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스카이 기사-안전이쵝옵니다.선택은 자유~
태국 저가 항공 운항 지연 잇따라 - 2006년 2월 13일 (월) 18:58
태국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저가항공사들의 운항 지연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 승객 330여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갈 예정이던 '타이 스카이' 항공이 이 시각 현재까지 운항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항공사측을 상대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탑승구에서 항의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태국 방콕을 출발해 인천으로 올 예정이던 '오리엔탈 타이' 항공기도 예정 보다 6시간 반이나 늦은 현지시각 오전 7시 25분에 출발했습니다.
이에따라 인천공항 도착도 5시간 반이나 지연돼 오후 2시에 도착했습니다.
또, 지난 11일 새벽 1시 반 방콕발 인천행 타이스카이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20시간 넘게 운항이 지연돼 한국인 관광객 300여 명이 어제 오전 8시에 입국했습니다.
서울항공청 관계자는 태국 저가항공사들이 항공기 관리를 잘 하지 못해 기체결함 등으로 자주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만간 이들 저가항공사에 대해 종합적인 운항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재민 [jmchoi@ytn.co.kr]
태국 저가 항공기 여객기 지연 잇따라 - 2006.02.13 15:01
[앵커멘트]
태국 국적 여객기의 운항이 또 지연됐습니다.
오늘 새벽 태국 방콕을 떠날 예정이었던 오리엔탈 타이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예정보다 무려 6시간 반
늦게 출발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태국 저가 항공사 여객기 지연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오리엔탈 타이 항공의 지연 사태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새벽 방콕을 떠날 예정이었던 오리엔탈 타이 항공 ox 300편이 예정보다 6시간 반 가까이 늦은 9시
25분쯤 출발했습니다.
당초 이 여객기는 한국인 승객 3백여 명을 태우고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 우리시간으로 새벽 3시,
방콕 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공항 도착도 당초 우리시간 아침 8시 25분에서 오후 3시쯤으로 늦춰지게 됐습니다.
오리엔탈 타이 항공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 측은 이 여객기가 전 기착지인 일본에서 기
체 결함으로 인한 정비 문제로 제시간에 방콕으로 출발하지 못해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연이 발생하자 이에 항의하던 한국인 승객 35명이 탑승을 거부하는 소동도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태국 방콕 공항에서 머무르며 오리엔탈 타이 항공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질문]
앞서 어제도 방콕발 인천행 타이 스카이 여객기의 운항이 스무 시간 넘게 지연됐다면서요?
[답변]
지난 주 토요일 새벽 1시반에 방콕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태국의 타이스카이 항공사 여객기의 출발
이 20시간 넘게 지연돼 340여 명의 승객들이 어제 오전 8시에야 입국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항공사의 항공편 지연·결항사태는 올해만 벌써 다섯번째입니다.
타이 스카이 항공사는 출발지연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지 않고 한국인 승객들을 공항에 방치했다가 날이
밝아서야 뒤늦게 방콕 시내 4개 호텔에 분산 배치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새벽에도 한국인 관광객 330여여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타이 스카이 항
공기가 기체결함으로 회항했다가 열시간이 지나 출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타이 스카이 항공사 측은 정비불량으로 결항된 일본행 노선에 인천행 항공기를 대체투입하면서 지연사
태가 벌어졌다고 해명하고 승객들에게 1인당 100달러씩의 보상금을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동취재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태국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저가항공사들의 운항 지연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 승객 330여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갈 예정이던 '타이 스카이' 항공이 이 시각 현재까지 운항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항공사측을 상대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탑승구에서 항의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태국 방콕을 출발해 인천으로 올 예정이던 '오리엔탈 타이' 항공기도 예정 보다 6시간 반이나 늦은 현지시각 오전 7시 25분에 출발했습니다.
이에따라 인천공항 도착도 5시간 반이나 지연돼 오후 2시에 도착했습니다.
또, 지난 11일 새벽 1시 반 방콕발 인천행 타이스카이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20시간 넘게 운항이 지연돼 한국인 관광객 300여 명이 어제 오전 8시에 입국했습니다.
서울항공청 관계자는 태국 저가항공사들이 항공기 관리를 잘 하지 못해 기체결함 등으로 자주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만간 이들 저가항공사에 대해 종합적인 운항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재민 [jmchoi@ytn.co.kr]
태국 저가 항공기 여객기 지연 잇따라 - 2006.02.13 15:01
[앵커멘트]
태국 국적 여객기의 운항이 또 지연됐습니다.
오늘 새벽 태국 방콕을 떠날 예정이었던 오리엔탈 타이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예정보다 무려 6시간 반
늦게 출발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태국 저가 항공사 여객기 지연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오리엔탈 타이 항공의 지연 사태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새벽 방콕을 떠날 예정이었던 오리엔탈 타이 항공 ox 300편이 예정보다 6시간 반 가까이 늦은 9시
25분쯤 출발했습니다.
당초 이 여객기는 한국인 승객 3백여 명을 태우고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 우리시간으로 새벽 3시,
방콕 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공항 도착도 당초 우리시간 아침 8시 25분에서 오후 3시쯤으로 늦춰지게 됐습니다.
오리엔탈 타이 항공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 측은 이 여객기가 전 기착지인 일본에서 기
체 결함으로 인한 정비 문제로 제시간에 방콕으로 출발하지 못해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연이 발생하자 이에 항의하던 한국인 승객 35명이 탑승을 거부하는 소동도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태국 방콕 공항에서 머무르며 오리엔탈 타이 항공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질문]
앞서 어제도 방콕발 인천행 타이 스카이 여객기의 운항이 스무 시간 넘게 지연됐다면서요?
[답변]
지난 주 토요일 새벽 1시반에 방콕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태국의 타이스카이 항공사 여객기의 출발
이 20시간 넘게 지연돼 340여 명의 승객들이 어제 오전 8시에야 입국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항공사의 항공편 지연·결항사태는 올해만 벌써 다섯번째입니다.
타이 스카이 항공사는 출발지연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지 않고 한국인 승객들을 공항에 방치했다가 날이
밝아서야 뒤늦게 방콕 시내 4개 호텔에 분산 배치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새벽에도 한국인 관광객 330여여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타이 스카이 항
공기가 기체결함으로 회항했다가 열시간이 지나 출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타이 스카이 항공사 측은 정비불량으로 결항된 일본행 노선에 인천행 항공기를 대체투입하면서 지연사
태가 벌어졌다고 해명하고 승객들에게 1인당 100달러씩의 보상금을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동취재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