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국에서 돌아왔습니다.

가기전에 많은 정보를 태사랑과 트레블게릴라에서 얻어갔기에
되도록 최근의 정보 (요금) 내용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정보라기 보다는 숫자에 대한 감을 가지고 가시면 될듯...

시간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1. 공항 - 카오산 : 공항버스, 여기 정보대로 인당 100밧트이고 1시간 걸림
                        공항버스 타는 곳 안에 여행자 안내소에서 무료로 지도
                        얻을수 있습니다. 2인 총 200밧트

2. 카오산 - 공항 (국내선) : 택시 이용 (코지 하우스 앞)
                        하이웨이 이용료 : 70밧트
                        택시비 : 180밧트
                        총 택시비 : 250밧트 (소요시간 약 40분, 일요일)

3. 끄라비 공항 - 아오낭 호텔 : 택시이용
                      600밧트 (대당, 소요시간 30분)

  여행책자에 있는 미니버스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6인이상 모였을 경우, 운행하며 1인당 200밧트 였습니다.
  공항내부 택시 데스크에 가시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4. 아오낭 호텔 - 끄라비 공항 : 500밧트 (소요시간 동일)
  아오낭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500밧트로 다소 내려갑니다.
  어디에 가든 동일한 요금이며, 더 비싼곳도 가끔 있습니다.
  택시는 승용차 택시입니다. 자가용 택시는 많고...예약해놓면
  호텔에 와서 대기해줍니다.
  아마도 적절한 택시 / 버스회사가 없는 관계로 어느정도
  관광객들이 손해를 감수해야 할것 같습니다.                   
 
5. 방콕 국내선 공항 - 노보텔 로터스 (스쿰빗), 택시이용
  하이웨이 이용료 : 60밧트
  택시요금 : 220밧트
  총 요금 : 280밧트 (소요시간 1시간, 교통체증 심함)

6. 노보텔 로터스 - 국제선 공항 터미날, 택시이용
  호텔에 오는 택시는 미터대신 협상이 많은것 같음
  300밧으로 결정 (하이웨이 이용료 포함)
  5번 요금을 감안하여, 적당히 마무리함.
  소요시간 35분 (시간을 감안하면 약 250밧 정도 예상됨)

7. 기타 방콕에서의 택시이용 종합

  - 씨암파라곤이나..유명 호텔에서 타는 택시는 미터로 가지 않는 경향있음
  - 씨암파라곤에서 반얀트리까지 대체로 150밧정도를 요구
  - 반얀트리에서 스쿰윗까지 150밧 정도 요구...
    즉, 시내 중심지에서 다른 주요 중심지 이동시 택시기사 요구는 150밧 전후
  - 씨암에서 BTS로 주변까지 이동후, 택시 이용시 50밧트 필요함
    즉, BTS + 택시 (2인) 요금은 : 100밧트이므로 1.5배 정도 나왔음
    쪼들리지 않는 여행자라면...편의성을 고려해서 이용해볼만하다는 생각임

8. 짜오프라야 강 보트 이용기
  - 구간 : 최초 출발지인 사톤 부터 왕궁이 있는 라하라자 선착장까지..
              편도1 (왕궁으로) : 투어리스트 보트 이용 1인당 16밧트...
                    열성적인 가이드와 검표원의 둥그런 요금통이 인상적임
              편도 2 (돌아오는 길)  : 일반 보트 이용 1인당 13밧트....
                    약간저렴하나, 좌석이 투어리스트보다 적고, 다소 낡음..
                    검표원이 내리는 곳을 거억했다가 알려주는 친절이 기억에
                    남음...여행자보다 현지인 숫자 압도적...

9. 에어 아시아 이용후기

  - 이용구간 : 방콕 - 끄라비
  - 이용요금 : 1인당 7만 4천원 정도 (신용카드 결제금액 기준)
  - 요금정책 : 대체로 빨리 예약해야 저렴하나...늦게 예약해도 더 저렴한
                    요금이 있는 경우가 발생함...이해할수 없는 요금체계임
                    그렇지만 대체로 일반항공사의 절반 이하의 요금이므로...
                    만족스러운 편임
  - 이용후기 : 지연운항을 가장 많이 걱정했으나...
                    끄라비 갈때, 20분 지연 출발 10분 늦게 도착 (양호)
                    방콕 올때, 악천후로 45분 늦게 출발...35분 늦게 도착
                    (공항 악천후 이므로, 항공사의 과실은 아님)
                    매우 친절하며, 저렴한 요금을 앞세워 기내 서비스는 유료로
                    하고 있으나, 모델급의 승무원을 앞세워 뭇남성의 지갑을
                    열게하므로 매우 성공적이라 생각됨

기타 숙소 이야기나 식당 이야기...술집 이야기..에어아시아 탑승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간되는데로 올려보겠습니다...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