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읽고 갔는데....저야말로 완전 당했어요
아래분 글 읽어봤는데...그 정도면 택시 잘 타신거 같아요...제 경우를 비교하자면 말이죠...흑 ㅠ.ㅠ
새벽에 수완나폼에 떨어져서 1층으로 나가 퍼블릭 택시라고 적힌(제 생각엔^^;)데스크에 물어보니 450밧에 두사람이니 900밧에 서비스 어쩌구...하면서 10 thousand 어쩌구 하길래 더 이상 안듣고 패쓰...
피켓 들고 줄줄이 서 있는 사람한테 물어봐도 450*2=900밧
새벽이라 출국장으로 들어오는 택시가 없을 듯 했지만 그래도 3층으로 한번 나가 보자싶어 나갔더니
한 남자가 600밧을 제시하던군요.
두명에 600밧이라길래 아래층보다 훨 나은 가격이라
그 남자가 잡아준 택시를 탔습니다.
그 남자...일명 삐끼는 택시운전사에게 소개비를 받고 사라졌구요
택시가 출발해서 좀 가더니 운전사가 1200밧을 달랍니다. 한사람에 600밧, 두사람이니 1200밧이라고요.
무슨소리냐고 항의하고 공항으로 빽하라고 요구했지만
태국말로 떠드는 운전사앞에 무용지물...
여자 두명이라 무섭기도 하고
사람없는 곳에 그냥 떨구고 갈까봐 걱정도 되고
트렁크에 실은 배낭도 걱정되고
결국은 1200밧 주고 카오산에 내렸습니다.
게다가 새벽 2시 넘은 시간에 하이웨이로 가겠다는걸
톨비 안주고 버티니 그냥 일반도로로 가면서 계속 중얼중얼 하더이다.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ㅋ...나쁜사람들...
태국여행은 그렇게 씁쓸하게 시작되었죠.
새벽에 수완나폼에 떨어져서 1층으로 나가 퍼블릭 택시라고 적힌(제 생각엔^^;)데스크에 물어보니 450밧에 두사람이니 900밧에 서비스 어쩌구...하면서 10 thousand 어쩌구 하길래 더 이상 안듣고 패쓰...
피켓 들고 줄줄이 서 있는 사람한테 물어봐도 450*2=900밧
새벽이라 출국장으로 들어오는 택시가 없을 듯 했지만 그래도 3층으로 한번 나가 보자싶어 나갔더니
한 남자가 600밧을 제시하던군요.
두명에 600밧이라길래 아래층보다 훨 나은 가격이라
그 남자가 잡아준 택시를 탔습니다.
그 남자...일명 삐끼는 택시운전사에게 소개비를 받고 사라졌구요
택시가 출발해서 좀 가더니 운전사가 1200밧을 달랍니다. 한사람에 600밧, 두사람이니 1200밧이라고요.
무슨소리냐고 항의하고 공항으로 빽하라고 요구했지만
태국말로 떠드는 운전사앞에 무용지물...
여자 두명이라 무섭기도 하고
사람없는 곳에 그냥 떨구고 갈까봐 걱정도 되고
트렁크에 실은 배낭도 걱정되고
결국은 1200밧 주고 카오산에 내렸습니다.
게다가 새벽 2시 넘은 시간에 하이웨이로 가겠다는걸
톨비 안주고 버티니 그냥 일반도로로 가면서 계속 중얼중얼 하더이다.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ㅋ...나쁜사람들...
태국여행은 그렇게 씁쓸하게 시작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