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항공의 모든것..철처 해부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블라디보스톡항공의 모든것..철처 해부

윤세한 16 5612
우선 사전조사...
방콕가는건..
1.대한
2.아시아나.
3.타이
4.블라디.
5.스카이스타.
6.기타

대한이나 아시아나는 우선 비싸서 패스!!!
타이항공은 작년에 타봐서 패서
스카이스타는 잘 몰랐고 블라디비지니스가 대한이나 아시아나 일반석과 같다길래 탔다.
가격은 대략 비지니스 왕복 65정도 참고만 하세요
기종이 보잉기종이 아니라 좀 다르지만 전에 타이항공탈때 모니터 없어 심심하다 죽을뻔한 기억으로 비지니스 선택..
언제 또 비지니스 타 보겠습니까. ㅎㅎㅎ
저녁 5시 55분 출발인데 55분까지 가면 되겠지 하고 늑장부리다 공항에 내 이름 나옴..허겁지겁탔음.
비지니스 8자리인데 4자리만 한국인이타고 나머지는 러시아인이탐.
좋은점은 비지니스 전용담당 스튜어디스가 있어 열나 눈치안봐도 됨
음 모니터를 보니 휴대용 모바일 어쩌고 저쩌고 함.
근데 헤드폰을 안 갖다줌. 도착1시간전에 어디서 부스럭 거리며 꺼내줌.
그전에 내 헤드폰으로 들음.
음...영화 이상한거 8편정도..
웟 우먼즈 원트라는 영화를 볼려고 하는데...
이런 된장...러시아어 더빙~~
영어까지는 글로벌한 시대에 참으려고 했지만 이건 뜨악..
신문보라고 무슨 삼류신문 2개 가져다 줌..안봄
갈때 비행기 소음 열라큼. 나중에는 적응되지만..솔직히 좀 놀랄거에요
제가 엠피쓰리 집에서 볼륨 12로 듣는데 비행기에서 28로 들었어요.
타자마자 쥬스 와인 갖다주더니 밥을 고르라고함.
쥬스는 오렌지 사과주스 와인은 레드 화이트중 고르라고함.
밥이 압권이었음
비프 오얼 피쉬라고 하는데 난 비프 옆에 에도 비프라고 하니깐 다시 계속 같은 말을 함.
알고보니 비프 하나 피쉬 하나밖에 없으니 하나씩 고르라는 것임.
비프먹고 동생이 피쉬먹었는데. 이런..진짜 피쉬인지 알았는데 해산물임.
더 맛있음. -근데 올때 피시 선택했는데 해물볶음밥 나올줄 알았는데 진짜 태국풍 생선이 나옴-냄세 역해 죽는줄 알았음.
5시20분정도 되니 도착..

여하튼 압축하면.
장점
1.이돈내고 다른데 비지니스 못타요.
2.운좋으면 러시아 미녀볼수 있음.
3.남이 안타본거 타는 즐거움
4.싸다.

단점.
1.항공사 부스가 2시간 전에나 오픈함.
2.소음 열라 큼
3.모니터의 제발 영어라도.
4.가는 시간이 도착은 저녁 12시 오는건 아침8시라 아쉬움
5.공항내 전철을 타야한다 좀 감.

