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항공 이용시 까오슝 하루 묶을때...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유니항공을 이용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유니항공 첨 탔을때 느낌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것과 비행기가 참 작다는것 입니다.
이 비행기는 유럽여행할때 탔던 EasyJet보다 더작아 보이더군요.;;
아무튼 까오슝에 도착해서 숙소부터 잡았습니다. 대만달러 700에 하루밤 묶었는데 시설은 그냥 여관수준이네요. 충분히 깎을 수 있을것같은데 영어를 전혀 못합니다 -0-
심지어 택시기사도 영어를 전혀못하고 길가던 젊은 여인내들에게 수도없이 말을걸었지만 거의 영어를 못합니다 -0-
택시 얼마안나올줄 알고탔는데 역까지가면 거의 400달러나옵니다. 그냥 버스타세요;;
숙소를 잡고 왜 수많은 젊은 여인내에게 말을 걸었냐하면...........
술집을 찾기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역부터 육합야시장 넘어서까지 3바퀴이상을 돈것같은데 그 흔한 술집하나 찾지못했습니다. 찾은거라곤 나이트클럽과 가라오케??
나이트클럽에 가도 괜찮았지만 이사람들 영어를 전혀못하는데 거기가서 쌩돈만날릴까봐 그냥 펍을 찾아돌아다녔는데 전혀없더군요.
그때 대만에 태풍왔을때라 비도 억수로 내렸습니다. 내일 비행기 안뜰까봐 불안할정도로요..
그곳이 학원가라서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결국 한처자가 펍갈려면 택시타고도 꽤멀다고해서 포기하고 맥주사들고 방에서 마셨습니다;;
방콕에서 오는날은 육합야시장안에있는 호텔에서 묶었습니다. 800달라는거 700으로 깎고 들어간호텔은 이~~~상한냄새가 무지하게 났습니다;; 이냄새땜에 잠을 잘못자겠더군요..
씼고 야시장에나와서 꼬치하나 뜯으면서 한손엔 하이네켄을 들고 돌아다녔습니다.
도저히 먹을만할걸 못찾아서 게 삶은거를 샀는데 이상한가루를 뿌려줬는데 그게또 냄새가 이상하더군요. 결국 먹지도못하고 버림..
그리고 무슨 찐빵같이 생겼는데 안에는 고기들어있는 만두도 샀는데 이상한냄새나고 고기도 뭔가 이상해서 버렸씁니다 ㅠ.ㅠ
저 태국음식도 잘먹고 현지음식을 즐기는 타입인데 도저히 거기 음식은 못먹겠더군요..
아무튼 까오슝은 참 놀것도 없고 볼것도없다 입니다;;
결국 펍을 찾긴했지만(역에서 한참떨어진곳) 오는날은 돈도 다떨어지고 다음날 일찍 출발이라 그냥 잤네요.
까오슝 가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영어 거의 통하지 않는다 보시고.. 음식은 이상하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