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배낭] 공항/카오산 택시이용하기
공항에서 카오산 들어가기 1
태사랑에서 읽은 것이 있건만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삐끼 아저씨들 물만난것 처럼 달려들어서 700밧 부르더군요. 조금 가니까 600밧 부릅니다. 아무래도 수상하여 비싸다고 하니까. 옆에있는 공항버스 타고 가라고 배짱입니다. 4명을 만들어서 좀 나을 줄알았는데... 1층에는 택시도 없는 것 같았어요. 하여간 숙소도 정해야 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갔습니다. 비싸게... 4일날 저녁10시쯤 같이 뜨랑가신분 연락주시면 맥주라도 사죠..ㅎㅎ
카오산에서 공항들어가기 1
새벽에 2명이 나오니 450밧 부르는 기사가 있습니다. 들은 척도 안하고 큰길로 나가니 미터로 급변경합니다. 그래서 타고 갔는데 50밧정도를 돌아서 갔습니다. 기분나빠 팁 안주었습니다.
공항에서 카오산들어가기 2
이번에는 2층으로 나왔습니다. 오른쪽에 public taxi 줄이 길게 있길래 같이 서서 종이 받아들고 탔습니다. 어 기사가 450밧을 부릅니다. 미터 아니냐며 내릴 자세 취하니 미터하면서 출발했습니다. 가는 동안 '미터.. 미터..' 중얼거리며 난폭운전을 하는데 기사가 미친줄알았습니다. 느낌에 청룡열차 타고 내린 것 같습니다. 내릴때 미터 더하기 50밧을 달라고 합니다. 공항에서 받은 종이가 써비스 charge 50밧을 기사에게 주라는 거라고 합니다.기분 많이 나빠서 내리고 식사하려고 보니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이 없습니다. 기사하고 기분도 나쁘게 헤어진데다 10만원 이상씩주고 핸드폰을 받는 다는 이야기에 성질 더러운 기사랑 협상하기 싫어서 포기 했습니다. 주머니에 물건 넣지 마세요.아니면 자크달린 주머니를 사용하세요. 이날은 모든 것 포기하고 얌전히 있었습니다.
카오산에서 공항 들어가기 2
또 새벽에 나와서 택시를 탔습니다. 이번에는 미터로 얌전히 운전하여 도착하였습니다. 비용도 들은데로 230밧정도. 기분 좋아 팁도 주었는데 가장 적게 들었습니다.
이상 택시 이용하며 겪은 초보 배낭이야기 입니다. (상하이에서 여행 정리중에 다른 초보 배낭들에게 도움될까하여 씁니다)
공항에서 택시타려면 2층에서 나와서 public 택시줄을 지난 길을 건너 시내에서 들어와 손님을 내리는 택시를 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아시는분 꼬리 한마디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