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터미널 (모칫)에서의 황당한일
늦은 저녁 방콕 북부터미널(모칫)에 도착하자마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삼륜 구루마(?)를 끌고 내 무거운짐을 싣고는
어디가냐고한다...
택시타고 공항갈꺼라고 했더니 알겠다고는 택시타는 곳으로 가더니
낯선이의 선행에 고마워서 컵 쿤 막카!!!라고 하는동시에
돈을 내놓으란다 40밧....
이~런
태국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잠시의 착각과 함께 화가 치밀어 올랐다.
왜 먼저 말하지않고는 내 짐을 막 가셔가놓고 왜 돈달라고 큰소리치니까
태연히 웃으면서 다 왔는데 우짜냐고한다...
즐거운 여행의 끝을 이런식으로 망치다니...암튼 20밧에 해결하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여러분들도 이유없는 도움에는 한번쯤 의심하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7-09-17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