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렁....암파와....택시대절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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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렁....암파와....택시대절로 돌아보기....

웨어투 4 3311
푸켓에서 있다가 9월 6일...일요일에 방콕에 도착했습니다.

그랜드 스쿰윗 체크인하고 나니 오후가 되더군요.
암파와를 갈 수 있는 유일한 주말 하루인 데....
과연.....

그랜드 스쿰윗 밖에 보니 택시들이 몇대 줄지어 있길래....
제일 똑똑해 보이는 젊은 친구에게 가서 네고를 시작했습니다.
(Jim 이라는 이름을 쓰더군요.)

일단 점심 먹으러 부싸라캄으로 가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매끄렁의 위험한 시장을 가고....
또 거기 보고 난 다음에 암파와 수상시장....관광을 하고 난 다음에
그랜드 스쿰윗으로 다시 귀환....

Jim 에게 처음부터 딱 잘라 말했습니다.
점심먹고 매끄렁 갔다가 관광하고.....
또 암파와가서 투어하고 호텔로 돌아와야 한다....
천 밧에 네고가 됐습니다.
생각해보니 암파와투어 상품들이 1인당 1,300밧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게다가 매끄렁은 들르지 않는 상품들이 많더군요.

둘이서 택시를 타고 일단 점심을 먹고....
매끄렁 가서 또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내야 하고.....
다시 암파와로 가서 꽤 긴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코스.....
천 밧으로 택시를 대절해서 이정도면 괜찮다 싶었습니다.

오가는 도중에 휴게소도 자주 들러서 쉬었다 가고.....
매끄렁에서는 기차 들어오는 것 까지 다 봤습니다.
암파와에선 2시간 짜리 보트투어도.....
다른 곳에선 모두 기다리라고 했지만....
암파와에선 아무래도 길어질 것 같아 Jim도 동행.....
보트투어도 같이하고.....암파와에서 쌀국수도 같이 먹었습니다.

호텔 정문에서 1시 쯤 출발하여
모두 여유있게 마치고 돌아오니 8시가 훌쩍 넘었더군요.....

총 비용은....
택시비 1,000밧
고속도로 사용료 왕복 90밧
암파와주차비 20밧
그리고 Jim에게 고맙다고 100밧을 따로 줬습니다.

방콕에서 택시는....
역시 젊고 빠릿빠릿해 보이는....
그러면서도 영어가 어느 정도 통하는 기사면.....
네고도 편하고....또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비용은 좀 들었지만.....
보고 싶었던 모든 것을 다 보고......
편하게 잘 다녀와서 만족합니다.

타고 다녔던 이쁜 핑크택시.....소개하며 마칩니다.

4 Comments
요술완자 2009.09.12 18:17  

택시 잘 이용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지 싶어요.
특히니 인원이 많을경우엔 더~ +_+

타이앤 2009.09.13 19:22  

맞습니다..방콕에서 택시 잘만나면 주변지역 관광할때 아주 편리합니다..특히 가족여행이나 일행있는 여행하는분들은 더더욱요...더운나라에서 아주 편하게 여행할수있습니다..경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분들은 담넌싸두억수상시장,암퍼와주말야간수상시장,아유타야등 방콕근교의 관광지들을 택시대절 잘하시면 아주 편하게 다녀올수있습니다..

요술완자 2009.09.15 22:02  

호텔에서 따로 리무진부스 운영하는 경우는 좀 비싸구요.
리무진서비스가 따로 없는 호텔의 경우엔 택시 불러달라고 할경우
호텔마다 틀리지만 보통 미터요금에 콜챠지 20-50밧정도 추가하더군요.
올시즌호텔에서 이용했을때 호텔 스티커가 붙어있는 택시가 오는걸로봐선
작은규모의 호텔은 계약을 한 택시들이 있나보더군요.
아무래도 호텔 이름걸고 운행하는거니 바가지는 없는듯하구요.

무일농원 2013.12.20 16:09  
와우, 여행사에 문의했더니 공항에서 출발하는 단독 투어가 3,500밧이라고 하던데요.
음, 공항에서 분홍택시 기사들과 협상 한 번 해 봐야겠습니다.
4년 전이니 아무리 올랐어도 1,500밧은 넘지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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