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란 가는 보트시간 바뀔 수도 있으니까 완전히 믿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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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란 가는 보트시간 바뀔 수도 있으니까 완전히 믿지는 마세요.

브라이슨 1 2076

따웬비치에서 파타야 돌아가는게 4시, 5시 배가 있어서 전 5시 배를 탈려고 조금 더 놀았습니다.

그런데 따웬비치 4시반부터 완전히 파장분위기를 만들더군요. 알아서 갈려고 했는데 미리미리 다 정리하고 그래서 더 있기도 뭐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와서 5시 배 없다고 하는겁니다. 어짜피 정확한 의사소통은 힘들기 때문에  이사람이 나한테 뭔가 딜을 걸려고 하나해서 그냥 씹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한테 슬쩍 물어보니까 5시 배 있다고 해서 4시 50분쯤에 선착장 가는 길에 사람이 별로 없는겁니다. 어떤 사람이 와서 5시 배 없다고 해서 진짜 없구나 해서 부랴부랴 오토바이 택시 타고 나반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나반에서는 6시배만 있는걸로 알았는데 5시배가 두대나 있는겁니다. 사람 많아서 한 차 보내고 바로 다음배 타고 파타야를 갔습니다. 그러니까 돌아갈때 그날 배편을 물어보거나 의사소통이 정확히 힘들면 내가 아는 정보가 오늘은 다를 수도 있구나를 생각하고 있어야 될거에요.

PS. 파타야 선착장에 내리니까 성태우가 바로 대기하고 있는데 제가 돌핀? 하니까 바로 예스 하더라구요. 배에서 바로 내리자마자 둘이서 40밧 주고 또 바로 호텔앞에서 내렸습니다. 바람도 불어서 시원하고 기분도 넘 좋았습니다~ 

1 Comments
여행완전좋아 2009.09.03 11:58  
근데 흥정해서 가셨어요? 왜 40밧이죠? 20밧 아닌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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