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 무척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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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택시 무척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타세요.

오키드클럽 12 3314
방콕 택시 바가지다 빙빙돈다 여차하면 눈탱이 칠려고 한다 뭐뭐 말들이 많으신데 한 말씀 하고자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 사람들 외국에 나가면 현지어 하나도 못하면서 무조건 의심을 가지고 택시를 타려고 하는것 같아요. 이런분들 꼭 보면 많이 여행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니구요. 좀 생각을 바꾸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방콕 시내 거의 100밧 이하구요. 외국인 여행객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택시타서 80얼마 90얼마 나오면 거의 거스름돈 받지 않고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스름 돈 가만 있으면 기사가 내주구요. 좀 빨리 내리면 안 주기도 합니다. 달라면 물론 기사가 다 주구요. 조금 기다리면 거스름 돈은 다 줍니다.

우리가 강남서 모범 택시타면 거스름 돈 받기도 하고 그냥 잔돈은 안받고 내리는 경우도 있구요. 우리도 여러 부류죠.

좀 변두리에서 변두리로 가면 150밧도 나오는데 러시아워 같은때 손님이 밀리는 곳으로 가자고 하면 안갈려고 하기도하고 흥정을 할려고 합니다. 미터보다 얼마에 가자 이런식으로 말하기도 하죠. 또 고속도로를 이용한다고 하면 고속도로 톨비를 내 주면 됩니다.

톨비 보는 방식도 쉽죠. 무조건 태국은 바퀴숫자에 따라 톨비가 나옵니다. 바퀴 4개짜리는 얼마 6개 짜리는 얼마 8개 짜리는 얼마 이런식이죠. 바퀴 4개면 승용차니 얼마라고 적힌데로 돈 주시면 되구요. 톨비 40밧입니다. 방콕에선 말이죠. 톨 게이트에 딱 써 있습니다.

제가 그간 태국 여행하면서 가끔 한국인들 현지에서 만나 조인해서 같이 택시를 타면 의심부터 하는 분들이 많았고 가격을 묻고 타기도 하고 미터로 한 80밧 정도 나오는데를 갔는데 100밧 기사가 달라니까 큰 소리 치고 폴리스 폴리스 하면서 경찰 부르라고 하구요. 정말 옆에서 봐도 정말 꼴불견이더라구요.

이건 뭐 기사를 인간 이하로 보는건지.. 한국서 그리 택시를 타고 다니셔서 그 습관을 나타내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같이 있으면서 얼굴이 화끈해지기도 몇번 했습니다.

또 어떤 경우는 택시가 미터 꺽지 않고 움직이려 하니까 고함을 치면서 야 미터 꺽어 이렇게 한국어로 이야기 하더니 말이 안통하니까 내리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뭡니까? 이게..

택시 기사랑 뭐하러 싸웁니까? 싸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들이 불러봐야 몇십밧 더 먹겠다는 것인데 그거 주고 내려도 우리한테 크게 손해는 아니잖아요.

걍 즐겁게 여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택시하고 싸우면 사람 수준이 일단 의심스러워 보이더라구요.

택시가 좀 위험한 지역은 아시아에서 제가 여행해본 결과 캄보디아나 / 인도네시아 정도구요. 태국 택시가 바가지 씌우고 질이 무척 낮다면 캄보디아나 인도네시아에선 택시 절대 못 탑니다. 캄보디아 같은데선 좀 부티나게 택시타고 나갔다가 없어진 일본인들도 더러 더러 있습니다. 말이 택시지 거긴 거의 툭툭이구요. 씨엡립 같은곳에는 승용차 자체가 등록되어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교통사고 나도 대책이 안서는 동네죠. 그냥 도망가면 그만입니다. 

방콕의 택시는 이에 비하면 수준 높은 정도입니다. 대부분 정직하고 좋은 기사들입니다. 택시를 뭐라고 하기전에 내가 외국인인데 현지에서 정말 격에 맞는 행동을 하나 생각해 보시고 말이나 행동을 하셨으면 합니다.