다음엔 싼 가격으로 스카이스타 일반석 도전함.
요즘 40정도면 충분히 가던데 ㅎㅎㅎ
16 Comments
김윤성 2008.11.10 22:19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
고구마 2008.11.11 11:48  
정말 재미있는 항공기 정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프로선수 2008.11.11 11:56  
공감합니다.^^
윤세한 2008.11.11 12:29  
추가적인 정보는 우선 다른 국적기 경험하실분은 추천 아니면 비추고요.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부르는게 아니라 지나갈때나 밥줄때는 친절합니다. 대신 다른거 달라고 할때는 직원들 모여서 수다떨고 있으니까요. 싫어하는 표정 보일 수도 있겠네요.
음 제일 정말 안 좋은건 기체내 소음이 너무 심합니다. 정말로요. 거의 무슨 헬기타고있는줄 알았습니다.
식사는 갈때는 피시되지만 올때는 피시 시키지 마시고요. 간혹 간식으로 사탕줍니다. 웃기줘 사탕이라니...
태사랑 연게한 사이트인 072나 072AIR잘 찾아보세요. 이거 가격에 메리트 있지만 한편 환불이랑 못바꾼다는 단점 존재합니다.
국적기랑 한국내 비행기의 장점은 일반석도 개인 모니터 있고 기체내 조용하고 서비스 좋은거에요. 또한 편수도 많구요. 또한 낮에 도착하는게 많구요. 블라디나 이런 저가 항공사는 주로 밤10시나 되서야 도착되어서 미리 숙소 예약해도 벌써 12시간정도가 날라가서 좀 아쉽고 교통잡고 식사하기가 애매하죠. 개인적입니다만 스카이스타 추천드립니다. 저 같으면 날짜만 잘 잡으면 세이브한 돈으로 실컷 태국음식이랑 마사지 받고 오겠습니다.
권징요 2008.11.11 17:48  
어쩌죠..저이번에 12월19일에 친구랑 블라디보스톡 이거랑 같은시간에 타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일반석으로........ㅜㅜㅜㅜㅜ
윤세한 2008.11.11 21:23  
일반석 텅텅비어 괜찮아요~
공항내리자마자 얼른 택시잡아야 겠네요~
시간이 도착하면 거의 자정이라서요.
기내에서 와인 엄청 드세요~
안그러면 심심해 죽을수도 있습니다.
빤야KIM 2008.11.11 23:50  
그냥 싸게 가는거 괜찮아요. 저도 친구랑 블라디 타고 갔다왔는데...그냥 둘이서 세자리 쓰고 나중에는 뒤에 가보니깐 자리 완전 텅텅..ㅋㅋㅋ둘다 누워 왔어요....
mr.pillow 2008.11.12 13:33  
ㅋ ㅋ ㅋ 전번에 한번 타보고 절대 블라디는 안탈거라 맹세했음돠 일반석 의자고장인줄알았더니
원래그런거라고 뒤로 안넘어가고 90도로 5시간 왔음다 그리고 스튜디어스부르면 30분걸려오고 콜라 주는데 20분 영어안되서 맥주나 술좀달라고 하니 바로 생각할것도 없이 없데요 옆에 러시아애들탔는데 노랑네가 얼마나 나던지....화장실가려면 30분 줄서고  앞에탄 러시아애는 의자 뒤로 다넘기고 난 움직이지도 못하고 갇혀서 오도가도 못하고 이런항공사 정말 짜증 납니다  이거버다 옛날 오리엔탈타이항공이 100배 더 낳을거라 생각합니다 ... 정말 스튜디어스 죽여 버리고 싶을정도 ......우리나라 사람들을 졸라 무시하는 태도에 정말 화났읍니다  지금생각해도 졸라 짜증납니다..
윤세한 2008.11.12 23:39  
동양인들 무시하죠..
비지니스는 괜찮아요. 전용 스튜어디스 있어서 계속 뭐 갖다줘요~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가는 시간동안 와인 3잔, 커피2잔, 쥬스3잔, 물2잔, 홍차, 위에 사진음식, 에피타이져, 떡갈비밥, 후식, 빵종류등 계속 갖다줍니다. 캐터링은 대한항공에서 해서 좋더라구요~ 전에 타이항공 타봤는데 하이네켄 무제한 너무 좋았다는거~ 블라디 일반식은 정말 성의 없더라구요.
수미산 2008.11.14 10:32  
짐이 20kg 초과되면 절대로 안봐주고 돈을 받아요.보통은 기내에 10kg까지 가지고 탈수있으니 짐이 2~3kg 초과되어도 기내에 가지고타는 짐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는데......유독 불라디보스톡 항공만 추가요금을 달래요. 물론 돈내기싫으면 짐을 일부분 분리해서 기내에 들고가면 되지만 꾸려놓은짐 풀기가 그렇잖아요.그점을 악용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인천공항에서 다투고 방콕에서도 또 다투고 그다음부터는 절대 블라디보스톡 항공은 안타요. 불친절의 절대강자 입니다.
수미산 2008.11.14 10:40  
헝그리 여행자 이다보니까. 값이싼 여러 항공사 비행기를 타보았지만 제일 불친절하고 하여간 엉망진창 이더라구요. 물론 기내식이나 기타써비스는 당연히 낙제점수라 하더라도 값이 싸니까 물론 감수를 해야겠지만 그래도 해도해도 넘 심하더라구요. 그이후로는 블라디보스톡항공 외에는 아무거나 다타고 다닙니다.
lilypons 2008.11.19 23:12  
으으으으으.. 저 이번에 여행갈때 블라디보스톡 타는데.. 걱정이네요.. 울 신랑이 골발 완치 된지 얼마 안됐는데... 좌석이 불편하면.. 괜히 갔다가 아프다고 하지않을까 심히 걱저오디네요.. ㅠ.ㅠ 진짜 싼맛에 예약한건데.. 제가 생각이 짧았던건지.. ㅠ.ㅠ
최모군 2008.11.25 01:35  
ㅎㅎㅎ 일반석은 와인도 없던데..
"jenny" 2008.12.13 12:44  
블라디가 첨으로 태국갈때...ㅋ탔었는데..
그거 타고 태국 쑤완나폼 도착하고나서 모든사람들이
환호와 박수를 쳤던....ㅋㅋ생각이 나네요~ㅋ
들적 2008.12.22 23:47  
요즘은 와인도 주나보네요....비즈니스라서 그런가 작년에 인천,방콕 노선 새로생긴지 얼마안되서 일반자리 탓는데 와인은 커녕 맥주도 안주더라구요
가격은 타이보다 쌌었듯....취항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겨울철 성수기 철에 뱅기에 사람이별로 없더라구요 전 왕복으로 누워서 다녀왔어요
자리 이동하니까 자기자리 가라고 눈치자꾸 주는데 ....자리도 많은데 쩝 여하튼 소음도 심하고 승무원 써비스도 꽝인듯....담부터 절대 안탄다고 맘먹었어요
샤랄라공쥬 2009.01.08 20:23  
전 대한이나 아시아나보다 에바항공이 더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가격대비 친철하고.. 이코노미였지만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