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자선사업하러 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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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자선사업하러 가는건가요?

경험자 6 1848
아랫분 글 올리신거 잘 보았습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옳은 말씀하셨는데요..

(태클)이라고 여기실수도 있겠지만요...좀 적어볼께요..

제일 먼저..동감할수 없는건...몇십밧 아끼려고 ...심하게 구는 경향이 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는데요...몇십밧 아니라 단 1밧이라도...받을게 있으면

받는거..이거 당연한 권리입니다...간단히 말해서 내돈입니다..

길을가다 1밧짜리를 그냥 내던지는거와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물론 서비스가 좋았다거나..내 맘에 들었다...그냥 팁으로 줄순 있습니다.

하지만...내가 그럴 생각이 아닌데..기사가 잔돈을 안주려한다...

그럼...그냥 내립니까??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을 하는데...잔돈 몇십원을..계산원이 (스스로)

팁이라고 생각하고 안 거슬러준다........만약 이런일이 발생하면 어떡할까요

백이면 백...왜 안주느냐...그리고 고객센터로 달려가던지...전활하던지..

이럴겁니다...왜 태국에 나가선..우리가 선심쓰듯 그래야만 하는거죠??

우리가 외국에 나갈때 그곳 물정을 모르기때문에..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알아보고...그러고 다니는거 아닙니까??

태국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여기 태사랑에서 정보를 얻어서..

이런경우도 있다..저럴땐 저래야 겠구나..내가 얻은 정보로는 대략 어느정도

였는데 이건..너무 심한 바가지구나.......하고 느끼는겁니다.

돈을 적게 쓰고..많이 쓰고의 문제는 개인별로 다 틀리겠지만..

요지는...왜 정당한 돈을 쓰고 다녀야지...택시 기사들이 어렵다고..

그냥 후하게 다니자.....이럽니까..자선 사업하러 태국에 갑니까??

또...3층 출국장 택시에 대해서도.....

매너...뭐 이런식으로 적으셨는데요...내 돈 아까운건 세계공통(?)일겁니다.

거기에서 외국인들, 태국인들도 많이 탑니다..타이항공 스튜어디스가

타는것도 봤구요...

왜 한국인이 하면 꼴불견이라고 몰아붙이는건지...그리고 절대금지 구역이라

면 태국경찰에서 강력하게 단속을 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탈 수 있는것이기때문에 출국장에서 타는거고...또 경찰도 차 넘버 기록합니다.



정당한 금액이 100밧인데 그걸 깎아서 8~90밧에 하려는게 아닙니다.

100밧이면 100밧만 쓰면 되는겁니다...왜 우리가 그 사람들 처지까지 생각해서

돈을 더 주자고 하는건지.........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6 Comments
주니애비 2005.08.31 12:07  
  사실 요즘 분위기에서는 댓글을 다는게 조심스럽습니다...
경험자님의 말씀이 백번 천번 맞는 말씀입니다.
팁을 주는 것과 권리를 포기하는 것은 다르니 말입니다.

그러나 아랫글의 논객님의 말씀을 저는 이렇게 해석하고 싶네요.
현지 물정에 어둡고 낯설은 해외여행지에서 작은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라고....

저도 초보여행자(지금 고수라는 말은 아닙니다)때 가이드북에 나온대로 약100밧 정도 나오는 거리라고 머리 속에 담고 있다가 150밧이 나오면
"어?? 뭐야?? 왜  50밧이 더 나왔지?? 삥삥 돈건가?? 허..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찝찝하고 한편으론 화도 나면서 택시비를 치르곤 했습니다.

그러나 여행을 계속할 수록 80~90밧의 미터기 요금이 나오면 100밧을 줘버리고 내립니다. 잔돈을 거슬려주려고 했던 기사이건 안줄려고 했던 기사이건 간에 영향을 안받고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내리니 정신건강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권리포기 금액이 누가보기에도 큰 액수이거나 무시못할 금액이라면 포기하라고 하는 사람이 미친사람이겠지요.

entendu 2005.08.31 12:45  
  제가 보기에도 밑의 글은 10밧 20밧에  연연해 여행을 망치지 말자지, 10밧 20밧정도는 그냥  주자가 아닌것 같아요. 요즘 게시판 무서워서 저도 답글 달았다가 얼렁 지웠는데 주니애비님이 쓰셨길래 살짝 편승.. - 이러면 안되는데.ㅡ.ㅡ
geoff 2005.08.31 15:53  
  좀 여유있게 살고 여유있게 여행합시다. 마음의 여유가 없이 무슨 여행을 하겠습니까..
내일 2005.08.31 16:33  
  여행을 하다보면 그런 겨우가 많이 새기죠 저또한 80밧 이상이 나로면 잔돈을 안받고 팁으로 주는 겨우가 먾죠. 그러나 일 때문에 자주는 아니더리도 가끔 태국에가면  너무하다 싶은 운전기사도 꽤 많은 편 이죠 그럴때에는 1밧 까지 계산하고 말싸룸을 하는 경우도 생기죠 물론 태국말이 약간 되니까 그런 결루가 있는데 그런 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랂좋더군요. 여행자 분들은 조금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1~20밧에 너무 마이 싱하지 않는 여행을 하시는게 길지 않은 여행을 즐기시는게 아닐지 모르겠네요
타일랜드쪼아 2005.08.31 23:27  
  뭐 윗분들 생각이 대부분 맞겠지만 또한 태국에 사시는 분들의 희망섞인 이야기겠죠. 우리는 10-20바트도 크니 그런 거 좀 따지지 말고 여행해라.  점점 이 사이트가 여행객들 사이트가 아니라 한인업소분들 홍보업소처럼 되가는 거 같음
노 ! 팍취 !!! 2005.09.01 02:57  
  10 밧, 20 밧 땜에 기분 나쁜 것보다
속았다는, 또는 당했다는 그 느낌땜에 열 받는 거죠
태국 여행이 몇 번 또는 많이 온 분이나
거주자는 그런 일이 없지여
택시 기사들도 영어 발음 보면 아니까 ㅎㅎ

문제는 초보 여행자에게 대하는 것이 문제죠
나도 이런 애기에 끼고 싶지 않아여
하지만
한국 초보 여행자들이 패키지가 나쁘니 어쩌고 해서
자유여행 하게 해 놓고 불미스런 일 생기면
누구에게 하소연 하나여?

지금은 세계경제가 다 어려운 때입니다
태국도 마찬가지..
언제 어디서 범죄가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항상 조심하고 긴장 해야죠
남자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호기심 천국인 분들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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