택시로 이동을 할려면 대략 가격을 아실거 아닙니까? 그리고 현지 태국어로도 이야기 할 정도가 되면 좋죠. 뭐 어렵습니까? 적어서 읽으면 되잖아요. 현지 태국어로 어디 가자는게요.

미터 부탁하면 되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면 고속도로로 가자고 하면 되구요.

도쿄에도 제가 살았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쿄 택시는 최곱니까? 사실 도쿄에선 택시 타고 다니는게 좀 부담 되지만 기사가 길 모르면 뱅뱅 돌아요. 지도까지 보여주구서 겨우 찾기도 하구요. 그런데 도쿄서 택시 위험하다 바가지다 이렇게 말하면 될까요? 도쿄서 좀 돌면 돈 원화로 만원도 금방 나오는데요.

나리따에서 아카사카까지 택시도 타보고 했습니다만 이거 비행기 편도 요금 나와요. 도쿄서 좀 돌았다고 돈 일이만원 우습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이 택시 기사넘 바가지 씌우니까 돈 깍는다 이런 생각이나 합니까? 이자식 나쁜 놈이라고 폴리스 폴리스 하면서 경찰서 가자고 도쿄서 우깁니까?

아마 열이면 아홉은 기사가 알아서 갈려고 했는데 실수한 거다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리고 미터 요금 비싸도 다 주면서 내리시겠죠.

태국이 못산다고 좀 은근히 무시하는것 같기도 하고 기사를 무시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기사를 우습게 알고 막 대하는 거죠. 거 바가지 씌워야 100밧 이내 입니다. 최대한 씌워도 100밧 입니다. 공항에서 눈탱이 치는 택시 타지 않는 이상이요. 2500원입니다. 겨우..

우리가 언제부터 태국보다 잘 살았다고 태국인들 무시하고 기사 무시하면서 그런식으로 대해야겠습까?

아래 어떤 글을 보니까 기사가 약을 해서 눈이 풀렸다 뭐다라고 쓰신분도 계시던데 누가 약을 하고 운전을 해요. 마약과의 전쟁 선포하고 얼마나 단속이 심한데.. 뭐 그렇게 느끼셨을지는 모르지만 그정도로 방콕 택시가 막나가지는 않습니다.

여행하면서 얼마되지도 않는 택시비 가지고 얼굴 붉히고 성질이나 내면서 여행 할거면 한국에서나 계시는 것이 좋죠. 뭐 하러 나갑니까?

한국에서 서울서도 택시 타보세요. 올림픽도로로 가야되냐 어디로 가야 되냐 하면서 기사가 묻죠. 맘대로 가면 하도 난리를 쳐서 그렇습니다. 한국 기사도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듯 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택시보다야 태국 택시 기사가 전반적으론 수준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공항서 택시한번 타보세요.짐이 많아졌을때는 가끔 택시로도 집에 들어오는데 강남이나 분당 나와야지 택시가 걍 가지 어디 공항서 깡 배짱으로 타시고 그 근처 가자고 해보세요. 택시 기사 바로 욕합니다. 대 놓고 욕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제말이 틀렸는지..승차거부는 안하지만 대놓고 정말 모라구 합니다.

또 대치동 포스코 사거리서 포스코 앞에서 저녁에 대기하고 있는 모범 타고 기본 요금 거리 가보세요. 4000원 짜리 모범이라서 뭐라고는 함부로 안말하지만 속으론 무척 기분 나빠합니다. 거의 여기서 타는 사람들이 분당이거든요. 모범 택시 기사도 싫은 소리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손님 하나 태우는데 공항이나 이런 곳에선 대기 시간이 발생합니다.
한시간 두시간 심지어 세시간 이상 기다려서 손님 하나 태우는데 기본 거리 짧은 거리 가자고 하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도쿄는 이렇게 내색을 하진 않지만 한국은 아직까지 그렇습니다.

