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 아란 - 코사멧으로 바로가기...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앙코르와트 - 아란 - 코사멧으로 바로가기...

j.u.s.a 5 4778
캄보디아 갔다가 코사멧으로 바로간 경험을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캄보디아에서 미니버스 타고 나왔는데 엄청 후회했습니다.
숙소에서 신청할때 7시 출발로 알고 있었는데 7시에 픽업차량이 숙소로 와서 여행사로 태워주더군요. 우리 이외에 여러팀들이 있더군요. 분위기 파악됐죠...
8시 조금 넘어서 출발한 차가 중간에 점심먹고 해서 1시 30분이 넘어서 국경에 도착하는 겁니다. 늦은 만큼 출입국 수속장엔 사람이 미여 터지더군요...거기서 40분 가량 잡아먹고 뚝뚝이 타고 아란 버스터미날 도착하니 거의 3시가 다 되어 가던군요. 택시 안탄걸 정말 후회 했습니다.
아란에서 코사멧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구요. 찬타부리가는 버스가 있어요. 뚝뚝 기사한테 코사멧 간다고 하니 찬타부리 가는 버스 앞까지 태워 주더군요.
바로 출발하는 일반버스가 있길래 바로 탔습니다. 요금은 50B조금 넘었던것 같군요. 버스를 바로 타는 바람에 구체적인 버스 정보를 못알아 봤네요. 에어컨 버스도 있을 겁니다. 우리 외에 유럽애들 2팀이 더 탔답니다. 꼬창간다고 하더군요. 꼬창은 국경넘어 오면 미니버스도 있답니다. 요금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이 유럽애들도 미니버스 탈려고 갔다가 비싸서 로컬버스 타로 왔다더군요...
비싸긴 비싼가 보네요.
찬타부리 까지는 4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젤 안좋은 버스라 그런지 시간 꽤 걸리더군요. 찬타부리 버스 터미널에서 7시 30분에 라용으로 가는 에어컨 버스를 탔습니다. 꼬사멧 들어가는 반페에는 정차하지 않고 고속도로에서 반페들어가는 입구에 세워 주더군요. 요금은 50밧 정도 했던거 같군요. 시간은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버스 내린 곳에서 반페까지는 2km정도 떨어 진것 같았어요.
조금 걷다보니 오토바이를 탄 아줌마가 접근 거리가 멀다길래 밤이고 해서 한사람당 20밧을 주고 갔습니다. 숙소는 론니 태국 해변/섬편에 보면 3군데 정도가 소개 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Queens Hotel"에 묵었어요. 오토바이 한테 이야기 하니 입구까지 태워 주더군요. 론니에는 더블 팬룸이 250밧으로 나왔던데 150밧에 묵었어요. 상태는 좀 안좋았구요. 그냥 거처가는 곳이라...
짐 풀고 나니 9시 30분 가량 되더군요...
시엠립에서 택시를 탄다면 7시에 출발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반패에 6시에서 7시면 도착할 수 있을것 같네요...
처음 가본 길이고 아란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바삐 이동하는 바람에 좀더 유익한 정보를 주지 못한점이 아쉽네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5 Comments
지구촌장 2004.09.27 13:19  
  고생 많으셨네요. 제가 다녀본 내용을 추가합니다.
씨엠립에서 포이펫은 택시가 가장 무난합니다. 최근 비가많이와서
도로상태가 많이 나빠졌구요. 택시로는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여행자버스는 방콕서 오는 차량과 시간을 맞추기 위해 조금 지연시키고
또한 같은 시간대에 몰려서 출입국 수속에 길게 줄을 서야합니다.
아란까지 툭툭을 이용하고, 아란에서 찬타부리행은 자주없고,
있어도 완행입니다. 아란에서 사케오까지는 수시로 버스(28밧:40분)가 있으니 사케오로 가셔요.
사케오-찬타부리 간은 에어컨직행이 매시간 있습니다.
(85밧:2시간40분)
찬타부리는 매우 큰 도시입니다. 어느곳이든 버스가 연결되구요.
참고하시고 좋은 여행되세요!!!
김욱 2004.09.28 12:23  
  방콕-아란-씨엠리엡 길만 다니는 것이 안전할 듯....
다른 길은 아무래도 연결편이 확실하거나 아다리가 맞지 않아서....쩝....
바람여왕 2004.10.06 21:24  
  시엠립에서 포이펫까지 가는 픽업트럭도 있습니다. 시엠립에서 오토바이를 잡아서 픽업트럭 터미널 가자고 하시면 요금 시내 통일 500리얄이던가요? 이면 충분하지만 전 1000줬습니다. 약간 멀어서.. 그곳에서 수시로 시엠립 가는거 있습니다. 요금은 3불을 부르던데..더 깍을수 있구여. 물론 안쪽 좌석입니다.전 그곳에서 프놈펜 가는거 5불 달라는거 4불 주고 갔어요.. 아시죠? 여행자 버스는 숙소에서 운영하는 거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거..
바람여왕 2004.10.06 21:27  
  여행자 버스는 아침7시 출발해서 저녁 8시 다되서 프놈펜 도착하더군여. 다른 숙소 못가게 돌고 돌아서 쉬었다 오는거죠. 전 픽업트럭 타고 오후 2시경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 걸어서 걸리버던가요? 그곳 갈수 있는 가까운 곳이었구요 ^^ 제가 여행자 버스를 안탄건 출발 시간이 너무 일러서였죠... 매일 늦잠을 자다보니.. ^^
o`ha 2005.04.05 16:04  
  2005년 2월에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앙코르와트 - 아란 - 코사멧으로 갔다왔어요. 거의 완벽한 여행이었는데 반페에서 왕창 바가지를 썼답니다. 여행자여러분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찬타부리에서 라용가는 버스를 탔는데요. 역시 반페가는 입구에서 내려줬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오토바이택시가 많이있었어요. 어디를 가냐구 하길래 코사멧에 간다구 하니 선창장에 데려다 준다고해서 탔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했더니 배값이 편도200밧이라구 하데요.
너무 오래버스를 타서 지쳐있기도 했고 우리말고도 다른 외국인들도 많이 그 표를 사길래 아무 의심없이 표를 사고 배를 탔는데요. 막상 배를 타니 웬지 느낌이 이상
하더라구요. 그때서야 책을 막 뒤졌더니 태사랑에 나와있는 배표사진이라 우리가 산 배표는 다른 것이였고 가격역시... 편도 50밧! 전 무려 4배나 바가지 쓴거였어요.
선착장도 정기노선이 다니는 선착장이 아니였구요. 아마 오토바이택시운전자와 그 선착장사이에 뭔가가 있는 것이겠지요.
어쨌거나 오토바이택시타실때 꼭 누안팁선착장으로 가자고 하세요. 누안팁선착장은 매우 번화하고 맞은편에는 버스터미널이랑 세븐일레븐이랑 있으니까 확인하세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