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대중교통 이용방법 및 요금
럭셔리 택시여행이 아니다면,
반드시 <태국관광청>에서 방콕시내지도를 구해야합니다.
왜냐하면 그 지도엔 방콕을 누비는 버스번호가 다 써있기 때문에
대략 버스가는 길을 알수 있습니다.
나는 에까마이(동부터미널)에서 란루앙거리에 있는 <로얄 프린세스호텔>로 가는데 <511>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비는 15바트였습니다.
버스를 타서 자리를 잡으면 차장이 요금을 받으러 옵니다.
그때 위치를 말하면 거리계산해서 요금을 달라고 합니다.
영수증 주는데 꼭 챙기세요. 나중에 검사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나는 밤에 호텔에서 나와서 <쏨분시푸드>에 갔습니다.
79번 버스를 타고 시암에 가서 지상철(MTS)을 탔습니다.
버스비는 13바트였꼬, 지상철비는 20바트였습니다.
5바트짜리 동전으로 바꿔주면 알아서 자동기계에서 뽑아야합니다.
나는 또 2번버스를 타고 왕궁근처에서 내렸습니다.
버스비는 7바트였습니다.
2번버스는 빨간버스로 에어컨없는 버스입니다. 그래서 조금 저렴하네요.
빨간버스만 아니면 너무 센 에어컨때문에 오히려 추울지경입니다.
나는 또 왓포에서 왓아룬을 페리로 건넜습니다.
따띠안선착장에서 배삯은 3.5바트였고, 입구에서 돈을 내면 됩니다.
다시 왓포 선착장으로 건너와 위만멕궁전으로 가기위해 <타 테웻(15번)>행
익스프레스보트를 탔습니다. 요금은 15바트였습니다. 보트에도 차장이 있어서 요금을 거리 계산해서 받습니다.
얼추 계산이 나오죠?
그러나 이런게 가능한게 버스노선이 그려진 지도가 있었기때문입니다.
대체로 대중교통요금은 10바트(350원)에서 20바트(700원)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택시는 공항갈때만 탔는데, 미터안찍고 고속도로 타는것으로 해서 450
바트줬습니다.(고속도로이용요금은 자부담이고 30-50바트입니다)
뚝뚝은 안탔습니다.
부르는게 값이고 대충 100바트 이러더군요...
흥정하는것도 싫고 해서 버스로 이동을 많이 했는데,
시원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