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회사마다 틀리고 보트 모는 사람 맘일수도 있지만...
제가 이번에 낭유안/코따오 투어를 간 날이 풀문파티 전날 이어서 그런지 일행중 몇 외국인이 투어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코팡안 핫린 비치에서 큰 배낭들 메고 내려서 가더군요.
분명히 사무이에서 같이 출발했는데.
어쩐지 처음 출발할때 아니 재네는 무슨 짐들을 다 메고 오나...했는데 이유가 있더군요. ㅎㅎ

어차피 코따오에서 사무이 오는 중간에 있는 섬이 코팡안이므로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닐듯 싶습니다. 크게 남들에게 민폐 끼칠 정도로 돌아가거나 오래 걸리지도 않더라구요 시간을 재보니
저는 그 생각을 못하고 아쉽게도 교통편 땜에 팡안을 다음날 따로 들어갔지요 ㅠ.ㅜ

확실히 공식적으로 그게 되는건 모르구요 일단 여행사에서 예약을 하실때 여행사 직원분한테 회사에 전화해서 오는 길에 코팡안에 내릴 수 있냐고 물어봐 달라고 하세요.
어차피 투어 신청 하면 여행사 직원이 투어 실시하는 회사에 전화해서 우리가 신청하는 호텔에 몇 시까지 올 수 있냐고 약속 시간 정하므로 그때 물어봐 달라고 하면 될겁니다.

만약 된다 하면 아침 픽업 시간에 짐 다 챙겨서 나와서 (어차피 배에 짐 놓고 다니니까) 투어 하고 놀다가 오는 길에 팡안에 내리면 몸도 편하고 돈도 아끼고....ㅋㅋ

어차피 절대 안된다 해도 뭐 본전이니 한 번 물어나보세요.
제가 이용한 곳이 sea breeze 투어 였어요.

별 정보는 아니고 아시는 분들 많겠지만 혹시나 교통편 땜에 귀찮아서 코팡안 들어가기 싫었던 분들이나 풀문 파티 등으로 투어 마치고 팡안 가시려는 분들에게 미약한 정보나 될까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