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택시...
Cathy
5
2915
2009.07.24 20:48
태국만 7번인가 갔습니다.
그동안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공항에서 미터없는 택시를 만났네요..
말로만 미터 확인하고 타서 일행이랑 한참 얘기하다가 보니
미터가 없습니다.
아놔.....
새벽 12시 40분 도착 비행기였습니다.
다행히 다른 분과 같이 만나서 탔기에 우리 일행은 4명이 되었죠
900밧을 달랍니다. 미쳤니? 한사람당 200밧씩 달랍니다.
돌았구나? 차 세워라..택시 만땅인데 세워도 괜찮다
(사실 속으로 좀 겁납니다..이상한데로 갈까봐...)
그러니 한사람당 100밧씩만 달랍니다.
야...너 장난하니?? 나 태국 엄청 많이 왔거든??
200밧이나 하면 가는거 다 알아..어디서 사기를 쳐!!!!!
200밧 싫으면 그냥 내려줘 돈 한푼 못준다...
아니면 200밧에 카오산 빨리 가자
그러면 팁으로 조금 더 줄께...선택해라...
했더니 궁시렁궁시렁...한 10분 싸운거 같습니다.
이놈이 다른곳으로 갈까봐 열심히 창밖을 보며
뭔가 건물이 보일때마나 위치를 파악합니다.
아놔...피곤해--;
다행히 카오산 도착...
그쪽일행이랑 100밧에 팁으로 20씩 더 주자고 합의해서
주려하니 안받는다고 난리입니다.
400 달랍니다.
자꾸 강경하게 나가면 역효과가 날까봐
슬슬 달랬습니다. 야 이거면 됐잖아..,.대신 팁 40밧 더 주잖아...
그만하자~~~ 하면서..
피곤해죽겠는데 살살 웃으며 꼬셨습니다.
결국 마지못해 받더군요...받고도 따라옵니다...
야.. 다음에 또보고 이젠 바이바이 하자~~~ 좋게 좋게 웃어줍니다.
그리고 쌩~~ 뒤돌아 빨리 걷습니다.
따라오기를 포기하고 저만치서 지도 웃습니다^^
싸울때도 너무 강경하게만 나가면 서로 기분상하고
간혹 위험해질수도 있습니다.
좋게 좋게 웃으면서 구슬리시길 바랍니다.
아놔...나이들어서 슬슬 힘들어지는데
저런 택시를 다 만나고...첫날부터 피곤했지만
무사히 도착하고 한팀당 120밧, 두팀 240밧에 끝내서 다행이었습니다.
고속도로로 가지 말라고 해서 톨비 없었구요
지나가는 거 내가 잡아탔기때문에 서비스차지 50밧도 없었습니다.
뭐 대략 싸게 온거 같습니다. 피곤했지만-0-
여러분들은 미터를 눈으로 꼭 확인하시고 타시길 바랍니다.
말로는 미터 있다고 하더니,...막상 타고 한참 가다가 발견하니...
이런 피곤한 상황이 되더이다~~
그 담부턴 미터 눌러~ 하고 탔습니다..
그 이후론 미터없는 택시는 없더군요--;
그동안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공항에서 미터없는 택시를 만났네요..
말로만 미터 확인하고 타서 일행이랑 한참 얘기하다가 보니
미터가 없습니다.
아놔.....
새벽 12시 40분 도착 비행기였습니다.
다행히 다른 분과 같이 만나서 탔기에 우리 일행은 4명이 되었죠
900밧을 달랍니다. 미쳤니? 한사람당 200밧씩 달랍니다.
돌았구나? 차 세워라..택시 만땅인데 세워도 괜찮다
(사실 속으로 좀 겁납니다..이상한데로 갈까봐...)
그러니 한사람당 100밧씩만 달랍니다.
야...너 장난하니?? 나 태국 엄청 많이 왔거든??
200밧이나 하면 가는거 다 알아..어디서 사기를 쳐!!!!!
200밧 싫으면 그냥 내려줘 돈 한푼 못준다...
아니면 200밧에 카오산 빨리 가자
그러면 팁으로 조금 더 줄께...선택해라...
했더니 궁시렁궁시렁...한 10분 싸운거 같습니다.
이놈이 다른곳으로 갈까봐 열심히 창밖을 보며
뭔가 건물이 보일때마나 위치를 파악합니다.
아놔...피곤해--;
다행히 카오산 도착...
그쪽일행이랑 100밧에 팁으로 20씩 더 주자고 합의해서
주려하니 안받는다고 난리입니다.
400 달랍니다.
자꾸 강경하게 나가면 역효과가 날까봐
슬슬 달랬습니다. 야 이거면 됐잖아..,.대신 팁 40밧 더 주잖아...
그만하자~~~ 하면서..
피곤해죽겠는데 살살 웃으며 꼬셨습니다.
결국 마지못해 받더군요...받고도 따라옵니다...
야.. 다음에 또보고 이젠 바이바이 하자~~~ 좋게 좋게 웃어줍니다.
그리고 쌩~~ 뒤돌아 빨리 걷습니다.
따라오기를 포기하고 저만치서 지도 웃습니다^^
싸울때도 너무 강경하게만 나가면 서로 기분상하고
간혹 위험해질수도 있습니다.
좋게 좋게 웃으면서 구슬리시길 바랍니다.
아놔...나이들어서 슬슬 힘들어지는데
저런 택시를 다 만나고...첫날부터 피곤했지만
무사히 도착하고 한팀당 120밧, 두팀 240밧에 끝내서 다행이었습니다.
고속도로로 가지 말라고 해서 톨비 없었구요
지나가는 거 내가 잡아탔기때문에 서비스차지 50밧도 없었습니다.
뭐 대략 싸게 온거 같습니다. 피곤했지만-0-
여러분들은 미터를 눈으로 꼭 확인하시고 타시길 바랍니다.
말로는 미터 있다고 하더니,...막상 타고 한참 가다가 발견하니...
이런 피곤한 상황이 되더이다~~
그 담부턴 미터 눌러~ 하고 탔습니다..
그 이후론 미터없는 택시는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