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탈때 주의점.특히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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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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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탈때 주의점.특히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과속금지 12 3612
할인항공권을 이용해서 방콕에 가면 대개 밤비행기로 가기때문에
도착하면 밤12~ 새벽2시 쯤 됩니다.
버스가 있긴 하지만 깜깜한 밤에 하염없이 버스만 기다릴순없기에
대개 택시를 타고 카오산으로 들어오게 되지요.
이때 공항1층에서 택시를 타지마시고 꼭 3층인가로 올라가셔서 고가도로타고
올라오는 택시를 이용하세요.
왜냐면 1층에 있는 택시는 미터기를 사용안하고 흥정하기 때문이죠.
3층으로 오는택시는 대개 미터기를 사용해서 갑니다.
그런데 미터로 간다고 안심할순 없습니다.
택시타기전 반드시 100밧,20밧,10밧(동전)5밧(동전) 까지는 준비해야 됩니다.
미리 한국에서 준비해가면 좋겠죠?
동전은 준비하기 힘들다면 공항에서 뭘사더라도 바꾸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택시기사들이 카오산에 도착해서(요금 대개155~180밧 나옵니다)
100밧짜리 2장을 주면 잔돈 안줍니다.
없다고 버티는거죠.
그럼 늦은밤에 첨오는 카오산에서 무거운 짐들고 영어도 안통하는 택시기사와
싸울순 없게 되거든요.
그래봐야 돌려받을수도 없고요.  ㅡㅡ;
저도 156밧 나왔는데 200밧주고 잔돈 받으려다 걍 포기했슴다.
왠만하면 잔돈 준비했다가 정확히 주세요.
그렇다고 넘 빡빡하게는 하지마시고 156밧이면 160밧주면 됩니다.
대개 10밧 미만은 걍 줍니다.
첨 태국에 도착해서 첨이용한 교통수단인데 바가지쓰면 기분 나쁘자나여.
그래서 올려봤습니다.

