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조심 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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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조심 또 조심하세요~!!!

sleepyhj 12 2901

첨 방콕도착시, 공항에서 50밧내고 타는 택시를 탔습니다.
타자마자 미터플리즈..했죠. 안켜더군요. ㅡ.ㅡ
계속 요구했더니 카오산까지 700밧이랍니다.
어이없어 계속 항의하다 미터켰는데도 50밧+통행료65+팁20(팁도 달라더군요) 포함 600밧 정도 나왔습니다. ㅡ.ㅡ
밤 열두시 넘어서 할증이라도 붙은 건지....아직도 이건 모르겠습니다.
숙소 위치지도 보여줬더니.. 몇번이나 보고 또보고..
카오산 다와서 내리려는데 좀만 기둘리라 하고 혼자 나갔다가 들어오고..ㅡㅡ참, 나중에 안 사실인데 50밧 영수증 주는거 꼭 가지고 계세요.
거기 택시번호나 운전사정보등..있는거라던데..
그걸 그택시는 달래서 암생각없이 줬는데.. 그거없음 사기택시라도 고발도 못한다더라구요.ㅡ.ㅡ

두번째 다시 공항가는 택시..
에라완게스트하우스에서 택시타려고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자꾸 멀다 그래서 아니라고 가깝다고 어제 이십분 걸렸다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얼마나왔냐고 하길래.. 600밧 나왔다했는데 이게 실수였습니다.
나가니 택시가 서있더라구요.. 의심없이 탔는데...
타보니 미터도 절대 안켜고 600밧에 가는 걸로 그사람이랑 얘기가 됐답니다어이없어서 안켜면 내리겠다고 했는데 막무가내..
내려주지도 않더라구요 ㅡ.ㅡ
stop이라고 몇번이나 외쳤는데...
잠시 기다리라고 에라완사람이랑 얘기해야겠답니다... 뭐 이런 경우가..
여자셋이라 얕잡아 본건지...
결국 에라완 다시 갔다가 미터켜고 갔는데 고속도로 통행료포함 290나왔습니다.
아저씨 영~ 아쉬웠는지.. 50밧을 달라고 하더군요..
공항갈때도 주는거라고.. ㅡ.ㅡ 어이없었지만 걍 줬습니다..

또 한번은 착하게 보이는 나이 많아보이는 아저씨였는데..
아무일 없이 미터 켜고 잘 가시더니 결국 카오산 앞에서 왕궁까지 돌아다니시다 300밧 정확히 채우시고 내려주시더군요. 그전에 당한 게 많아서 이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내렸습니다.

대체적으로 어느님이 올리신 글처럼.. 타라고 하는 택시보다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타는 것이 사기당할 확률이 적은 것 같구요.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타기전에 미터인지 확인 꼭 하시구요.
공항에서 50밧내고 타는 거라고 안심하시마시구 조심 또 조심하시구..
즐건 여행 되세요~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6-10-11 13:26)
12 Comments
모조 2006.10.06 17:50  
  we "three" paid  200baht only from airport to khaosan road!!  never! let them over charge you!!!
mloveb 2006.10.07 14:29  
  정말 너무 하네요.. 제가 볼떈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들(특히 영어 잘 못하는 동양인들)에게 자주 일어나는일 같은데요.. 저흰 항상 50밧내는걸로 타는데 암만 많이 나와도 (톨비 나 합쳐도) 300밧이 넘질 않더군요..
보통 톨게이트로 빠져나오면 기본요금 150-170밧정도 거기다 톨비60밧 그리고 50밧(소개비?) 해서 300밧 안되게 나오던데요,.,, 그럼 300밧 내면서 나머지 잔돈 팁으로 주고 내리면 아주 좋아합니다...
탈떄부터 인상을 좀 무섭게 해서 만만하게 보지 않게 해야 되요..
이리듐 2006.10.07 14:39  
  영어 자신 있어도, 택시 기사가 불리할 경우 영어를 모르는척 하며 발뺌하기 땜에 여간 난처하지 않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상하는게 더 문제죠...
sleepyhj 2006.10.07 16:51  
  저흰 카오산<->공항만 왕복 두번을 했는데도.. 합계 300밧 이하로 나온적이 없었어요 ㅡ.ㅡ
다들 영어못한 것도 아니었는데..만만하게 봤나봐요ㅡ.ㅡ
우리나라돈으로 얼마 안된다해도..정말 알면서 당하는 기분 별루안좋더라구요...
나잘나쓰 2006.10.09 03:03  
  대충 얼마 정도 나오는지 알고 타시면, 미터 안꺽어도 그 돈만 주고 내리면 됩니다. 지들도 말 못하거든요... 뭐라하면 공항에 경찰 많으니까 부르라고 하세요. 전 몇 번 그렇게 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암말없이 당하고 마니까, 기사들도 뻔뻔하게 개기는 겁니다. 한 200밧 나오는거리면 150밧만 주고 내리면 돼요. 뭐라하면 50밧 더주고 그건 팁이다 하면 그냥 가요. 기사가 운이 없는거죠...^^
나린 2006.10.09 12:14  
  저흰 추석연휴를 이용해 다녀왔는데 미터+50밧 해서 300밧 정도 -씨암스퀘어 노보텔까지 -나왔는데..
반대로 노보텔에서 공항으로 가는길에는 택시기사가 하이웨이로 갈거지 하고 묻길레 당근 하고 탔는데 미터기를 안눌르기에 누르라고 했더니 톨비 포함 400밧 이면 된다구 하기에 강하게 내리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미터기를 눌렀어요. 큰목소리로 전화통화를 하지않나 불편하게 운전하더군요--40밧 톨비 주고 300밧이 채 안되는 금액이 택시비로 나와서 잔돈하고 20밧 팁으로 주니까 그때서야 90도 각도로 인사를 몇번씩이나.. 태국이 3번째 방문이었는데도 택시문제는 항상 일어나더군요...
장금이 2006.10.09 13:05  
  영어 잘하고 못하고 문제가 아니라 택시기사 자질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외국사람한테만 눈탱이 씌우는게 아니라 태국사람한테도 똑같은 짓합니다. 며칠전 태국인이랑 신공항에서 집까지 택시타고 나왔는데 360밧 나왔습니다. 공항차지50밧 더해서 410밧, 톨비는 우리가 그때 그때마다 다 주고요, 잔돈이 없어 500밧 건네주니까 팁으로 90밧을 요구합니다. 태국친구 몇번 잔돈달라고 요구하다 기사 잔돈없다고 하니까 먹고 떨어지라고 그냥 포기합니다.
종종 택시기사들의 범죄를 신문상이나 뉴스에서 자주 접합니다. 인상쓰고 안주는 것도 좋지만 몇십밧때문에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쯤 오버차지 없고 승차거부없는 방콕택시를 탈 수 있을지...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잘나쓰 2006.10.09 23:49  
  우훗~ 장금이님이 울 한국을 선양했음... 냅두고 다시보면 안그럴거죠?...^^ 앞으로는 뭐 티꺼운거 있으면 얘기 할거죠? 냅두고 걍 우리말 해도 돼요... 욕만 하지 않는다면... 그넘들 걍 갑니다... 앞으론, 그런넘들 보면... 일단 욕이라도 해 줍시다... 돈은 젤 나중에...
장금이 2006.10.10 15:14  
  8일 법원은 "원폰 시리차이" 택시 (ทม- 2670 )기사에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전국 수배령을 내렸다.

