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송태우와툭툭 대절
다른 분들의 글을 읽다가 의외로 치앙마이의 교통수단에 대한 글이 많지
않아 정보를 올려 놓습니다.
버스
공항에서 출발하는 몇개의 노선 버스가 있습니다만 거의 타기 힘듭니다.
노선 역시 매우 불합리한 편이구요.
쏭태우 기사들의 반대 때문에 중요노선은 운행이 어렵다고 합니다.
시내 15-20밧이며 안내군 또는 안내양이 있습니다.
공항과 각 정류장에서 탑승을 할수 있습니다만 정류장의 표지는 따로 없습니다. 중요한 시설이나 마트앞에서 정차를 합니다. 비추!
송태우
치앙마이의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시내 가까운 곳은 현지인은 15밧에 다닐수 있지만 외국인은 20밧을 주어야 합니다. 타는 방법은 운전사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O.K하면 뒤에 타시면
됩니다.
간혹 승객을 내려다 주느라 돌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툭툭
우리나라의 택시에 해당합니다.
시내는 외국인은 대부분 80-100밧을 부릅니다.
현지에 사는 사람이라 할지라고 60-80밧입니다. 두사람이 타면 저렴해지지만
혼자타기에는 부담스럽지요.
오토바이택시
납짱은 거의 없습니다.
시클로
관광객용으로 흥정을 해야 합니다.
일일대정
송태우와 툭툭은 1일 9시간 기준으로 시내나 근교를 대절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은 800밧 또는 한시간에 100밧정도로 대절을 하는데요.
3시간 이상이라야 가능합니다.
관광객은 1000밧정도면 크게 바가지쓰지 않는 수준입니다.
치앙마이는 작은 도시입니다. 바가지를 씌우기에도 작지요.
교통수단은 이 정도이고 약간 비싸게 주었어도 외국인가격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10-20%정도 비싼것 뿐입니다.
나이트바자는 현지인들은 거의 가지 않는 시장입니다. 외국인이나 방콕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관광시장이지요.
당연히 비싼곳입니다. 아마도 세배정도 비싸지 않을까 싶군요.
반정도로 흥정을 하시면 됩니다.거기부터 시작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정도에 사시면 맞다는 말씀이지요.
배낭족 거리 러이크로는 외국인용 빠와 식당이 있는곳인데요.
역시 현지인이나 장기체류자들은 가지 않습니다. 비싸고 환락가 같은
분위기가 영 싫어서 이지요.
간단하 치앙마이의 교통이었습니다.
참 .. 시외는 두 군데의 터미널이 있습니다.
창푸악 터미널과 아케이드 터미널입니다.
창푸악 버스터미널
창푸악 터미널은 근교를 운행하는 쏭태우 또는 시외버스가 다닙니다.
핫과 타똔까는 시외버스가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산캄팽,보쌍,매림,매땡,도이사켓가는 송태우도 여기서 출발합니다.
아케이드 버스터미널
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그 버스터미널입니다.
방콕부터 라용 팟타야 피사누룩 우던타니까지 대부분의 장거리 버스는 여기서 출발을 합니다. 매홍손과 빠이도 마찬가지 이구요.
송태우를 타시고 그냥 아케이드 하시면 됩니다.
정확히는 타 롯메 또는 타 롯 뚜아 아케이드이만.. 아케이드 하면 다 알아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