12 Comments
꼬봉 2004.07.29 19:04  
  ^^저도 첨에 가서 1층에서 타면서 고스란히 다 냈죠.

그런데 여자분들끼리 택시를 탈때는 뭐랄까?
약간의 테크닉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미터로 갈거냐고 물어볼때 눈을 똑바로 맞추면서
약간의 저음으로 물어보고 ,택시기사가 대답없이
해줄것 처럼 타라고 하면 재차 물어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미터로 갈 생각인 기사들은 타기도 전에 얼러덩
미터기를 꺾어 버리는데 ,
가끔  미터로 간다고 하고는 잊어버린척하고 안꺽습니다.
그러면 미터 플리즈라고 단호하게 예기하십시요.
작정했기때문에 못 들은척합니다.그러면 손은 문고리를 잡고 몸은 운전기사쪽으로 향해 다시한번 강한어조로
미터플리이즈하십시요.
그러면 대부분 꺾습니다.아니다 싶으면 내리십시요.
또또 2004.07.29 23:04  
  입국장이 1층이고, 출국장이 3층 맞죠? 1층 입국장밖으로 나오면 택시부스가 있고, 거기에서 목적지 말하면 50밧 추가로 들긴 하지만, 전부 미터택시인데요. 저는 3번 모두 암말 안해도 미터택시 탔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방콕 도착하면 3층 출국장에 들어오는 택시가 별로 없어서 택시 잡기가 오히려 힘듭니다. 방콕이 초행길이고, 새벽 도착이라면 저는 1층 입국장 밖의 택시부스에서 50밧 더 주더라도 안전하게 택시타시기를 권합니다. 혹시 오후에 도착하신다면 3층 출국장 밖으로 나가시면 들어왔다 나가는 택시들이 꽤 있기 때문에 50밧 추가로 들지 않고도 택시타실 수 있습니다.
봄길 2004.07.30 08:53  
  택시에 아이 2명 포함해서 6명 탈 수 있나요. 두 대 탈 수도 없고 난처해요
꼬마땅콩 2004.08.01 01:00  
  1층은 무조건 미터로 가는걸로 알고있는데요-_-;;;??? 3층 출국장에서 택시타는건 말하자면 편법이고, 1층은 서비스요금까지 지불하고 타는거기때문에 미터로 가는걸로 알고이쑴미다^-^
반미 2004.08.06 00:55  
  저는 그냥 잔돈 다 줘버리는뎅.........ㅋㅋㅋ
아저씨 써비스가 좋아서뤼.........
꼬봉 2004.08.06 15:55  
  음 글쎄요.원글님이나 저나 단지 아끼기위해서 이런 글을 올릴까요?
택시기사 2004.08.07 05:35  
  우리나라 택시에서도 보통 100원에서 300원 정도는 안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물며 멀리 태국까지 가셔서 돈 20밧에 바가지 썼다고 생각하신다면 여행경비 아까워서 어떻게 여행 다니십니까? 물론 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매번 20밧씩 떼인다면 그것도 문제지만 한번 정도 그렇게 떼였다면 기분좋게 팁 준셈치고 웃으면서 운전기사에게 바이바이 하면 까올리를 얼마나 굿매너로 생각할까요? 거스름 2밧 3밧 악착같이 받으려고 버티고 서 있으면 오히려 더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정말 아껴야 할 때서 아끼시고 차비 몇 푼에 인상 구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낙화유수 2004.08.07 23:45  
  지금까지 태국을 16번 정도 들락거리면서도 택시요금으로 인한 분쟁은 단 한번도 발생을 한적이 없습니다.
처음 태국을 방문할 당시부터 작심하고 기본적인 태국어를 좀 배워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3층에서 택시를 타는 외국인들은 택시기사들도 어설프게는 보지 않습니다.
아무나 3층에 올라가지 않지요.
몇번의 경험이 있는 좀 현지에 적응이 된 사람들이 3층에서 많이 택시를 탑니다.
택시기사 또한 그러한 실정을 알고있구요.
3층은 특히 초보여행자의 경우 엄두가 나지않아 잘 올라가지 않는 편입니다.
저의 경우는 딱 한번 생전 처음으로 이상한 양아치 기사놈을 만나 택시를 타려고 하니 타지도 않았는데 목적지는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300밧을 부르길래 하도 같잖아서 잠시 꼬나보다 픽 비웃음 한번 날려주고 마침 바로 올라와서 승객을 내려주는 택시가 보이길래 그 택시 잡아타고 머칫마이 까지 간적은 있었습니다.
100밧이 조금 안 나옵니다.
아예 그정도의 거스름돈은 받을 생각도 하지를 않고 나머지가 얼마나 남았던 다 팁으로 주는 편이구요.
그렇지만 태국의 택시기사도 공항눈치밥만 먹다보니 이넘들도 눈치가 있는지 아무래도 초보여행자 들은 아무리 여유있게 행동을 한다해도 어딘지 모르게 어리버리한 티가 나기때문에 특히 그런 초짜냄새가 풍기는 배낭여행객 들을 대상으로 눈탱이를 씌우는것 같네요.
출발전 간단한 태국어 정도는 배워가세요.
별로 어렵지도 않습니다.
꼬봉 2004.08.09 16:06  
  음.. 이때쯤이면 저도 해명 아닌 해명을 해야겠죠?
딴지 걸자는것 더욱 아니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원글이야 얼마든지 자기의 생각을 피력할 수 있지만 댓글은 서로의 생각이 다를수 있으므로 원글이 심히 편협하지 않는 이상,억측을 낳을 수 있는 댓글은
좀 과하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어느나라던 처음 방문시 바가지를 쓴고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을 겪는다면 택시로 인한 경우가 많을겁니다.
저 또한 택시로 기분 좋았고 택시로 눈살 찌부린적 있습니다.처음 방문시 그깟 돈 3000천원 차이다 싶어
택시 운전사 하는대로 했습니다.
하이웨이로 가고 낼거 다내고 마지막 잔돈 안 거슬러주더군요.팁이라고 말한마디 없었습니다.
그냥 당연히 ...
50밧+130밧+70밧=250밧.이겠죠? 저희가 낸 요금은 300밧입니다.1 500원 뭐가 아싸우냐가 아닙니다.
기분상의 문제도 있고 제가 스스로 주는것 상관없지만
빼앗기는 기분은 싫거든요.
가는곳 마다 적정 수준의  팁은 빼놓지 않고 주었습니다.
처음엔 모든 교통수단을 택시로만 이용했습니다.
꽤 만만치 않더군요.
서양인들 팁은 꼬박줍니다.운전사에게도 남겨줄만큼은
곡 줍니다.그러나 자기가 생각한것이 아닌 방향일경우엔 여지없이 항의합니다.
줄건 주돼 빼앗기진 않겠다는겁니다.그리고 대접은 대접대로 받습니다.제 개인 경험이겠으나
처음의 1층에서 탄 택시 아저씨 참 무례하더군요.
그러나 두번째 3층에서 탄 택시 아저씨 제가 드린 약간의 팁도 고마와하며 서로서로 고마워했던 기억이 납니다.물론 제 개인경험에 그치길 기대할 뿐입니다.

단순히 10밧차이도 아니며 째째한 까올리로서의 소양문제도 아니며 더욱이 편법도 아닙니다.
전 줄거 주돼 그만큼의 서비스를 받는 여행을 하고 싶으며 혹여 제가 불쾌한 일을 당한다고 해도 궂이비
나서서 트집 잡지는 않겠지만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든지 구사 할겁니다.
^^구차하고 째째한 사람 돼는것 참 금방인것 같습니다.
불편하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일부러 주지 않는 잔돈 전 꼭 받습니다.
그러나 돌려나가기 불편하거나 갈때 손님받기 힘든 구역이면 잔돈이라도 드립니다.
꼬봉 2004.08.09 16:10  
  더 이상은 그만하고 싶습니다.
정보성 있는글로 다시 만나뵙길 희망합니다.
자유 2004.08.11 12:23  
  공항에 내렸는데 긴장되었으나, 위의 정보대로 에스칼레이터 타고 3층가서 택시타고 바이미터? 하니 바로 오케이하고, 노 하이웨이 하지도 않았는데 보통길로 가더라구요..새벽 2시에...요금은 149밧 나왔고...160밧 드리고 내렸어요...돈은 25달러만 돈무항 공항서 환전했더니, 1000 몇밧주길래, 잔돈으로 달라고 했구요...3층으로 가서 타서 그런지 택시기사가 참 순박하고 착하신 젊은분인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옹헤야 2004.08.22 23:19  
  저도 3층 가서 택시 타라는 정보는 얻었지만 초행에 밤 12시에 공항 도착해서, 그냥 1층에서 탓었습니다. 비록 추가요금 50밧을 더 받긴하지만 제가 묶었던 호텔이 워낙 잘 알려지지 않은 호텔이어서 만약 3층에서 탓더라면 엄청 헤멨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첨와서 사람들 잘모르는 호텔에 묶으신 분은 1층 택시 이용해도 될것 같네요. 물론 메타로 갑니다. 추가요금이 아까우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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