그럼 한국 택시는 다 탈만하지 못하고 다 바가지고 써비스도 저질이고 그렇습니까?

홍콩 같은데서 택시타도 무척 질 나쁜 기사들 많습니다. 중국 본토도 마찬가지구요. 어디나 좋은 기사가 있고 나쁜 기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방콕은 택시가 비교적 정직한 편입니다. 기사들도 친절하구요.

그리고 방콕서는 짧은 이동거리 대중 교통이 끊어진 시간 아니면 택시를 타는것 보다는 지하철이나 전철이 편합니다. 막히면 대책이 안서거든요.

택시를 타실려면 기본적으로 태국어로 어디 가자 정도 표현할줄 아시고.
호텔에 투숙하신다면 호텔 택 (지도와 전번그려진 조그만 명함 같은것) 가지고 나오셔서 이용하면 편하구요.

숙소에서 택시 잡아 달라고 하면 어디 가느냐고 얼마라고 다 알려 주는데 무슨 바가지며 그런걸 쓸 이유가 있습니까?

택시타서 제일 무식한게 미국도 아니고 동남아가서 '이것들이 택시가 영어를 못한다 말이 안통한다면서' 영어로 막 뭐라고 하거나 요금 주지도 않고 내리고 하는것 깍아 버리는 것 이게 좀 한국인으로써 정말 부끄럽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기사들이 영어 잘 못해요. 그리고 택시 기사를 못 믿겠다는 생각 자체가 태국인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낭 여행객들 유심히 보면 일본가서는 정말 벌벌떨면서 잔돈까지 아끼면서도 교통비 비싸서 어디 함부로 가지도 못하고.. 버스 타면서 버스가 번호표를 뽑아서 그 번호대로 알아서 돈내는 시스템이잖아요. 예를들면 후쿠오카 같은 곳이요. 그러면 돈 아낀다고 속여서 돈내고 하는 배낭 여행객들 마니 보았습니다.

이렇게 여행 하면서 태국이나 동남아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가서는 기사 무시하고 현지인 무시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정 그렇게 겁나면 이렇게 하세요.

택시 잡으셔서 어디까지 가는데 대략 얼마냐고 물어 보시고 미터로 되느냐고
물어 보시고 타세요. 이정도 태국어는 그냥 받아 적어 쓰면 되니까 영어고 태국어도 말도 아니구요. 그래서 이야기 되면 타고 가시면 되죠.

택시가 사람 하나 태워서 얼마나 뽕을 뽑겠다고 빙빙 돌고 모르는척 하고 그런답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를 벌겠다구요.

만약 아래 글 쓰신 분처럼 그렇게 시비 붙어서 돈 다 안내고 내리셨다면 인도네시아에선 사라집니다.

그것만 봐도 태국 택시 기사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닙니다.



참고로 10년전에 자카르타에서 경유 하면서 잠시 시내 나간다고 혼자 택시 타고 나갔는데 미터에 100이 찍히더라구요. 거긴 루피화인데 그냥 다운타운 가자고 해서 간건데 100을 유에스 달러랍니다. 폴리스를 찾았죠. 이상한데로 데리고 갑니다. 슬럼가 같은데루요. 그러더니 내리라고 화를 막 냅니다.

디질뻔 해서 100불 주고 공항으로 다시 가자고 해서 유에스 달러로 100불 강도정도로 빼앗긴적 있었습니다. 100불이면 당시도 그렇지만 얼마나 큰돈인데요.

이런 나라도 있습니다. 물론 10년전 이야기지만..




방콕 택시 상당히 안전하니 그냥 타셔도 되요.


그리고 한말씀 더 드리면 공항에 도착하셔서 택시 잡으실때 좀 싸게 탄다고 출국층으로 올라오셔서 도착하는 택시를 타고 방콕 시내로 들어 가시는데요.

이거 쪽팔린줄 알아야 합니다.

