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내에서 지방으로 갈때 보통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터미널에서 예약하는 것보다 여행사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싼 많큼 후진 버스가 걸릴 확률이 많고 사람이 많아 안좋은 자리에 걸리면 꼿꼿이 앉아서 10시간이상 가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도 책만 보고 버스탔다가 무지 고생해서 다른 교통편을 찾다가 영국애가 가르쳐 준 방법입니다.
밤기차로 지방을 이동하는 건데 버스보다 비싸지만 침대칸을 이용하면 호텔비도 절약되고 편안하게 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행사에서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기차를 예약해주는데 기차역까지 왔다갔다 차비쓰고 고생하는니 이게 편합니다. 더구나 기차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버스도 같이 예약할 수 있어 편합니다. 심한 곳은 역과 시내가 버스로 2시간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라타니에서 방콕까지 780바트에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기차예약할때 반드시 침대 아래칸을 원하다고 말하세요.
같은 돈 주고 가는데 아래칸과 위칸 엄청 틀립니다. 아래칸이 훨씬 넓고 흔들림이 적어 편안합니다.
기차에 처음 타면 그냥 의잔데 저녁때 승무원이 침대로 바꿔주고 시트도 새걸로 깔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