40살의 용의자는 라차다에서 택시에 승차한 (25)여성 승객이 전화통화를 하는 사이 칼로 가슴을 찔러 금품을 갈취하려 하였다. 다행이 택시에서 탈출한 피해자는 주위에 도움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에 빠져있다.

앞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태국내 한국여성들도 보다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 thailife.co.kr 주요뉴스에서 스크랩한 내용입니다. 태국내 택시기사 생각보다 많이 위험합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합시다.

그넘들 그냥 걍~ 갈수도 있지만 빡돌면 쉽게 이성을 잃는 넘들이 그넘들입니다.
톤높여서 하는 우리나라 말, 욕하지 않았다고 해도 이들에겐 욕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기분은 상하고 속상하지만 태국은 한국이 아님을 항상 명심하세요.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행동하세요~~~

찐~~ 2006.10.14 23:09  
  저두 택시 그냥 탔다가 미터켜라고 해도 말안듣더니 고속도로 진입해서는 600밧내라고 하더라구요..
참!!저희는 빠뚜남시장근처 바이욕스카이를 가던길이었거든요..어찌나 무섭던지..
그래서 저도 뻥쳤어요!!2틀전에 내가 바이욕스카이에 갔었는데 그때는 300밧나왔는데 더이상은 못준다..
했더니 점점점 내리더니 결국 350밧에 합의보고 갔습니다..정말 주의해야겠더라구요..
호텔에서 공항갈때는 호텔앞에 택시 탔구요...300밧달라고하더라구요..고속도로 통행비 포함해서요~~
ㅋㅋ600밧 달라던사람때문에 첫날 너무 무서웠답니다.
고속도로에서 내릴수도없구...
저한테 싱가폴사람이냐고 묻던데요@@ㅋㅋㅋㅋ
쑤웅 2006.10.17 04:02  
  택시 디게 바가지 많이 씌우더라구요..
저두 여자 둘 아니면 혼자서 타기도 했는데..
미터기 진짜 안눌러서 짜증내면서 내린적도 많았답니다.
저두 새벽에 공항갈때는 짐도 너무 많고 혼자인데다 힘들어서 결국 흥정하고 합의해서 갔어요..점점 자꾸 이렇게 바뀌면 택시타고 다니기 힘들겠어요..


goodterry 2006.11.17 17:54  
  음...저는 운이 좋았던 걸까요?? 태국 2번 다녀오면서..택시떄문에 문제 있었던 적은 없었는데...딱 한 번 밤에 시내에 있는 한 호텔에서 카오산까지 택시탔는데..도어맨이 잡아줬구요..타고나서 왜미터 안꺽냐고 하니깐.. 뭐라뭐라 하더라구요..걍 stop 하고 바로 내렸죠.. 그걸 보던 도어맨 아저씨...저기서 막 뛰어오셔서 굉장히 미안해 하시면서 다른 택시 잡아주셨죠,,, 그뒤로는 별 문제없이....뚝뚝이 문제면 문제였지만서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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