뭐 대학생이고 돈 없고 한다면 한번 해볼만 하지만 세계 어딜 가나 질서라는 것이 있고 매너라는 것이 있습니다. 2층 출국장은 택시를 타는 곳이 없습니다.
제가 지난달 태국서 넘어오는데 돈무앙공항까지 택시로 갔습니다. 내리기도 무섭게 먼저 막 끼어 들어와서 한국인 두명이 타더라구요. 제 가방을 택시에서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두요.

이런 쪽팔린 짓을 해야겠습니까? 몇백밧 아낀다고 택시 타게 되어 있지도 않은데를 올라와서 모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선 택시가 사람을 태우게 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그 몇백밧인지 몇십밧인지 아껴 보겠다고 올라와서 마구잡이로 택시 잡아 타는 사람이 있으니 걍 두는 거죠.

공항에서라도 정해진 곳에서 택시타고 요금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태국인들도 우릴 수준 낮게 보진 않을것 아닙니까?



한국인들의 여행객들의 수준도 중국인들처럼 다양합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최고급 호텔이며 최고급 음식점 등등에는 중국인들이 있죠. 아주 잘 차려 입고 아이데리고 다닙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최고급으로 돈 마니 쓰는 부류는 제가 볼때 중국인으로 보입니다. 워낙 인구가 많다 보니까 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잘 사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구요.

방콕의 오리엔탈이나 페닌슐라에 투숙해 보면 물론 서양인이 가장 많지만 서양인 다음으로 중국인이 가장 많이 보입니다.

반대로 일본인이 많은 호텔은 수쿰빗의 그랜드 쉐라톤 수쿰빗이구요. 요긴 일본어 통용 호텔이구 출납계에는 일본인 직원도 있습니다. 일본인들인 이 이상급에는 전반적으로 마니 이용 안하는거 같구요.

그랜드 쉐라톤 수쿰빗 정도만 들어가도 한국인들은 무지 좋은 호텔이라고 합니다. 여행사 말로는 한국인들 이곳 쓰면서 안 좋아고 말한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대중적으로 쓰는 호텔이 그랜드 쉐라톤 정도도 안되잖아요.
그 아랫급을 대중적으로 쓰죠. 좀 좋다고 가면 요기나 샹그리라 정도 가구요.

그런데 이 그랜드 쉐라톤 정도도 페닌슐라나 오리엔탈에 비하면 호텔 격이며 수준이 한참 없이 떨어지는 곳이죠.

일본인들은 보통 수준정도의 호텔을 쓰고 일본인들의 특징은 질서를 잘 지킨다는 거죠. 조심하고 다닙니다. 어디를 다니나 사람들에게 피해 안줄려고 조심해서 다니는 스타일이 좀 소극적인것 같구요. 그리고 여행객이라면 여행하기 전에 정보를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 많은 준비를 해서 다니구요.

반대로 중국인들은 잘 사는 층은 전반적으로 조심스럽고 조용하고 숙소도 초고급이고 음식도 정말 좋은데서 식사합니다. 가오라는 것을 중시여기는 민족이라서 체면을 중시합니다. 그래서 과소비도 많이 하구요. 그런데 옷차림이 그리 별로고 없는 사람들은 무척 시끄럽고 비매너 행동을 마니 보입니다. 그런걸 보고 대다수의 중국인들이 그렇다고 판단해선 안되겠죠.

심지어 어떤 중국인들은 공공장소서 새치기도 하더라구요.

한국인들의 여행객들도 뭐 살필려고 하는게 아니라 직업상 외국을 자주 드나들다 보니 우연히 보게되고 정말 여러층입니다.

10년 전보다 요즘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마나졌구요. 동남아에 말입니다.
또한 질서도 비교적 잘 지키는 것 같습니다. 태국보다는 인도네시아에서 같은 곳에서는 일본인과 한국인을 동급으로 보기도 하구요. 그만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죠. 한국이 갑자기 잘사는거 부러워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은 현지에서 김흥국이 표현으로 걍 들이댄다고 할까요?

