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푸껫)공항에서 시내로 택시이용시 주의하세요!
푸켓공항에 내리자마자
택시기사들이 택시탈꺼냐고 묻는데요
저는 방콕에서 미터택시에 대한 감정이 좋았던 지라
공항에서 나와 좀 걸어서
미터택시를 탔습니다.
방콕 공항에서 서비스료로 50밧을 요구 하듯
푸켓공항에선 서비스료를 100밧을 요구하더라구요.
아예 규정이 적힌 종이를 줘서 보니까 서비스료가 100밧이 맞긴 맞더군요.
일단 타고 가는데 기본료가 50밧;;
어쨌든 잘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가다가 기사가 대로변에 서는 겁니다.
알고보니 여행사 건물 앞이었음 -_-
갑자기 여행사에서 어떤 여자가 나오더니
'우리는 같은 회사사람인데, 혹시 호텔 예약은 했나요?'라고
유창한 영어로 묻더군요.
저희 일행(저까지 3명)은 예약을 안한 상태라고 말했죠.
그래서 어디로 갈 예정이냐고 묻길래
'토니리조트'로 갈 예정이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전화로 지금 거기 예약상태를 확인해봐주겠다는군요.
그러면서 같이 전화를 하러 사무실로 들어오겠냐는겁니다.
일행중 저만 내려서 사무실에 들어갔죠.
그랬더니 직원이 한 3명가량이 보이고
택시기사도 저 내릴때 같이 내리더니 쇼파에서 쉬더군요;;ㅡㅡ
문 밖의 택시 미터기 요금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유창한 영어실력의 여직원이 저보고 며칠 묶을 거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2박이라고 하니까
토니리조트에 전화를 걸더니
거기는 1박에 2300밧이라면서 2박이면 4600밧이라면서
갑자기 '푸켓에는 처음이냐?'라고 묻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처음이다'라니까
'처음이면 바닷가가 보이는 리조트는 어떠냐? 지금 모 리조트가 프로모션 기간인데 2박을 4300밧에 주겠다'
라는 겁니다.
그제서야
'이런 낚였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내가 말한 곳으로 데려다 달라.'라고 떼를 쓰기(?)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일단 다시 차에 타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빠통비치쪽으로 갔는데
이놈의 기사가 계속 시내를 뱅글뱅글 도는겁니다.
돈은 계속 올라가고 리조트 이름을 말하면
'i know'라고 하면서
계속 같은 곳만 뱅뱅 돌며 어리버리까는 센스 -_-
그래서 결국 저흰
'그냥 나 내려줘'라고 한뒤
내리자마자 눈앞에 있는 뚝뚝을 60밧주고 타고
리조트로 갔습니다. ㅡㅡ;
'그냥 나 내려줘'라고 하니까
기사 황당해 하는 표정;;
더 웃긴건 '프로모션기간'이라며 싸게 해주겠다는 리조트 근처를 계속 맴돌더군요.;
거기 지나갈때마다 예약했냐고 영어로 우리한테 물어놓고는
우리가 영어로 화를 내면 'i can't speak english'라는 한마디 말로
받아쳐주는 센스 -_-
아무튼 엄청 기분 구린채로 결국 토니리조트까지 갔습니다.
가서 트리플방 가격 물어보니 1300밧;;2박에 2600밧 주고 잤습니다.
어뜨케 여행사에서 4600밧을 불르나;;
아무튼 여행사랑 어뜨케 싸바싸바하는 택시가 있는 것 같으니
자세한 정보 아시는 분은 리플달아주시고요
암튼 주의하세요;
이상;;
택시기사들이 택시탈꺼냐고 묻는데요
저는 방콕에서 미터택시에 대한 감정이 좋았던 지라
공항에서 나와 좀 걸어서
미터택시를 탔습니다.
방콕 공항에서 서비스료로 50밧을 요구 하듯
푸켓공항에선 서비스료를 100밧을 요구하더라구요.
아예 규정이 적힌 종이를 줘서 보니까 서비스료가 100밧이 맞긴 맞더군요.
일단 타고 가는데 기본료가 50밧;;
어쨌든 잘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가다가 기사가 대로변에 서는 겁니다.
알고보니 여행사 건물 앞이었음 -_-
갑자기 여행사에서 어떤 여자가 나오더니
'우리는 같은 회사사람인데, 혹시 호텔 예약은 했나요?'라고
유창한 영어로 묻더군요.
저희 일행(저까지 3명)은 예약을 안한 상태라고 말했죠.
그래서 어디로 갈 예정이냐고 묻길래
'토니리조트'로 갈 예정이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전화로 지금 거기 예약상태를 확인해봐주겠다는군요.
그러면서 같이 전화를 하러 사무실로 들어오겠냐는겁니다.
일행중 저만 내려서 사무실에 들어갔죠.
그랬더니 직원이 한 3명가량이 보이고
택시기사도 저 내릴때 같이 내리더니 쇼파에서 쉬더군요;;ㅡㅡ
문 밖의 택시 미터기 요금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유창한 영어실력의 여직원이 저보고 며칠 묶을 거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2박이라고 하니까
토니리조트에 전화를 걸더니
거기는 1박에 2300밧이라면서 2박이면 4600밧이라면서
갑자기 '푸켓에는 처음이냐?'라고 묻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처음이다'라니까
'처음이면 바닷가가 보이는 리조트는 어떠냐? 지금 모 리조트가 프로모션 기간인데 2박을 4300밧에 주겠다'
라는 겁니다.
그제서야
'이런 낚였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내가 말한 곳으로 데려다 달라.'라고 떼를 쓰기(?)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일단 다시 차에 타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빠통비치쪽으로 갔는데
이놈의 기사가 계속 시내를 뱅글뱅글 도는겁니다.
돈은 계속 올라가고 리조트 이름을 말하면
'i know'라고 하면서
계속 같은 곳만 뱅뱅 돌며 어리버리까는 센스 -_-
그래서 결국 저흰
'그냥 나 내려줘'라고 한뒤
내리자마자 눈앞에 있는 뚝뚝을 60밧주고 타고
리조트로 갔습니다. ㅡㅡ;
'그냥 나 내려줘'라고 하니까
기사 황당해 하는 표정;;
더 웃긴건 '프로모션기간'이라며 싸게 해주겠다는 리조트 근처를 계속 맴돌더군요.;
거기 지나갈때마다 예약했냐고 영어로 우리한테 물어놓고는
우리가 영어로 화를 내면 'i can't speak english'라는 한마디 말로
받아쳐주는 센스 -_-
아무튼 엄청 기분 구린채로 결국 토니리조트까지 갔습니다.
가서 트리플방 가격 물어보니 1300밧;;2박에 2600밧 주고 잤습니다.
어뜨케 여행사에서 4600밧을 불르나;;
아무튼 여행사랑 어뜨케 싸바싸바하는 택시가 있는 것 같으니
자세한 정보 아시는 분은 리플달아주시고요
암튼 주의하세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