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유 있으신 분들. 이 루트로 태국한번 가보세요.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시간여유 있으신 분들. 이 루트로 태국한번 가보세요.

냥냥 7 3556

여행을 갈까 하고 생각하니, 중국도, 베트남도, 태국도 가고 싶더란 말이죠.

우선 중국은 비자가 걸리더군요.
여행사 맡겨야 하는데 좀 비싼 느낌이들어서,
한국에서 배타고 중국 가면 나오는 선상비자를 이용하기로 했지요.

현재 선상비자가 발급되는 페리는 진천페리(인천-천진)
위동페리(인천-청도, 인천-위해)입니다.

안가봤지만 이번엔 북경은 그닥 안 끌리기에 청도를 통해 가기로...

위동페리 인천 청도 구간은 이코노미로 11만원입니다.
비자피는 인민폐로 160元.(2만원 정도)
출국세가 3000원 가량 되고요.

첨에는 청도만 구경하고 난닝으로 바로 가서 베트남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러기에는 아쉬워서, 기차표 검색을 이리저리 해보니
청도 사방역- 허난성 낙양역까지 171元 입니다.
낙양가서 용문석굴이랑 관림, 백마사를 구경하고
버스로 카이펑으로 가서 이틀정도 머문후에(버스비 대략 30)
다시 버스로 정저우로 가서 황허유람구를 구경.(버스비 대략 20)

정저우에서 기차로 난닝까지 무려 하루하고도 1-2시간더...
약 370元정도(기차요금은 경와 하단 기준이에요)

난닝에서 베트남까지 국제버스가 대략 130元가량.

하노이에서 몇일 머문후에

하노이-방콕 에어아시아 편도 (0$+ 택스 38.50$ -공항세포함입니다)

방콕 도착.

그냥 저처럼 중국 베트남 태국 다 가고 싶은 분을 위한 글 입니다.

조언 해주실 분은 마구 해주세요.

참고하실분은 적당히 참고 하세요.
여행이란게 나가면 다 틀리니까요. ^^

7 Comments
구직자 2007.10.14 10:58  
  허,,,좋습니다.꿈만 꿔오던 루트,,,중국기차탈때,,역마다 플라스틱 도시락 있죠?냄새 꼭 맡아보고 드세요.보통은 괜찮은데,,맥주싸다고 너무 드시지 마시고요.^^
냥냥 2007.10.14 14:07  
  네~. 기차간에서 파는 도시락은 한번 먹고 다시는 안 사먹었어요.  10원나 줬는데 값어치를 못하더라고요.
이번에 가게 되면 기차 타기 전에 까르푸 들려서 뭘 좀 사서 타려고요. 저 루트대로 간다면 한번은 15시간, 한번은 26시간 정도를 타야 합니다. ㅎㅎ 그래서 만반의 준비를!!!  ^^
이효균 2007.10.15 00:59  
  아..혼자놀기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황금루트죠..

저도 거의 저루트와 흡사하게 가보았지만 정말... 책이라도 안가져 갔으면 죽을뻔 했죠 ㅋㅋㅋ

전 하노이에서 훼로 이동했었는데 ... 중국에서 이동이 적응되서인지 ... 하노이 훼는 지루하지 않게 갔던 기억이 ㅋㅋㅋㅋ
냥냥 2007.10.15 12:16  
  그렇죠. 중국숙소에서 일하던 분은 고향이 가까워서 자주 방문한다고 말하는데 그 시간이 무려 7시간 [[벙뜸]]

전 중국에선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한국와선 서울-부산 무궁화 타고선 지겨워서 [[으힛]]
구직자 2007.10.15 14:06  
  아,아직도 주는 진 모르겟는데요.기차타실때 복숭아 병에 든 것 드시고 남은 빈 단지병으로 찻물 받아 마시면 좋아요.찻잎은 주변 분들이 나눠주실 듯,,중국이 건조해서인지,,공핸지,,체력 떨어지기전에 해 볼만 하죠.
냥냥 2007.10.15 15:07  
  복숭아를 주나요? 오호...
전 세번 정도 탄 것 같은데 한번도 안 주던데..
왜 나만 안줬을까[[헉]]
냥냥 2007.10.30 10:55  
  인천-칭따오 117000원(유류할증료 포함) 줬습니다.
칭따오에서 기차표 못구해서 뤄양가는 침대버스(133원) 탔는데요.
비추입니다.  새벽 3시 30분에 뤄양 톨게이트에서 내려주고 시안갑니다.
전 당연히 치처짠에 내려주는 줄 알았죠. 영어할줄 아는 중국총각이 같이
내려서 ㅠㅠ 하늘이 도왔지요. 20원주고 뤄양역까지 이동했습니다.
크게 덴터라, 난닝까지는 여행사가도 표가 없길래 잉쭤(164원) 로 26시간!!! 뭐 지나고 나니 추억입니다만 ㅠㅠ
난닝에서 하노이까지 135원주고 국제버스 탔습니다.
(조양로 민항반점 근처에 2군데 매표소가 있는데요.
조양로에 큰길가의 매표소 아가씨가 영어를 조금하고
친절합니다.)의
버스가 하노이에 도착하면 연결된 미니호텔들의 사람이 마중나와서
호안끼엠 근처 까지 국제버스타고 이동한 후에 예약된 곳이 있따고 하면 가르쳐 주고, 아니면 자기들 숙소에 머무르라고 하는데
전 그쪽의 리틀하노이 호텔에 묵었습니다 도미토리 일박에 4달러입니다.
하노이는 패키지 투어 안하는 여행자는 좀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