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오토바이 렌탈시 주의사항이욤~!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파타야 오토바이 렌탈시 주의사항이욤~!

태호청 9 6046

일단 이게 이곳 게시판에 맞는 성격인지 모르겠으나 올려봅니다

그리고 뭐 이런걸 올려 하시는분들이 계실까봐 혹시나 말씀드리자면 저도 오토바이 렌탈을 많이 해봤지만 이번처럼 난감한적은 처음이네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오늘 아니구나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 컴백했습니다.

방콕에서 좀 쉬다가 파타에서 더 푹 쉬려고 4일을 쉬었습니다

그중 둘째날 어차피 대충의 위치나 거리등에 대해서 아는관계로 오토바이 렌탈을 했습니다.

보증금 1000밧에 하루 렌탈 200밧

기분좋게 몰고갔죠...숙소가 쏘이 4에 있는 관계로 해변도로 쏘이6 정도의 어느 허름한곳에서 렌탈해서 기분좋게 뷰포인트 찾아다니던중.....

첫번째 경찰이 스톱을 요청하길래 왜그러냐니까 그냥 바로 열쇠 빼버리더라구요......그래서 최대한 공손하게 다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신호위반이라고 하더군요.....아니다 난 신호위반 안했다......했다.....안했다......했다.......결국 그래 했다 그러니까 함 봐줘 ㅡ,ㅡ;; 택도 없는 부탁이더구요

그래서 신호위반 딱지 400밧짜리에 보너스로 무면허로 500밧 쐈습니다. 참고로 딱지값내고 와야 오토바이 열쇠 줍니다 ㅡ,ㅡ;;

너무 친절한 경찰아자쉬 오토바이택시까지 불러주더군요.......다녀와서 오토바이 받어서 다시 이동했죠........이번에는 실수하지말자 하고 눈 크게뜨고 갔더랬죠..........일단 쫄아서 숙소로 가는게 목표였죠

무사히 숙소로 이동 숙소 앞쪽에서 경찰아자쉬 또 오랍니다. 그냥 냅다 도망갈려다가 태사랑 정보가 갑자기 생각나서 왜그러냐 나 방금 돈내고 왔다 확인증을 보여줬더니 자상하게 웃으면서 일방통행위반이라고 자세하게도 설명해주더군요.....그래서 경찰서도 멀고 숙소가 바로옆인데 여기서 좀 내고가자(뒷돈좀 줄테니 보내달라 뭐 이런의미였죠) 그랬더니 참......오토바이 기사부르더니 그 기사한테 돈보내서 딱지값 내고 오라고 하더군요....참고로 심부름값 50밧입니다. 650밧 기사한테 내니까 기사가 돈받고 자기 신분증 경찰한테 맞기고 저희 오토바이 돌려주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그냥 오토바이 시동안켜고 밀고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ㅡ,ㅡ;;

다음날 오토바이를 밀고 반납하러 가야되는데 너무 덥더라구요 그래서 뭐 그냥 천천히 가면서 확실하게 보고 가자 마음먹고 정말 너무 할정도로 천천히 이동했었드랬죠...빅씨앞에서 진입금지 이정표 같은데 없어서 비보호좌회전 ㅋㅋ 이걸로 들어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경찰 아자쉬 또 부릅니다......부르니 바로 감이 오더군요.......여기도 일방통행인갑당 하는 그런감이요ㅡ,ㅡ;;

어제 두장이나 받고 지금 반납하러 간다 제발 봐주라 아무리 사정해도 말도 안할려고 합니다......그래도 화내면 혼날까봐 웃으면서 욕하면서 쏘리만 했죠.......그러니 같이 웃으면서 딱지 내밀더군요

정말 너무 화가나서 택시기사한테 또 650밧주고 경찰 아자쉬한테 오토바이 밀고가서 반납할라는데 시동안걸고 밀고가도 위반이냐고 하니 아니라고 해서 그냥 밀고가서 반납했더랬습니다.

혹시라도 저만 운이 안좋아서 이럴수도 있는데 아는게 좋을듯해서 올려봅니다.

파타에서 운전하면서 일방통행 이정표 없으면 그냥 골목길 들어가지 마세요 안들어가고 빙빙 돌아서 가더라도 꼭 이정표 확인하시구요...이정표 없다 같이가서 보자고 해도 말도 안들어주더군요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

파타야 오토바이 단속기간인가?ㅡ,ㅡ?

9 Comments
곰돌이 2008.02.05 13:57  
  참 기분이 안 좋으셨겠군요[[에혀]]
그래도 이렇게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찜^^ 2008.02.05 18:49  
  무슨 딱지를 이렇게나 많이 뗀데여-_-+
즐거운 여행자 기분망치기 좋겠군뇨 ㅠ ㅠ
여튼 수고 많았습니당 좋은정보 감사!
키키68 2008.02.05 21:51  
  뭐..똑같이 위반해도 태국인은 안잡던데요...

외국인 프리미엄으로 생각하세요.
고구마 2008.02.06 16:12  
  읽어내려가는데 점점 더 불어나는 벌금 액수에
제가 다 아찔할 지경입니다. 저도 팟타야 가면 오토바이 렌트 해서 잘 다니는데 , 그동안은 잡혀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 요즘 단속이 심해지는 경향인가 보네요.
그리고 외국인 이라서 표적이 될수도 .......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스래드 2008.02.08 13:39  
  히야..뚜껑열리셧겟네요
파타야짜증나죠 주차선조금빗나가게세워놨는데 오토바이업어가더군요 xx폴리스~
서방 2008.02.19 21:19  
  맞읍니다
정확하게 650밧 그런데 잔돈은 정확하게 50밧 돌려줍니다
불과 일주일전 그런데 지나고보니 재미 있었읍니다
 
구직자 2008.02.25 13:54  
  일방통행 참 힘듭니다. 저도 치앙마이에서 일방통행에 걸려 400밧 냇읍니다. 이정표가 안 붙어 잇던데가 많던데요.그럴땐 다른 모터나 차가 어떻게 세워져 있는지 보고 확인하거나 다른 모터나 차가 진입힐때까지 기다렸다가 판단하고 가야 할 듯 싶읍니다.
서울유니 2008.02.27 16:55  
  앗.작년12월에 타고 다닐땐 경찰 별로 없었는데..휴,,딱지값 정말 짜증 나셨겠어요..담에 탈때는 조심해야겠네요
거성 2008.03.05 21:53  
  전 태국 가니 가이드가 첨에 하는 말이 경찰들이 벌금
뜯을라고 혈안 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