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스카이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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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카이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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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카이 타고 태국 여행 중이던 모임 동생 3명이 방금 (아침8시30분쯤) 전화가 왔다.
어제 저녁 출발 한국에 7시 30분 도착 예정인 태국발 인천행 비행기 타고 가다 한시간 30분만에 회항하여 공항에서 2시간 정도 기달리다 항공사에서 타라는 버스 탔더니 공항 근처프린스턴 파크 호텔에 데려놨느데.. 한국어를 하는 직원 한명 없이 아무 설명도 없고 무조건 기다리고 있다고.. 너무 화가나서 한국에 있는 나에게 전화하여 ...
타이스카이에 전화해서 항의 해달라며... 너무 답답하다고...
방금 타이스카이 서울 지사에 전화해서 일을 그따위로 처리해서 되느냐.. 현지에 빨리 알아봐서 제대로 일처리 해달라.항의 했더니 한 여직원 하는말..
항공기 기체 고장의 우려로 안전상 회항했는데.. 말을 그렇게 하지 말라나...참나... 너무나 당당하고 무례했다, 그리고 다른 과장이란 사람 바꿔준다며 전화 바꿔 줘버린다...
휴~ 정말 ... 과장이란 사람에게 이런 자초지정 다시 말하자.. 사과하기는 했지만....
정말 이레서 저가항공은 문제가 있나보다..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는 이런 상황
정말 짜증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런 일을 당한다면..
7 Comments
entendu 2005.10.17 09:42  
  훈님.. 화가 나실만한 상황인건 맞는데요.
그정도면 굉장히 잘 대우 받으신 경우 거든요. ㅋㅋ
태사랑 게시판에서 오리엔탈 타이 검색해 보시면
아마 내가 대접을 받았군.. 하고 느끼실 걸요.ㅋㅋ
안전때문에 회황한건 그건 정말 항공사로서 내리기 힘든 경우수고 - 기름값도 그렇고.. - 왠만하면 걔네도 go 하거든요. ㅋㅋ
주니애비 2005.10.17 09:44  
  타이스카이라 함은 타이항공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타이항공측이 회항 즉시 버스로 단체수송하여 숙소를 제공하여 머물게 했다는 것은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봅니다.
항공사의 말대로 기체결함으로 안전상 회항하는 경우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 경우도 많이 발생하구요.
오히려 숙소 제공도 하지않고 무작정 공항대합실에 방치하는 몹쓸 항공사보다는 몇배 나은 듯 보입니다.
단지 훈님의 불만은 한국어를 하는 직원을 배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신가요?
사실 이런경우 짜증나시겠지만 항의를 하실게 아니라 기체가 안전하게 정비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은비 2005.10.17 11:46  
  타이스카이 =/= 타이항공 아니구여....
마이너 항공사 문제이긴 하지만...
한국에는 정식 "타이스카이항공 한국지점" 이 없어요 ㅡㅡ
어떤 여행사에서 항공사와 계약 으로 판매대리점(총판)
계약을 한거지만요......
이게 평소엔 문제가 안되는데......
컴플레인 케이스면...답이 없어요....
한국에 항공사가 없으니...ㅡㅡ
김버터 2005.10.18 01:15  
  음...제가 오늘 이 비행기 타고 왔는데여..
어제 태국시간 밤12시 출발 비행기였구여.. 12시30분에 이륙후 1시간 30분 후 다시 방콕으로 회항. 기내에서 방송하기를 기류 이상이라 회항한다는...상황파악을 좀 더 자세히 하고자 승무원을 불러 물어본 결과 기체 결함이라하더군여..그 후로 쭈욱...공항에서 대기..대부분 서서..(공항안에서 밖으로 통과하기까지가 정말 길고도 험난한 시간이였음.) 그 후로도 호텔에서 쭉 대기.. 결국 호텔 방안으로 들어간 시간이 태국 현지시간으로 아침7시30분쯤 이였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3시 비행기로 한국에 들왔습니다.
ㅎㅎ 인천공항 도착후 비행기에 타고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비행기 타고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며 온 건 이번이 처음있었담니다~
여러분...
싼게 비지떡이란 말 하나도 안틀립디다~
더블 2005.10.18 01:20  
  저도 이 항공기타고 들어왔습니다.
결국 출근 못했지요.
사실 보상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고 짜증도 많이 나지만 회항을 한 기장의 판단만은 존중하고 싶습니다.
제자리가 2번엔진이 잘 보이는 자리였는데 연기가 심하게 나더군요. 무리해서 갔으면 대형사고가 났을지도 모릅니다.
정비불량은 보상사항이 아니라고 하고 숙소를 제공해준것도 적절한 조치였지만(다만 늦은게 흠입니다.) 아침을 사먹게 한 것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늘거기에 2005.10.27 12:19  
  헉...더블님 여기도 계시넹 ㅋㅋㅋ 그날 정말 고생 많이했져....근데 전 그날 아침을 돈내고 사먹으라던 말이 더욱 괘씸하더구만요...호텔에 넣어줬음 조식은 줘야징...ㅠ.ㅠ
znzn 2005.11.16 12:08  
  흠,,, 스튜어디스는 다른 항공사 보다 훨 이쁘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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