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오토바이 (도움 받았으니 최신 정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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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오토바이 (도움 받았으니 최신 정보 추가)

빙아 1 3051
끄라비 오토바이 (도움 받았으니 최신 정보 추가) - 생각의 흐름에 따라 무작정 적음.

온천까지 갔다온 글을 읽고 (미쳐서) 오토바이 빌려서 감.

150.

+기름 만땅이 80~100인데 딱 온천, 에메랄드 풀, 타이거 찍으면 거의 빨간색임.

주인이 기름 통확인하더니 기름 없다고 추가 요금을 매기네... 빌리기 전에 물어볼껄..ㅡㅡ; (미리 묻자!)

(3분의 1차있으면 30, 아예없으면 50 - 울컥했는데.. 6~7시간 돌아다니니 피곤해서 줘버림)

딱. 아침 일찍 출발해서 에메랄드 (5시 문닫음) - 블루 폰드(라군이 아닌 표지판은 pond) 를 보고

온천 넘어가서 (6시 종료) 훈훈하게 몸을 뎁히고 타이거 가서 (종료는 모르겠는데 정상에서 석양보고 있으면

나가란 소리는 않한다는 현지인들.. 사원 내에 있으면 나가야 될듯) 하루 일과를 종료하고 집에 가면 끝.

느긋하게 12시에 출발하면.. 고속도로 아스팔트 복사열을 몸소 체험 할 수 있음. (그늘 소용없음)


+가는 방법은 끄라비 정보에서 오토바이 타셨던 분의 글과 별반 차이가 없으나

최종 마을 (XXLONG THOM)에서 좌회전 후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에메랄드 폰드'와

'핫워터폴'이라는 문구를 확인 할 수 있음. 좌로가면... 다른 지역으로 감 (나도 헤멤. 파란 취수 탑이 

보인다면..잘못가고 있는거니..기억하시길.. 10KM 정도 더 잘못가면... 쓰레기 처리장 나옴)

1번 삼거리 지나 2번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이 에메랄드, 우측이 온천. 거리 상으로는

온천이 더 가깝지만 에메랄드서 신나게 놀고 블루도 보고 온천가서 몸을 지지로 나오는게 좋은듯.

에메랄드 주차장은 '끄라비 오토바이 타셨던 분'이 찍으셨던 간판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아예 주차

요금을 따로 받는 곳이 있으나 정말로 '간판'에서 더 들어가면 공짜로 세울 만한 장소도 있음.

(하지만 '국립공원관리인'이 잡는다면.. 냅시다..필자는 별말 없기래 뚝뚝 세워놓은 곳에 공짜로 세움)

온천은 아예 입구부터 입장료+주차비를 받으니 준비하시길. (90+5)


+거의 50~60km 라고 우습게 보면 큰일남. 오토바이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150~200짜리가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탔던 오토바이는 80만 넘으면 탈탈탈탈..엔진 과열되고 뜨거운 복사열과 태양에

몸이 타는건 둘째치고 타이어 펑크 날까봐 60~70으로 감. (갈때 2시간 정도, 올때는 달려서 1시가40분)

오토바이 전용 도로라 읽고 조금 넓은 갓길이라 생각하면 됨. (KEEP LEFT!)


+고속도로 안전을 따지자면

주말이 오히려 사람이 적고 평일이 오히려 사람이 많다는 (일하러 다니니까) 태국인들의 말.

하지만 여행자는... 사람없는 평일에 가고 싶겠지... 조심 또 조심하시길. 오토바이 상태를 생각합시다.

+최대한 돈을 아끼고 싶은 여행자는 위에 언급했듯이 80으로 해결을 보고 싶을 텐데... 기름을 많이 먹는

구식 오토바이라 '빨간 게이지'에 다다르면 입이 바싹 마름..그냥 넉넉하게 넙시다.

일반 주유소 말고 '개인이 운영하는 주유기 - 빨간색, 노란색'이 있는데 이거 폭리가 엄청남..

주유소가 리터당 23~28 정도라 치면 개인이 운영하는 주유기는 (본인이 이용해봤는데) 

리터당 45... 와... 50밧 넣어서 겨우 1리터...ㄷㄷ 20 밧이면 0.4... 그냥..넉넉히 채우시길..

편도 기름이 50~60 밧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가따와서 다쓴 기름통을 보고 돈내노라 하는 것은

미리 물어보시길..) 

+가는법 : 팩업 근처가 오토바이 빌리는 곳이 가장 많은데 그곳 '사거리'에서 빌린다면

언덕 아래로 뻗어있는 대로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주유소가 하나 있으니 그곳에서 첫 주유를 하시길..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서 좌측에 보이는 '파란색' '하얀색' 간판 밑에 에메랄드와 온천이 적혀 있으나

찾기가 힘들다면 영어로 'ㅌㅌ 롱텀 (최종마을)' 과 '에어포트'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가시면 됩니다.

가면서 보이는 지형지물?...은 '버스터미널' > >'공항' 입니다. 공항 지나고도 한 40KM를

고속도로 위를 달려야 하니... 어짜피 직선이라 상관없음. 끄라비 벗어나면 작은 마을 하나 > 롱텀

순이니 돌아올 때 꼭 '역순' 확인 해주세요... [공항]을 무조건 지나야 끄라비에 진입하실수 있으니

엉뚱한 길로 가지 마시길.. (시작 지점에서 도로따라 쭉쭉 가다가 신호 2~3개를 지나면 공항으로

빠지는 우회전 길이 나옵니다. 그리고 직진.)



+참.. 고속도로가 우리나라 고속 도로 아니라 그냥 태국에서 무작정 뚫어 놓은 길이라 간간히 유턴하는

장소가 있는 '차량 전용도로 '같은 느낌임 (메인 로드 인데..).

그래서 그런지 갓길로!! 역주행 하는 '지역 주민'도 있고 역주행 하는 '자전거'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길..

본인이 천천히 가려면 우측 깜빡이를 키고 달리면 됩니다. (다들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대충 적은 것 같이니 이만 줄이고

본인이 직접 운전하는 것이니 가장 중요한 것은

1번 안전

2번 안전

3번 안전 입니다.

아무리 좋아도 안전제일!!! 즐거운 여행 하시길.

좋은 정보면.. 읽을 책좀 줘욤. 지금 끄라빈데..

#2015-04-08 14:56:27 태국이야기에서 이동 됨]
1 Comments
빙아 2015.04.07 00:22  
장황하게 설명해서 모르면 댓글 ㄱㄱ 최대한 디테일을 살려봤는데... 요약충이 필요한가..

-한줄 요약 : 오토바이는 마이너한 여행이다. 경비는 반값. 여유는 두배. 체력은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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