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도착 첫날은 택시비 개념이 안생겨서 40밧 정도의 거리인데 미터 조작으로 100밧이 나온걸 몰랐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쑤안룸 야시장에서 같은 택시 기사를 만났습니다. 우릴 알아보고 무지 반가와 하며 자기 택시에 타라하더군요. 이번에 자세히 미터를 보니 엄청 빠르게 숫자기 바뀌더라구요!! 10분도 안가서 벌써 60밧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미터가 이상하다, 당신 우리 속이는 거 아니냐 고 따지고서 당장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관광객만 태우고 다니는 전문 사기꾼 같았습니다. 보통 택시는 우리나라 택시와 거의 비슷하게 미터 숫자가 올라 갑니다. 주의 하여 보시길....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7-10-05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