.
뱅기안에서 앞자리 앉았던 중국여자 머리에 떡비듬 보고는...
만만하게 보고 들어갔는데...
돈만 있으이... 중국 사람들도 이렇게 변하는가 싶더군요.
최대 번화가인 난징루에서는... 뭐... 그리 이쁜 여자가 많은지...
숙소비만 좀 비싸서 그렇지... 다른 물가는 태국보다 비슷하거나
저렴하구요. 전 여기서 상양시장이라는 곳에 가서... 짝퉁 시계를 세개나
사가지고 왔답니다. 빳뽕보다 물건도 많구, 다양하더군요.
(빳뽕은 넘 저렴하게 들이밀면 때릴라 하던가 기분나쁘게 무시하던데...)
그냥... 시장 전체가 다 짝퉁만 취급... 삐끼 엄청인데요...
사람들은 순박해서... 흥정하는거이 재미있더군요.
계산기에 찍어주는 가격에다 곱하기 0.3하셔서 찍어 주시면...
'앗... 이거... 뭣 좀 아는 놈이 왔군'하고... 유리하게 시작하실듯..
전 불가리 시계 750위안 부르는거 조금만 깍아서 기분좋게 250위안에
샀습니다.(지하철로 이동가능)
그리고... 중국 가시면 기차를 꼭 타보세요.
정말 역에서 다양한 중국 사람들 많이 볼수 있어요.
전 항조우에 다녀왔는데...
갈때는 '부드러운 좌석'을 타고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리...
졸다 보니 두시간 반이 훌쩍...48위안...
올때는 '딱딱한 좌석'을 타고 왔는데... 이거이.. 이층기차입니다.
가격은 10위안(1500원) 더 싼데, 별로 안 딱딱해요.
가이드 북에 보니... 중국 사람들 연줄을 많이 중요시 한다더니...
기차안에서... 마주보는 우리 두줄 네명하고, 통로 건너편 마주보는 두줄..
여섯명하고... 다 통성명하고... 자기네들끼지 명함 다 주고 받고...
제법 영어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통역하면서 얘기하다보니...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이거이 제일 기억에 남고... 재미 있었습니다.
기차는 꼭 타보세요.
참... 중국 가실때... 삼성 핸드폰 가지신 분들...
꼭 가지고 가세요. 카메라 기능 있으시면... 더욱 짱...
삼성은 중국서 고가화 전략으로 상류층이 많이 애용합니다.
아직... 수준은 많이 떨어져서리... 카메라 기능 있으면 아주 신기해 함.
기차안서 사진 찍어서... 주소 입력하고 하면... 신기해 할듯...
특히 중국의 젊은이들(특히... 아가씨들)은 새로운 물건에 대한 호기심이
많으니... 쉽게 스타될듯...
중국서 태국 오는 뱅기는 다행이 1시간 반정도 연착했습니다...
(제가 공항에서 밤새고, 7시 에어아시아로 치앙마이로 바로 와서리...)
미안하다고... 음료수하고 비스켓 주더구요.(째수!)
그리고... 한 세시간 걸렸나... 역시... 기내간식...
좀 정크푸드스러워서리... 마지막 이미지가 별로...(제가 좀 단순...)
자리가 많아서 그냥 좌석 세개에 누워서 왔습니다.
참... 9시 되니깐... 면세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더군요.
10시되니깐... 몇집만 열고...
허기서... 중국 사람들 10시되니깐... 다 문닫고 자긴 하던데...
공항서까지 이럴줄이야...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중국 들렸다 오셔도 좋을듯 하네요.
상해만 물가가 비싸지... 딴 지방은 태국보다 방콕보다 저렴합니다.
정보가 없어서 나이트를 못 가봐서 좀 후회가 됩니다만...
정보 필요하신분은 리플 달아주세요.
기럼...
급하게 찾는다고 고생 좀 해서요...
뒷분들 위해 이렇게 정보 올립니다.
중국도 나쁘진 않더군요.
태국하고 국경을 접하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주변국이기도 하고...
전... 편도만 끊고 부산서 나왔는데요... 23만원...
인천까지 가는 돈과 시간을 생각하면 성수기에 메리트가 있을듯...
중국(상해) 들렸다 가시려면, 미리 비자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부산분들은 해운대(시립미술관역 하차)에 중국총영사관이 있어서
유리하시겠네요. 비자는 1회입국용으로 2만원이고... 삼사일 소요.
전 김해공항서 출발했는데요... 대한항공하고 코드쉐어 하는지...
대한항공 표를 끊어주더군요.
대한항공 끊고 오셔서리... 뱅기앞에서 '이 뱅기가 아닌걔벼'...하고...
다시 셔틀버스에 오르시셔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점심시간에 탑승했음으로 불구하고... 간단하게 기내간식만 나오더군요.
다행히 맥주는 좋은걸로 주어서 분을 삭혔지만...
