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터미널 3층엔 알파벳이 실종!!
피마이를 가려고 북부터미널에 갔는데요
동북부 방면이라 3층으로 올라간 순간 제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매표창구 전체에 영어알파벳이 완전 상실....한글자도
없는 진풍경이...다른 터미널 잘못 찾은 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없어 걍 코랏가는 버스 물어서 표를 끊고나니
또한번 놀란 건...
최신식 작고 두꺼운 코팅티켓에 영자가 한자도 없는 것...
그 흔한 seat no, korat, 등도 전혀 없엇습니다
그저 숫자와 태국어로 감을 잡을 뿐...
돌아오는 길엔 1층 중부행 터미널로 갔는데요
여기는 예전같이 매표소에 행선지가 영자로 토를 달았고
구형 종이티켓에도 알파벳이 병기되어 있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3층은 완전 별천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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