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5일 일정으로 태국에 다녀왔어요.
5일중 3일을 꼬싸무이에서 있었는데요...
작년엔 버스타고 갔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잖아요.
일정이 짧은 관계로 좀더 시간이 짧고 싸게 다녀올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에어아시아를 이용하기로 했죠..

우선, 에어아시아로 수랏타니 공항까지 갔다가 조인티켓 이용해서 꼬싸무이로 가는 방법인데요...
꼬싸무이 공항으로 바로 가는 것보다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비용이 저렴하거든요.

우선 에어 아시아 요금은 갈때 499밧, 올때 699밧...
왕복요금이 텍스 포함해서 2,458밧 나오더군요.
시간은 비행기로 방콕에서 수랏타니까지 1시간 정도 걸리구요...
[image]8.jpg[/image]
에어 아시아...

[image]urt11.jpg[/image]
수랏타니 공항 모습..


수랏타니 공항 나오면 1층 오른편에 여행사 부스 있구요..
조인티켓 요금은 280밧(버스+익스프레스보트)인데요..
왕복으로 끊으면 올때는 240밧으로 해줘요..^^
수랏타니 공항에서 선착장까지는 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렸구요..

수랏타니 선착장에서 나톤 선착장까지도 배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수랏타니공항에서 꼬싸무이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군요..^^;;(3시간)

[image]urt12.jpg[/image]

[image]boat1.jpg[/image]

[image]boat2.jpg[/image]


암튼, 나톤에 도착해서는 썽테우와 택스를 이용해서 비치로 가야하는데요..
일단, 저희가 차웽비치로 가기 때문에 거리가 좀 있잖아요.
더운 날씨에 썽테우 타고 가기 싫어 택시 이용했는데요..
택시는 미터로 안가고 요금이 정해져 있는데요..
정해진 요금은 나톤에서 차웽까지 500밧 인데.. 보통 400밧에 가구요..
400밧 이하로는 절대 안가려고 하더군요..
여러대를 그렇게 그냥 보내고 겨우 350밧 흥정해서 갔는데..
대부분의 택시들은 400밧 이하로는 안가려고 하더라구요..
올때는 그냥 400밧 줬어요..
암튼, 나톤에서 차웽비치까지 택시로 30~40분 가량 소요됩니다.

그리고 나올때도 똑같은 방법으로 나오면 되는데요..
일단 비행기가 하루에 한대 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 잘 맞춰 나와야 합니다.
오전 10시 45분 비행기기 때문에 나톤선착장에서 6시에 배타야 해요.
그러려면 일찍 서둘러서 5시30분까지는 선착장에 대기해야 하구요..
수랏타니에서 공항갈때 타야할 버스가 배에 같이 타니까 수랏타니 내려서 그 버스 타고 공항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 동안 태국엔 5번 다녀왔구요..
그때마다 태사랑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었는데..
항상 도움만 받아서 이번엔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글 솜씨가 없어 주저리 주저리 길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