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오토바이 렌탈시 주의사항이욤~!
일단 이게 이곳 게시판에 맞는 성격인지 모르겠으나 올려봅니다
그리고 뭐 이런걸 올려 하시는분들이 계실까봐 혹시나 말씀드리자면 저도 오토바이 렌탈을 많이 해봤지만 이번처럼 난감한적은 처음이네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오늘 아니구나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 컴백했습니다.
방콕에서 좀 쉬다가 파타에서 더 푹 쉬려고 4일을 쉬었습니다
그중 둘째날 어차피 대충의 위치나 거리등에 대해서 아는관계로 오토바이 렌탈을 했습니다.
보증금 1000밧에 하루 렌탈 200밧
기분좋게 몰고갔죠...숙소가 쏘이 4에 있는 관계로 해변도로 쏘이6 정도의 어느 허름한곳에서 렌탈해서 기분좋게 뷰포인트 찾아다니던중.....
첫번째 경찰이 스톱을 요청하길래 왜그러냐니까 그냥 바로 열쇠 빼버리더라구요......그래서 최대한 공손하게 다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신호위반이라고 하더군요.....아니다 난 신호위반 안했다......했다.....안했다......했다.......결국 그래 했다 그러니까 함 봐줘 ㅡ,ㅡ;; 택도 없는 부탁이더구요
그래서 신호위반 딱지 400밧짜리에 보너스로 무면허로 500밧 쐈습니다. 참고로 딱지값내고 와야 오토바이 열쇠 줍니다 ㅡ,ㅡ;;
너무 친절한 경찰아자쉬 오토바이택시까지 불러주더군요.......다녀와서 오토바이 받어서 다시 이동했죠........이번에는 실수하지말자 하고 눈 크게뜨고 갔더랬죠..........일단 쫄아서 숙소로 가는게 목표였죠
무사히 숙소로 이동 숙소 앞쪽에서 경찰아자쉬 또 오랍니다. 그냥 냅다 도망갈려다가 태사랑 정보가 갑자기 생각나서 왜그러냐 나 방금 돈내고 왔다 확인증을 보여줬더니 자상하게 웃으면서 일방통행위반이라고 자세하게도 설명해주더군요.....그래서 경찰서도 멀고 숙소가 바로옆인데 여기서 좀 내고가자(뒷돈좀 줄테니 보내달라 뭐 이런의미였죠) 그랬더니 참......오토바이 기사부르더니 그 기사한테 돈보내서 딱지값 내고 오라고 하더군요....참고로 심부름값 50밧입니다. 650밧 기사한테 내니까 기사가 돈받고 자기 신분증 경찰한테 맞기고 저희 오토바이 돌려주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그냥 오토바이 시동안켜고 밀고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ㅡ,ㅡ;;
다음날 오토바이를 밀고 반납하러 가야되는데 너무 덥더라구요 그래서 뭐 그냥 천천히 가면서 확실하게 보고 가자 마음먹고 정말 너무 할정도로 천천히 이동했었드랬죠...빅씨앞에서 진입금지 이정표 같은데 없어서 비보호좌회전 ㅋㅋ 이걸로 들어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경찰 아자쉬 또 부릅니다......부르니 바로 감이 오더군요.......여기도 일방통행인갑당 하는 그런감이요ㅡ,ㅡ;;
어제 두장이나 받고 지금 반납하러 간다 제발 봐주라 아무리 사정해도 말도 안할려고 합니다......그래도 화내면 혼날까봐 웃으면서 욕하면서 쏘리만 했죠.......그러니 같이 웃으면서 딱지 내밀더군요
정말 너무 화가나서 택시기사한테 또 650밧주고 경찰 아자쉬한테 오토바이 밀고가서 반납할라는데 시동안걸고 밀고가도 위반이냐고 하니 아니라고 해서 그냥 밀고가서 반납했더랬습니다.
혹시라도 저만 운이 안좋아서 이럴수도 있는데 아는게 좋을듯해서 올려봅니다.
파타에서 운전하면서 일방통행 이정표 없으면 그냥 골목길 들어가지 마세요 안들어가고 빙빙 돌아서 가더라도 꼭 이정표 확인하시구요...이정표 없다 같이가서 보자고 해도 말도 안들어주더군요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
파타야 오토바이 단속기간인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