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태국 신문에
Airbus A340-500 비행기 앞에서
타이 전통 무용을 하는 사진이 실렸는데...

알고보니 타이항공이
미국 뉴욕 직항편을 위해서 들여온 비행기.

방콕에서 뉴욕까지는
직항편이 없어서 불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때문에 동남아 여행객들은
대한항공등을 이용하여 인천 경유해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노선을 선호하였습니다.

관광청에 의하면 연간 약 20 만명 정도가
방콕에서 뉴욕등 미국 동부로 여행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취항하는 타이항공은
주 6 회 방콕 - 뉴욕 구간을 17 시간 논스톱 운항.

아, 17 시간을 비행기에 앉아있을려면
그야말로 보통 고통이 아닐 것 같은데요.

뉴욕까지의 장거리 구간에 비해서
비행기 요금은 비교적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이코노미 34.000 밧.

미국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에
방콕에서 직항편이 뜬다는 것도 상징적인 의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