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카오산 556번 버스 강추!
어제 방콕에서 돌아왔어요.
요술왕자님이 올려주신 556번 버스정보는 못본채,
공항버스만 탈꺼라 맘먹고 입국했지요.
공항에 도착해서 나왔는데 2층이더라구요. (이때부터 정신못차림-0-;;)
직원에게 공항버스를 물었더니 왠 버스를 가르키는 겁니다.
공항버스가 저렇게 생겼나..AE2 번호판도 없는데..싶었지만 그냥 탔습니다.
셔틀버스더군요..ㅡ_ㅡ;;
카오산 가는거 물었더니 556번 어쩌구 하는데 하나도 못알아듣겠는데 속으로 불안해도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셔틀버스는 5~10분정도만에 인근 버스 터미널로 갑니다.
도착해서 보니 556번 버스가 정말 있더군요.
운전기사에게 방람푸, 카오산을 물으니 간다하길래 얌전히 앉아있으니
차비 35밧 받으러 오길래 내면서 안내양에게 카오산을 알려달라했지요.
노선은 요왕님이 알려주신대로 돌아올때 탄 공항버스와 비슷하더군요.
고속도로같은 길을 타고오니 거의 안막혀 50분정도 걸리더군요.(점심시간)
에어컨 버스에 35밧, 막히지도 않고 카오산에 들어오다니!
전 이런정보가 태사랑에 있는줄도 모르고 혼자 뿌듯해하며
한국에 돌아가면 빨리 다른님들께 알려드려야지~ 했답니다.-0-;;
공항에서 카오산 들어가실 분들~~
556번 버스 이용해보세요.
만족하실겁니다. 쿠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