소위 걍 들이댑니다. 정보도 없고 준비도 안하고 걍 뱅기타고 가서 현지서 들이대면서 암거나 할려고 합니다. 자기 뜻대로 안되면 화를 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이 한국인들은 화를 많이 낸다 성질이 급하다. 폭력적이다라고까지 말합니다.

또 불평도 많구요. 가따와서 뭐 후진데만 실컷 보고 와서 못산다느니 수준 이하라느니 이런 소리나하면서 우리가 엄청 선진국이냥 잘사느냥 뻐기는데 전세계 어딜가도 그 급이 있습니다.

어느나라든지 잘 사는 사람이 있고 못 사는 사람이 있죠. 잘사는 사람은 여행 루트가 비교적 좋은 숙소 좋은 음식 좋은 교통편을 쓰니까 지저분한거 마니 접하지도 않고 안 보게 되죠.

그러면서 그 나라에서 하류층보다는 중산층 이상을 보게되죠. 관광이나 하는 곳도 아주 대중적인곳 아니면 깔끔한데를 마니 다니구요.

반명 돈이 없는 여행객은 싼 음식 싼 숙소 뭐 이런곳을 이용하고 대중적인
곳들을 다니니까 이것 저것 봅니다. 그러면서 그게 그나라 전부인양 판단하기도 하죠.

여담입니다만은.. 태국에서 좀 산다고 하는 로컬들은 한국 평창동이나 성북동 수준입니다.

사는 수준이 말이죠. 우리나라하곤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무척 부자들입니다.

주말이면 해변가로 풀빌라 빌려서 파티하고 요트 타고 놉니다. 우리 이정도로 놀면 상류층에 가까워야지 서울 강남 중산층정도 되도 이정도 못삽니다.

늘 어딜 가던지 현지에서의 트러블은 있게 마련입니다. 정말 트러블 없이 다니고 할려면 정보를 마니 가지시고 물어 보시고 행동을 하거나 하면 좋구요.

택시는 대중 교통 수단입니다. 서민들이 타는 겁니다. 정말 있는 친구들은 호텔서 픽업하러 오고 가고 합니다. 호텔 리무진으로요. 다 룸차지로 걸어 버리면서 이동합니다.

이런 택시를 타다 보면 약간의 선입감이 작용하는데....

택시를 타실때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에선 바가지를 씌울것 기사가 나쁠것 같다는 것은 선입감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방콕 택시 기사의 질이 한국보다 좋다고 느겼을 때가 많았습니다. 


방콕서 안심하고 택시 타세요. ^^

12 Comments
조각달 2005.08.31 01:22  
  위의 말씀이 다맞겠지요. 하지만 간혹 조심하소솟.
약에 취해서 운전하는 이들도 있더이다.
내릴때까지,,백밀러에 보이는 ,운전사 눈만 바라보다 내렷나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 행동양식이 외국인에 비하여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더이다.


