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교통정보입니다..참고하세요^^
<방콕시내>
저는 혼자갔던지라 거의 방콕내에서 이동은 거의 대부분 버스를 이용했습니
다. 가격면에서 절약하려는 이유도 있었구요 또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쓸데없는<?>생각에 좀 고생도 많이 했죠^^;;생각보다 정류장 찾는것이 힘
들더라구요..그래도 재밌었어요....우선 싸암에 갈 때는 수상버스를 타고
싸톤역에서 내리면 BTS 싸판딱신역과 연결됩니다...거기서 싸암으로 갔습니
다. 그리고 차이나타운에 갈 때와 남부터미널에 갈 때 모두 헬로태국책에 있
는 정류장지도 보고 모두 53,30번 버스 7밧씩 주고 탔습니다...
싸암에서 카오산 올 때는 에어컨버스였는데 16밧이였던 거 같아요^^
싸암센터 바로 앞에서 79번 버스 탔습니다.. 무조건 버스 타자마자 안내양에
게 차비 내면서 도착하면 알려달라고 말하면 거의 알려주더라구요...^^;;
<방콕-깐짜나부리>
갈 때는 남부터미널에서 99밧 주고 탄 거 같아요...이게 제대로 된 버스였던
거 같아요...시간도 2시간 30분 안걸렸어요~~
깐짜나부리에서 방콕으로 올 때는 삐끼들에게 휘말려서 좀 싸게 주고..
79밧 정도였던거 같아요..그걸 탔는데 어찌.....4시간 걸렸습니다...
올 때보다 시설도 안좋았구요.....매우 자주 서더군요..;;;;;
그리고 깐짜나부리에선 거의 오토바이 택시 타고 다녔어요....
터미널 안에서 흥정마시고 쫌 걸어나와서 타시는게 좋을 듯 해요....
거의 터미널에서 졸리프록 이라고 외치면 되는데 전 20밧 주고 탔어요..
그냥 비싼거 같아도 그냥 대충 탔습니다...100밧이나 50밧 부르지 않는
이상 그냥 탔어요^^;;
<방콕-치앙마이>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는 여행사 버스를 이용했는데 불편한 건 둘째치고
정말 얼어죽는줄 알았어요...잠을 함숨도 못잤습니다....첫번째 휴게소에 서자
마자 외국인들 떼지어서 짐 꺼내달라고 내리더군요..^^
300밧 주고 예약했어요...<ㅎ여행사>
그리고 치앙마이는 거의 대부분 썽태우를 이용해요.
기본가격이 15밧.
정말 황당하게 50밧 부르는 사람도 있더군요..
처음 터미널에서 갈 땐 잘 모르고 30밧 까지 주고 탔구요...
미소네를 찾아가시려면 <까쑤 언 깨우>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럼 센탄백화점 앞에서 내려주는데 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미소네가 보입니다....타패문은 <빠뚜 타패>라고 하시구요..
일반적인 거리를 갈 때는 그냥 가격물어보지 마시고
15밧 주면 됩니다...기사가 멀면 알아서 가격을 말하던데....
가격 먼저 물어보면 바가지 씌웁니다....
<치앙마이-빠이>
전 그냥 로컬버스 타고 갔습니다...
75밧이였나?죄송합니다...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요..
제가 수첩을 분실해서...그런데 75밧 근처인건 확실합니다...^^
제가 100밧짜리 내고 분명 20밧 짜리 하나랑 1밧동전 몇개를 받았으니까요..
솔직히 산길이라 속이 좀 거북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참을만해요^^;;
<치앙마이-방콕>
기차로 이동했어요....ㅎ여행사에서 여행가기전에 미리 예약했구요..
2등칸 윗층침대였습니다...831밧.
전 태국음식이 입에 많이 안맞아서 고생을 했는데 바보같이
기차를 타기전에 음식을 준비하지 못해서 굶었습니다..또 속이 너무 안좋아서
요.....그대로...14시간동안 굶었어요..^^
그래도 누워서 잘 수 있으니 편안합니다만...제가 보기엔 위험할일은 절대 없
는것 같습니다...아래칸이 확실히 좋아보여요^^
전 근데 화장실이 좀 충격이였습니다...우리나라 기차도 예전엔 그랬으려나?
화장실 변기 아래로 그대로 땅이 보이더라구요...그냥 기차에 구멍만 뚫려있
나봐요^^;;;그래도 직원들도 친절하고 매우 편했습니다...
<휠람퐁 역-쑤쿰윗>
휠람퐁역에서 나와 헬로태국 지도를 보고 4번 정류장에서 25번 버스를 탔습
니다..4번 정류장의 방향을 찾기 힘들어 역밖으로 나와 지나가는 사람에게
방콕센터 호텔을 물어봐서 방향을 잡고 버스를 탔죠^^
이것도 7밧이였습니다~
<쑤쿰윗 로얄벤자호텔-공항>
여기선 조금 걸어서 나나역에서 BTS를 타고 언눗역까지 갔어요...
30밧인가 40밧주고 탔어요..가격이 좀 쌔더군요...
그리고 언눗역 1번출구로 내려가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거든요...
거기서 552번 버스를 타고 공항갔어요...
타자마자 안내남에게 공항가면 말좀 해달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종점이더군요....45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거기서 내려서 공항 무료 셔틀버스 타면 됩니다^^
이 버스는 좀 오래기다렸어요..전 한...20분 기다린거 같아요~
가격은 35밧. BTS가격이랑 비슷..ㅡ.ㅡ;;
아무튼 가방메고 다니느냐구 힘들긴했지만
좋은여행이였어요^-^
다들 아시는 내용도 있겠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