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조심 또 조심하세요~!!!
첨 방콕도착시, 공항에서 50밧내고 타는 택시를 탔습니다.
타자마자 미터플리즈..했죠. 안켜더군요. ㅡ.ㅡ
계속 요구했더니 카오산까지 700밧이랍니다.
어이없어 계속 항의하다 미터켰는데도 50밧+통행료65+팁20(팁도 달라더군요) 포함 600밧 정도 나왔습니다. ㅡ.ㅡ
밤 열두시 넘어서 할증이라도 붙은 건지....아직도 이건 모르겠습니다.
숙소 위치지도 보여줬더니.. 몇번이나 보고 또보고..
카오산 다와서 내리려는데 좀만 기둘리라 하고 혼자 나갔다가 들어오고..ㅡㅡ참, 나중에 안 사실인데 50밧 영수증 주는거 꼭 가지고 계세요.
거기 택시번호나 운전사정보등..있는거라던데..
그걸 그택시는 달래서 암생각없이 줬는데.. 그거없음 사기택시라도 고발도 못한다더라구요.ㅡ.ㅡ
두번째 다시 공항가는 택시..
에라완게스트하우스에서 택시타려고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자꾸 멀다 그래서 아니라고 가깝다고 어제 이십분 걸렸다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얼마나왔냐고 하길래.. 600밧 나왔다했는데 이게 실수였습니다.
나가니 택시가 서있더라구요.. 의심없이 탔는데...
타보니 미터도 절대 안켜고 600밧에 가는 걸로 그사람이랑 얘기가 됐답니다어이없어서 안켜면 내리겠다고 했는데 막무가내..
내려주지도 않더라구요 ㅡ.ㅡ
stop이라고 몇번이나 외쳤는데...
잠시 기다리라고 에라완사람이랑 얘기해야겠답니다... 뭐 이런 경우가..
여자셋이라 얕잡아 본건지...
결국 에라완 다시 갔다가 미터켜고 갔는데 고속도로 통행료포함 290나왔습니다.
아저씨 영~ 아쉬웠는지.. 50밧을 달라고 하더군요..
공항갈때도 주는거라고.. ㅡ.ㅡ 어이없었지만 걍 줬습니다..
또 한번은 착하게 보이는 나이 많아보이는 아저씨였는데..
아무일 없이 미터 켜고 잘 가시더니 결국 카오산 앞에서 왕궁까지 돌아다니시다 300밧 정확히 채우시고 내려주시더군요. 그전에 당한 게 많아서 이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내렸습니다.
대체적으로 어느님이 올리신 글처럼.. 타라고 하는 택시보다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타는 것이 사기당할 확률이 적은 것 같구요.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타기전에 미터인지 확인 꼭 하시구요.
공항에서 50밧내고 타는 거라고 안심하시마시구 조심 또 조심하시구..
즐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