znzn 2005.08.31 01:38  
  ㅋㅋ.. 진짜 동감합니다. 님 생각 저와 일치 하시네요..  저도 처음 태국에 갔을 때, 기사가 하이웨이 요금을 따로 달라고 해서 이상하게 생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왜 내야 되냐고 물어보기도 했었구요.. 지금 생각하면,, 엄청 얼굴이 빨개 질정도로 챙피합니다.. ㅋㅋ  호텔앞에서 기다리는 택시 같은 호객을 작정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태국 택시는 거의 99% 믿을 만 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서원길 2005.08.31 07:51  
  동의합니다. 여행초기에 길 돌아간다고 30밧갖고 다투었던 기억이 아네요. 저도 인제는 좀 더 돈이 들더라도 입국장에서 택시탑니다. 
kimi 2005.08.31 09:47  
  구구절절 옳으신말씀,내가하고싶은얘기다해주시네요
frog 2005.08.31 12:04  
  그러니까 님이 인도네시아에서 당했으니까 인도네시아 택시는 위험한거고, 남이 태국에서 당한건 태국을 몰라서 그런거니까 이해하라 이거죠? 원래 안그런데 오버하지 말라 이거죠?
donburi 2005.08.31 12:45  
  2층 입국장에서 택시를 타면 쪽팔린 일인가요???
이론....
은처리 2005.08.31 14:48  
  넵..99%는 믿을만 하지만, 나머지 1%가 아니라서 그렇죠..그냥 운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다녀오세요, 길거리에서 택시잡아 타도 안전하고 좋을 수 있지만, 호텔에서 벨보이가 목적지 다 말해주고 택시맵까지 줘도 안좋은 경우 많습니다. 저 역시 이번에 샹그릴라 호텔과 로얄프린세스란두앙에서 같은경험했고요,
오키드클럽 2005.08.31 17:48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중국 오지 등등 아시아 여러곳에서 택시타고 이동해 보았지만 방콕은 택시 기사들이 수준이 아주 떨어지는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수준이 높다고도 생각한적이 여러번이었습니다. 아시아 전역을 다니시다보면 느끼시겠지만 공감하시리라고 봅니다.
주니애비 2005.08.31 17:58  
  프록님/돈부리님 주제넘은 말인지는 몰라도 각론을 가지고 말할 것이 아니라 총론을 보야야되는 것 아닌가요??
글쓴이의 전체적인 의도를 읽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논객님과는 아무런 사이도 아닙니다만 그리고 논객님의 의견에 100% 까지 동감하지는 않습니다만
무엇을 말하고자하는지만 알고 참고하여 여행하면 될 일인것 같습니다.
희동꼬붕 2005.08.31 20:09  
  이분 제대로 택시비에 민감하시네..하하!! 이곳은 교통정보 게시판입니다. 밑에 글 보니까 태국 택시가 다그렇다고 한것도 아닌데 너무 확대 해석 하는거 아닌가요?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몇십밧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두배가 넘는 요금과 쇼핑강권등 실제 불쾌한 경험을 얘기해 주는데 -당한 사람이 있으니 글을 올리지 소설 쓰겠어요?- 이런 게시판에서 그런 경험자의 의견을 묵살하는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거 뭐 무서워서 경험담 한번 게시판에 올리겠어요?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이란 소리나 듣고 수준 낮은 사람 소리나 들으니 이거원..남의 경험도 본인의 경험만큼 소중하고 알찬 정보가 된다는 사실을 먼저 숙지하셔야 될것같아요.
아르곤 2005.09.01 10:19  
  농카이님의 확대해석! 캬~
혹시 농카이님! 얼마전의 논객님?
농카이님의 글에 의하면 한국사람들 무지 수준이 낮네요. 헉~졸지에 돈없는 사람되고, 수준낮은 한국사람되고. 그러나 분명 태국 택시기사.. 정직한 기사도있고, 사기치는 기사도 있습니다. 당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있다고 하지 없는걸 지어서 있다고 합니까?
졸지에 수준낮은 돈없는 사람되었습니다.
수준높은 사람이 되기위해서 사기인줄 알면서도 웃으면서 돈을 다 줘야된다? 도저히 이해안되데요..수준낮은 서민이라 그런가?^^글구 돈없는 대학생 해볼만하다지만이요? 누가 돈없는 대학생이라 지불해야하는 돈을 안줬습니까? 읽다보니 기분이 영~
결론적으로는.. 여기 게시판에는 경험담을 올리지 않는 것이 좋을듯.. 농카이님 무서버서리~
세탁소 2005.09.01 10:37  
  택시 대부분 괜찮긴한데 전 남부터미널에서 카오산까지 택시를 타는데 설마해서 카오산을 스펠로도 적어주고 가이드북도 보여주고 주위도 어떻다어떻다 다 설명해줬죠 기사님한테.. 근데 생판 모르는 곳에 띡 내려주더군요 요금은 over300바트 하.. 나 진짜 어이가 없어가꼬.. 그냥 뽑기하는 기분입니다 태국택시 하긴 외국인이니까 어쩔수읍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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