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친절한 택시아저씬 조심해야 하나~~~
짦은 일정을 마치고 월텟에서 공항가는 택시를 잡아 탔는데..
어려보이는 택시기사가 친절하게 대해주더라구요..
이름도 물어보고 태국말도 가르쳐주고 한국에 대한 관심도 보이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는데..
한참 고속도로를 달리고 나오는데 바이욕스카이 비스므리한게 보이는거예요..
그래서.. '음..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인가 보다..'했는데..
그게 정말 바이욕인거예요.. 옆에 아마리도 보이고... 허걱-_-
그리고 다시 고속도로를 타더라구요..
그때부터 기분이 엉망이었죠..
넘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이런식으로 실망을 시키다니..
거기다가 더 걱정되는건 이대로 갔다간 남아있는 돈에서 오바가 된다는...
그래서 안되는 영어로 뭐라고 했죠..
처음엔 못알아듣는 척 하고 자기는 프로 드라이버라고.. 안속인다고.. 그러더니..
우리가 평소엔 150밧정도에 왔다.. 방콕에 처음 온게 아니다.. 그러니까.. (공항에서 수쿰빗 로빈슨까지 가는데 미터로 141밧 나오길래 대충 그렇게 얘기했는데...)
나중엔 포기하고 미터기를 꺼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내릴때 170밧 주고 내렸어요.. 기름값 더 들어갔을테니까..-_-
젊은 사람이..
아마 그사람도 상당히 멋적었을 거예요..
첨에 그렇게 친절한척 하다가...
하긴 제 잘못도 있긴 있어요..
전 톨비가 얼마인지 모른다는..-_-
택시 아저씨들이 안속일거라 생각하고 별로 신경을 안썼거든요..
첨엔 20 이라고 하더니 나중에 60 이라고..
음.. 아마 톨비에서 속아넘어가니까 맘놓고 속인것 같아요..
그런데 공항에서 수쿰빗 갈때도 톨비 60 드렸는데..
음.. 그때도 속은건가요? 음.. 모르겠네..
여튼.. 태국에서의 마지막날에 그런일이 있어서 속상했어요..
다음부터는 그사람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그런식으로 속여 자신의 나라에 먹칠을 하는 그런 일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죠..
그런데 저는 평택에서도 친절한 택시아저씨한테 속은적 있답니다^^;;
올해 봄이었는데..
친구 결혼식 갔는데..
아저씨 왕 친절한척 하더니..
친구가 잘못 가르쳐준거라고 그러더니..
우리가 예식 늦었다고 빨리 가야한다고도 했는데...
역에 갈 때 보니 엄청 돌았더군요...-_- (시내를 가로지르면 되는데 외곽으로 한참 돌아...-_-)
어딜 가나 나쁜 사람들은... 음....
어려보이는 택시기사가 친절하게 대해주더라구요..
이름도 물어보고 태국말도 가르쳐주고 한국에 대한 관심도 보이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는데..
한참 고속도로를 달리고 나오는데 바이욕스카이 비스므리한게 보이는거예요..
그래서.. '음..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인가 보다..'했는데..
그게 정말 바이욕인거예요.. 옆에 아마리도 보이고... 허걱-_-
그리고 다시 고속도로를 타더라구요..
그때부터 기분이 엉망이었죠..
넘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이런식으로 실망을 시키다니..
거기다가 더 걱정되는건 이대로 갔다간 남아있는 돈에서 오바가 된다는...
그래서 안되는 영어로 뭐라고 했죠..
처음엔 못알아듣는 척 하고 자기는 프로 드라이버라고.. 안속인다고.. 그러더니..
우리가 평소엔 150밧정도에 왔다.. 방콕에 처음 온게 아니다.. 그러니까.. (공항에서 수쿰빗 로빈슨까지 가는데 미터로 141밧 나오길래 대충 그렇게 얘기했는데...)
나중엔 포기하고 미터기를 꺼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내릴때 170밧 주고 내렸어요.. 기름값 더 들어갔을테니까..-_-
젊은 사람이..
아마 그사람도 상당히 멋적었을 거예요..
첨에 그렇게 친절한척 하다가...
하긴 제 잘못도 있긴 있어요..
전 톨비가 얼마인지 모른다는..-_-
택시 아저씨들이 안속일거라 생각하고 별로 신경을 안썼거든요..
첨엔 20 이라고 하더니 나중에 60 이라고..
음.. 아마 톨비에서 속아넘어가니까 맘놓고 속인것 같아요..
그런데 공항에서 수쿰빗 갈때도 톨비 60 드렸는데..
음.. 그때도 속은건가요? 음.. 모르겠네..
여튼.. 태국에서의 마지막날에 그런일이 있어서 속상했어요..
다음부터는 그사람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그런식으로 속여 자신의 나라에 먹칠을 하는 그런 일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죠..
그런데 저는 평택에서도 친절한 택시아저씨한테 속은적 있답니다^^;;
올해 봄이었는데..
친구 결혼식 갔는데..
아저씨 왕 친절한척 하더니..
친구가 잘못 가르쳐준거라고 그러더니..
우리가 예식 늦었다고 빨리 가야한다고도 했는데...
역에 갈 때 보니 엄청 돌았더군요...-_- (시내를 가로지르면 되는데 외곽으로 한참 돌아...-_-)
어딜 가나 나쁜 사람들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