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가능! 깐짜나부리 바이크렌트
안녕하세요? 작년 9월달에 9일의 홀로~ 태국배낭여행에
깐짜나부리에서 바이크렌트 했던 좋은 기억을 담아 올려봅니다.
혹시 도움이 되시려나 하고요 ㅎㅎ
저는 숙소는 플로이에서 묵었었고요, 렌트샾은 여기저기에 많습니다.
'FOR RENT'라고 적힌 푯말이 달린 가게에서 자전거나 스쿠터등을
대여해줍니다. (주로 100~125CC급)
마음에 드는 바이크렌트샾에서 가격물어보고
패스포트를 맡기고 원하는 날짜만큼 대여가 가능합니다.
(하루 빌리면 25시간 - 시간되기 전까지만 갖다주면 o.k^^)
얼마인지 정확한 금액을 까먹었으나..┐- ;;;
하루에 4천원?정도로 기억합니다....ㅋㅋㅋ(좀 비쌌어요)
사실 패스포트를 맡긴다..는 점에서 찜찜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 자전거 잘 타시는 분이나 스쿠터 조금이라도
타보신 분은 뭐 걱정없이 빌려도 될듯합니다^^;
(사실 여권가지고 악용하면 어쩌지 했는데
그리고 깐짜나부리는 주로 투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투어는 비추입니다.
스쿠터렌트를 이용하면 콰이강의 다리 -> 제스박물관 -> 묘지 등도
보다 빠르고 쉽게 다니시면서 보실 수 있고, 강추입니다!!+_+b
또 위 사진처럼 희안한 광경도 보실수있습니다.....
(개가 안전장치 ..아니 목줄도 하나없이 저러고 타고감 ㅋㅋ-_-;;)
몽키스쿨이라고 빨간색 간판 보이시죠 ? ㅎㅎ
그리고 길 지나가시다 보면 물통에 기름 채워서 파는데도 많구요.
저는 좀 멀리까지 갔다와서 주유소에 한번 들렸는데,
주유료 100밧 정도면 이틀 너끈히 타실수있습니다. (사실 많이남음..ㅠㅠ)
기술의 혼다...ㅋㅋㅋ
그리고 스쿠터렌트의 매력은 남들이 가보지 못한 곳들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에라완폭포를 갈려고 하다가 시간관계상 다시 되돌아왔는데요^^;
근데 다른 길로 빠져서 정말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쭉 깔린
시골길의 드라이브매력에 흠뻑 젖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하답니다^^
여행중의 일탈~!ㅋㅋ
다른분들도 꼭 깐짜나부리에 숙박하시고 이곳의 조용한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p.s 다른 곳 에는 고배기량 바이크도 렌트 가능하다고 하던데..
다음에 갈때는 고배기량렌트 계획중인데 혹시 아시는 분 조언좀 부탁
드려용~~용~~^.^*깐짜나에는 없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