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출발하여 타똔까지 버스로 간 다음, 타똔에서 12시 30분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치앙라이로 오는 코스는 참 좋습니다.  그런데 치앙마이에서 타똔까지 직접가는 버스는 별로 없고 좁은 자리를 3명씩 앉아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죠.
그런데 창푸악 버스 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에 빵까지 가는 미니버스가 있습니다.  요금은 100 밧(버스는 60밧)인데 직접 가니 좋지요.  빵까지 가면 타똔까지 가는 썽태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연결이 됩니다.  이 미니버스를 롯(럿)또우라고 부르는데 롯(럿)은 버스고 또우는 상자라는 뜻이라나요 ?  창푸악 버스 터미널에서 낡은 탑 쪽으로 가면 도로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 표파는 곳이 있습니다.  예약제니까 미리 사놓으면 좋겠죠 ?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표가 곧 동나더라구요.    한 시간에 하나 씩 있습니다. 
또 빵에는 중국 음식점이 있는데 많이 좋습니다.  빵 터미널에서 시내쪽으로 가다보면 도시와 어울리지 않은 신호등이 있는데 그곳에서 멀지 않습니다.  (터니널에서 걸어 10분 정도 ?)중국이 태국어로 진이라니까 진하고 먹는 흉내를 내니 알려주더군요...
창푸악에서 썽태우 기사에게 빵(정확하게는 빠아-앙) 럿또우라고 말해보세요.  알려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