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Asia, Tiger Airways등 정보.(허접함)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AirAsia, Tiger Airways등 정보.(허접함)

Fuku 6 4240
이번에 에어아시아, 타이거 에어웨이즈, 만다라 에어라인을 이용했습니다.
총6회 탑승에 22만원정도 들었으니 저가항공사의 위력을
새삼 느끼게 했습니다.

<AirAsia>
사이트 : http://www.airasia.com
탑승 한달반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했습니다.
출발전 한구간에 대해서만 스케쥴이 변경되었다고 연락이 오고
나머지는 오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체크해 보니 나머지 세구간 모두
스케쥴이 변경되었습니다.(1~3시간 정도 시간이 늦어짐)
여행 출발전 꼭 확인 필요 할듯 싶습니다.

방콕에서는 돈무앙 1청사에서 체크인 했습니다.
컴펌드된 내용을 프린터해서 체크인할때 주면됩니다.
듣던대로 보딩패스가 백화점 영수증같이 생겼습니다.
다른나라의 출입국카드는 두번은 체크인시에, 한번은
아에 안줘서 입국심사할때 공항에 있는것을 이용했습니다.

탑승은 네번 모두 아이가 있는 가족부터 했습니다.
좌석이 정해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맘에 드는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기종은 모두 737-300입니다. 통로를 중심으로 좌우 세좌석씩
배열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가죽시트가 낯설기도 합니다.
(모든 구간의 비행기가 가죽시트는 아니었습니다.)
양쪽의 제일 앞자리가 편한듯 한데 아이가 있으니 못 앉게 합니다.

구간에 따라 비행기 실내의 허접함이 달랐습니다.
가장 허접한 비행기는 천정에서 물이 새서 승무원이
둘둘말은 화장실 휴지로 계속 막아가며 가기도 하였으며,
시트밑의 철제 커버가 반쯤 떨어져 덜렁거리기도 했습니다.

화장실에는 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물 내릴때 가슴 찢어지는
바람소리는 안들어도 됩니다. 일반 변기처럼 물이 내려갑니다.
청결도는 좋지 않습니다.

음료 및 스낵은 이륙후에 판매합니다.
커피40밧,,, 타이바트, 말레이시아 링깃, 인도네시아 루피아등으로
낼수 있습니다. 간단한 스낵, 물정도는 챙겨 타야 편합니다.

기종이 작아서 흔들림이 강해 노약자는 어린이 탑승이 어렵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음, 저도 동일 조건에서 작은 비행기와
큰 비행기를 동시에 타보지를 않아서 상대 평가를 할순없지만,
그저 모든 항공기가 느끼는 흔들림정도에+ 입니다. 그날의 기상상태와
비례하는것이니 걱정은 안하셔두 될듯 싶습니다.

네번의 비행중 한구간만 30분 딜레이되고 나머지는 정시에 출발했습니다.
제 경우엔 이것도 보통 항공기의 경우 다를바 없었습니다.
즉, 에어아시아라고 해서 특별히 딜레이가 많이 된다기 보다는
그날의 공항 상황에 따라 그런것 같습니다.

짐은 일인 15Kg까지 보낼수 있으며 휴대는 7Kg인데
휴대품목에 대하여 무게를 재지는 않습니다. 대충 일반적인
휴대품 크기면 무난합니다.

승무원의 친절도는(친절이래야 인사하는정도,,,)
구간마다 현저히 차이나는것으로 보아,
사람마다 틀린것 같습니다. 항공사에서 친절함을
강조하지는 않는듯,,,

공항 정보로는 체크인 카운터가 돈무앙은 1청사(국제선) 3층,
KLIA는 국내선은 3층 제일왼쪽, 인터내셔날은 우측끝,
(밖에서 청사를 볼때 기준)
Denpasar는 1층 제일 왼쪽((밖에서 청사를 볼때 기준),
입니다.

'쿠알라룸프' -> '싱가포르' 구간은 없기 때문에
조호바루까지 가서 육로로 가면 됩니다. 조호바루에 내리면
인포메이션센터가 있는데 여기에 문의하면 상세히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꼭 싱가포르 입국신고서도 여기서 미리 받아가세요.
세나이(조호바루공항)에서 일인 3링깃에 버스타고 세나이 에어포트
시티라운지로 가서 다시 버스 갈아탑니다. 시티라운지에는
직접 싱가포르 호텔까지 가는 택시도 있습니다.
세나이 에어포트 시티라운지 사이트 :
http://www.senaiairport.com/city_lounge.html

<Tiger Airways>
사이트 : http://www.tigerairways.com/
싱가포르에서 방콕들어갈때 이용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했으며 이구간도 역시 시간이 변동되었으나
다행스럽게 그내용을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가격은 에어아시아와 대동소이,
역시 선착순 탑승하여(아이있는 가족 우선) 맘대로 좌석을
앉을수 있으며 음료및 스낵 팝니다.
싱가포르 달러로 받고 신라면 큰컵라면도 있습니다.(싱 4불)
실내는 아주 깨끗합니다. 낯익은 비행기 모습입니다.^^
별로 해주는것 없는 승무원들이지만, 친절도도 좋습니다.
좌석은 통로를 중심으로 좌우측 3좌석씩 배열되어 있습니다.
태국 출입국 신고서는 기내에서 나눠줍니다.
정시 출발 했습니다.

<Mandala Airlines>
사이트 : http://www.mandalaair.com/mandala/ecms/index.cfm
자카르타에서 Denpasar(발리)들어갈때 이용했습니다.
사이트에서 예약은 되지만 결제까지는 안됩니다.
현지에 가서 결제해야합니다. 역시,, 이 구간도
스케쥴이 변경되었습니다. 가격은 에어아시아보다 좀 비싸고,
좌석이 정해져 있으며, 간단한 스낵도 줍니다.
저가항공사라기 보다는 인도네시아 실정에 맞는 국내선,,,
나중에 알았지만 중간에 경유해서 발리로 갑니다.-_-
출발이 30분정도 딜레이 됐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저가항공사를 이용해보니,,
가격면에선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지, 미리 예약할수록 가격이 싸지는데, 임박하면서 모든 구간의 시간이
변경되버리는것은 좀 단점인것 같습니다.
항공기의 노후화나 지저분함 정도는 "이건 버스야,,"라고 생각하면
다 해결되었습니다.

에어아시아가 노선을 점점 늘려나가고, 다른 저가 항공사들도
분발하는것을 보면 못먹는 감이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Many 마니 노선 늘려주세요,,,,

이상은 허접한 개인적인 글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6 Comments
도꾸리 2005.04.22 18:4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됬네여~~
dalma 2005.04.23 23:19  
  너무 좋은 정보네요.
좀 여쭈어볼께요
예약은 어느정도 여유두고하면 되나요?
글구 예약은 여행사 통해야 더저렴하나요?
M.B.K 2005.04.27 08:53  
  이건 버스야.... ^^  저두 한번 이용해봐야할텐데.... 언제 동남아에 다시가보게 될른지...
mmm 2005.04.27 18:58  
  방콕에서 마닐라나 클락으로 가는 저가 항공사는 없나요?
들판에서 2005.04.29 16:43  
  클락은 쿠알라 ,싱가폴, 코타키나발루에 잇을 겁니다.
예약은 여행사가 아니라 직접 online 으로 하는 것이며
별루 어려울 것 없읍니다.틀리면 곤란하니 차근이며 ㄴ하시면 되구요.예약은 빠를수록 좋지만 변경할 경우 새표 요금과 다를 바 없읍니다.
2005.05.06 15:52  
  캄보디아 프놈펜 에서 방콕가는건 어케 예약하나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