상해까지 한시간 반밖에 안 걸리니... 그럴만도 하겠더라구요.
승무원들은 거의 다 한국 분이셔서... 국적기 탄 기분...
역시... 울나라 승무원이 이쁨... 중국 승무원들... 얼굴값 함...
상해푸동공항... 거대하더군요.
뭔 요새를 지어놨나... 만리장성 비스무리하이... 길다랗게...
그리 길게 지어놓고는... 이동보도도 안 만들어놓고...
시내까지는... 3번 버스 타시면 12위안(1위안이 150원정도이니...1800원)
에 롱양 지하철역까지 가구요.
지하철서 3위안 내고, 중심가인 허난중로까지 대여섯 정거장 정도...
숙소는 중여동에서 캡틴유스호스텔을 추천해 하셔서 묵었는데...
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8인실인데... 깨끗하고 좋더군요.
상해가 중국내에서 물가가 좀 비싸서요... 숙소비 55위안(8000원 정도)
처음 상해 시내에 들어가니... 이건 뭐... 싱가폴인지... 일본인지...
여튼 잘 살더군요.
뱅기안에서 앞자리 앉았던 중국여자 머리에 떡비듬 보고는...
만만하게 보고 들어갔는데...
돈만 있으이... 중국 사람들도 이렇게 변하는가 싶더군요.
최대 번화가인 난징루에서는... 뭐... 그리 이쁜 여자가 많은지...
숙소비만 좀 비싸서 그렇지... 다른 물가는 태국보다 비슷하거나
저렴하구요. 전 여기서 상양시장이라는 곳에 가서... 짝퉁 시계를 세개나
사가지고 왔답니다. 빳뽕보다 물건도 많구, 다양하더군요.
(빳뽕은 넘 저렴하게 들이밀면 때릴라 하던가 기분나쁘게 무시하던데...)
그냥... 시장 전체가 다 짝퉁만 취급... 삐끼 엄청인데요...
사람들은 순박해서... 흥정하는거이 재미있더군요.
계산기에 찍어주는 가격에다 곱하기 0.3하셔서 찍어 주시면...
'앗... 이거... 뭣 좀 아는 놈이 왔군'하고... 유리하게 시작하실듯..
전 불가리 시계 750위안 부르는거 조금만 깍아서 기분좋게 250위안에
샀습니다.(지하철로 이동가능)
그리고... 중국 가시면 기차를 꼭 타보세요.
정말 역에서 다양한 중국 사람들 많이 볼수 있어요.
전 항조우에 다녀왔는데...
갈때는 '부드러운 좌석'을 타고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리...
졸다 보니 두시간 반이 훌쩍...48위안...
올때는 '딱딱한 좌석'을 타고 왔는데... 이거이.. 이층기차입니다.
가격은 10위안(1500원) 더 싼데, 별로 안 딱딱해요.
가이드 북에 보니... 중국 사람들 연줄을 많이 중요시 한다더니...
기차안에서... 마주보는 우리 두줄 네명하고, 통로 건너편 마주보는 두줄..
여섯명하고... 다 통성명하고... 자기네들끼지 명함 다 주고 받고...
제법 영어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통역하면서 얘기하다보니...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이거이 제일 기억에 남고... 재미 있었습니다.
기차는 꼭 타보세요.
참... 중국 가실때... 삼성 핸드폰 가지신 분들...
꼭 가지고 가세요. 카메라 기능 있으시면... 더욱 짱...
삼성은 중국서 고가화 전략으로 상류층이 많이 애용합니다.
아직... 수준은 많이 떨어져서리... 카메라 기능 있으면 아주 신기해 함.
기차안서 사진 찍어서... 주소 입력하고 하면... 신기해 할듯...
특히 중국의 젊은이들(특히... 아가씨들)은 새로운 물건에 대한 호기심이
많으니... 쉽게 스타될듯...
중국서 태국 오는 뱅기는 다행이 1시간 반정도 연착했습니다...
(제가 공항에서 밤새고, 7시 에어아시아로 치앙마이로 바로 와서리...)
미안하다고... 음료수하고 비스켓 주더구요.(째수!)
그리고... 한 세시간 걸렸나... 역시... 기내간식...
좀 정크푸드스러워서리... 마지막 이미지가 별로...(제가 좀 단순...)
자리가 많아서 그냥 좌석 세개에 누워서 왔습니다.
참... 9시 되니깐... 면세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더군요.
10시되니깐... 몇집만 열고...
허기서... 중국 사람들 10시되니깐... 다 문닫고 자긴 하던데...
공항서까지 이럴줄이야...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중국 들렸다 오셔도 좋을듯 하네요.
상해만 물가가 비싸지... 딴 지방은 태국보다 방콕보다 저렴합니다.
정보가 없어서 나이트를 못 가봐서 좀 후회가 됩니다만...
정보 필요하신분은 리플 달아주세요.
기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