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족 푸켓놀기(1)...푸켓공항에서해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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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족 푸켓놀기(1)...푸켓공항에서해변까지..

비니맘 1 3813
푸켓내에 교통수단이 매우 불편하다는건 다 아시죠.그러니 특별히 이야기할것 없고..
푸켓공항에서 까따비치숙소까지 미니 밴을 탔는데요 그게 되게 웃기더라구요 가격은 160인가 180인가 아무튼 태사랑 책보다 20-30바트 비싼는데 각 리조트 별로 가는것이 아니라 무조건 때려 태우더라구요 그 담에 푸켓타운인가 까지 가서(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음)  어느 여행사 앞에 내리라고 하더군요 표 리컨펌을 받아야 한다나요..비행기도 아니고..그러더니 그 여행사 직원이 나와 호텔예약은 했냐 그냥가면 비싸다. 지금 빈방없다고 쫒아다니며 말하더군요 예약했다니까 더 싼 곳이 있다. 까따비치는 너무 심심하다 빠똥이 좋다는둥 그러는데 같이 갔던 외국여자가 이거 뭐하는 거냐고 항의 하니까 거기 사장인가가 나오더니 여기서 리조트 별로 나눠져 간다고 하더군요..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고 1쌍의 남녀는 거기서 호텔 예약을 하느라 남고 우리랑 그 외국 가족은 그 차를 다시 타고 빠똥비치에서 그 집을 내려주고 나니..그 담이 더 가관이더군요
운전사가 저희보고 자기가 빠똥비치에 무슨호텔..뭔데(잘 못알아들음)..자기를 통하면 더 싸게 할수 있다나요. 저희가 계속 됬다고 하니까 다시 까따비치에 빈방없다..재미없다는 둥 아까 그 여행사에서 했던 실강이를 계속하더군요..거이 호텔 도착할때까지...기분이 나빠있는데 호텔앞에서 호텔예약 바우처를 보여달래요.왜 그렇냐니까 제대로 확인을 하려고 한대요 싫다니까 막 인상쓰고 도대체...
푸켓..정말 좋거든요..피피는 더 좋구요..그냥 이런일 당하지 마시고 택시 타세요 ..둘만 넘으면 택시가 더싸요...공항에서 까따비치까지 한 400밧하는데 미니 밴값도 둘이 300밧이 훨 넘었어요..100밧이면 3000원 차이인데(물론 배낭여행객에게는 큰 돈이지만)세이 같이 타면 택시 값이 더 쌀거예요 그리고 택시타면 1시간도  안 걸리는데..미니밴 타고는 돌아돌아 30-40분은 더 걸리는거 같아요 ..물론 계속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것도 엄첨 짜증나고요 .... 그럼.. 
1 Comments
마비 2004.07.15 10:29  
  정말 운에 맡겨야 합니다. 저도 150밧주고 탔는데 당근 에이전트사에 밴 도착하고 짜증나진 않았지만 물어보드라고여. 저도 다 예약했다고 하고 빨랑 가자고 했져. 알고 있어서 그런지 그리 기분은 안 나빴고 1시간이내에 빠통에 도착했었던거 같습니다. 어디부터 들리느냐가 관건이지만여..얼렁 출발하자고 누가 총대를 매서 암튼 재촉하긴 해야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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