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수완나폼 공항에서 북부터미널로 가기.
이건 순전 제 경우이지만.. 저랑 비슷한 상황에 놓일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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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짐 찾고, 그 밖의 절차 다 거치고 나니까 밤 12시가 넘더라구요. 치앙마이로 바로 가려고 했는데, 북부터미널 가봤자 버스도 없을테고.. 카오산으로 가기에도 애매한 시간이고 해서
그냥 공항에서 세시간정도 시간 보냈습니다.
그리고 새벽 세시 오십분쯤에 공항 셔틀버스 타고 공항 내 터미널로 갔구요.
거기서 일하시는 분한테 머칫마이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가냐니까 550번 버스 타고 중간에 145번으로 갈아타라고 하시더라구요.
공항터미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500번대 버스들 타는 곳이 쫙 늘어서있습니다.
그럼 그중에서 550번 버스 타시구요. (저는 4시 10분에 탔습니다.)
북부터미널 가려고 하니까 145번 갈아탈 수 있는 곳에서 내려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요금은 28밧, 시간은 30분정도 소요. (그냥 종이에다가 Mor Chit 550 --> 145)
이런식으로 써서 보여주시면 알아서 내려주실 듯.
그리고 4시 40분쯤에 갈아타는 곳에서 내렸는데 운 좋게 145번 버스가 바로 오더라구요. (버스에서 내린 자리, 바로 거기서 타시면 됩니다. 길 건너거나 할 필요 없이요.)
그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니까 북부 터미널 나오더라구요. 요금은 22밧, 소요시간은 역시 30분 정도구요.^^
아..그리고 북부터미널에서 치앙마이 가시는분들. 제가 새벽 5시 30분쯤에 999버스 표 끊었는데..
그 전차가 자리가 다 찬건지.. 아님 첫차가 9시차인지 모르겠지만..
9시차 탔습니다. 요금은 805밧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