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에 대한 고찰
1. 방콕에만 존재하는 택시의 일종
가격 흥정제.
1977년 폰라싯 툭툭 모터즈 (Pholasith Tuk Tuk Motors)에서 개발.
2행정 사이클(오토바이 엔진구조와 동일)의 500cc 엔진을 탑재.
최고속력 100km/h
가격은 50,000~70,000바트 가량 함.
지방에 따라 모양이 조금씩 상이함.
중국,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인접 각국에 수출함.
2. 2006년 8월 26일 이전까지는 방콕의 명물.
1986년 이후 방콕 교통정체의 주범이며 흥정에 의한 가격에서 오는 관광객과의 마찰과 부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여러가지 안 좋은 이유로 불명예를 안고 퇴출되어야 한다는 대중적 의견하에 방콕 시청에서는 더이상 추가적인 신고를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 도태될 것이라는 이론과 함께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8월 26일부로 10년만에 1900대의 신형 툭툭의 추가 접수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접수 신청자가 3만여명이 넘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신형 툭툭은 550cc 엔진에 최고속도 140km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꾸준히 방콕의 명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3. 툭툭에 관련 된 기타.
툭툭이 기사와는 연애도 하지 마라.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운전석 바로 앞에 기어가 있습니다.
멀쩡한 성인이 자리에 앉아서 기어를 주행 위치에 놓으면,
중요한 낭심과의 거리는 5센티도 안 되는,...
당연히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갈 수 없는 쓰라린 통증이 수반됨.
또한 엔진은 운전석의 허름한 의자 밑에 위치해서
하루종일 강한 햇볕을 받고 다니는 운전자의 아랫도리를
충분하고 따뜻하게 익혀줍니다.
당연히 운전자의 2세를 위한 기능성은 현저히 저하되겠죠.
연애를 하다가도, 사귀는 남자가 뚝뚝 운전기사라고 하면
여자는 바로 고개 돌리고 사라집니다.
생과부와 별 다를 바 없죠. ㅡ.ㅡ^
현지인들도 애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관광객이나 외국인의 이용이 많은 관계로
억지스러운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에어콘 달린 승용차 택시의 기본요금 35바트 거리를 150바트 부르는 현실)
그럼에서처럼 고속으로 달리는 기능에 비해
안전에 관련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고 당시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니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