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를 전혀 할줄 모릅니다. 물론 몇개의 단어정도와 몇마디의 문장정도...
친구가 말이안통하면 바디랭귀지를 하면 무조건 먹힌다는말에 정말 아무준비없이 왔는데 잘 안먹힙니다..ㅠ.ㅠ
그나마 태사랑에서 알아간 몇가지 태국어들이 더 유용하더군요.
그리고 각로드의 지명이 적힌 지도 정말 유용합니다. 물론 영어로 된거요. 툭툭을 많이 타고 다녔는데 말대신 손가락으로 지역을 찍어서 보여주니 알더군요. 카오산은 태사에서 프린터해간 지도 정말 다 헤지도록 쓰고 있습니다.
아~그리고 오늘 카오산에서 차이나타운을 가기위해 159번버스를 탔습니다. 에어컨버스였는데 안내양이 없더군요. 차비를 안냈습니다. 무료셔틀버스인지 내리는 사람들 모두 돈을 안내고 그냥 정차버튼만 누르고 내립니다. 이버스 돈 안받는건가여? 아무튼 공짜로 차이나타운까진 갔습니다.^^
가능하시면 각지역의 상세지도 가지고 걸어다녀보세요. 생각보다 힘들지 않더군여^^ 아! 그리고 한가지.. 여긴 MRT나 BTS역에는 화장실이 없답니다. 제가 못찾은건지 몰라도 휠람퐁중앙역에서는 2바트를 내고 화장실을 사용했습니다.BTS를 타려고 짜뚜짝시장까지 갔는데 화장실이 없다고 거기 교환원이 그러더군요...어디가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