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택시는 빨강파랑...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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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택시는 빨강파랑...이 좋아요

나니 8 3247
몇번 택시를 이용 했는데
빨강-파랑 택시가 그나마!!! 좋았습니다.
길두 좀 잘 알구 별루 돌아가는거 같지 않구(물론 조금씩 돌아는 갑니다)
노랑-초록 택시나 기타 오렌지등 화려한 택시는...너무 합니다 ㅠ.ㅠ

로얄프린세스란루앙에서 카오산 만남의 광장 가는데
빨강-파랑은 37밧 나왔는데 아침투어 가느라 탄 노랑-초록은 55밧 나왔습니다.
시간두 15분(이거 걸어가두 이정도면 되는데)..일일투어 늦을뻔 했습니다.
일일투어 끝내고 카오산에서 놀다가 다시 호텔가는데
노랑-초록 택시 탔더니 처음엔 훨람퐁역으로 갑니다...화를 좀 냈더니 이번엔
트윈타워에 가더니 맞다구 빠락빠락 우기더군요...나참...
호텔에서 택시기사에게 보여주라는걸 보여 줘두 이모양입니다.

택시기사가 글을 모르던가...벌이가 안되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월텟 갈때두 70밧 나오더군요. 버스 타 봤더니 10분 안걸리던데 ㅠ.ㅠ
쏘피텔에서 로얄프린세스로 방 옮기느라 택시 탔을때는 엉뚱한 로얄호텔로 가는 바람에 195밧 나왔습니다 고속도로 40밧 따루 내구...

암튼 방콕의 택시 너무 스트레스 줍니다.
왠만하면 버스가 제일입니다.
좀 걱정되시면...호텔에 묶으시는 경우 리셉션에 글을 적어 달라구 하셔서 버스차장이나 승객에게 보여주면 편할듯 합니다.
방콕 사람들 너무 착해서 어른이 타면 다 일어나고 아이가 지나가두 다 일어나서 앉으라구 합니다. 저희는 6세아이랑 같이 갔는데 모두 일어나서 자리를 양보해 줘서 무지 고마웠습니다...물론 그냥 서서 갔습니다 ^^

공포의 방콕택시....술 한잔 하구나면 그리워 질려나?...
8 Comments
2004.09.12 23:53  
  빨파 택시는 일종의 회사 개념이라고 하던데...콜택시처럼 무전도 많이 치고...서로 그걸로 야그도 하고
별로 물먹인 적이 없는 택시 같아요
알렉시스 2004.09.13 12:44  
  빨강파랑 택시 좋아요. 왓 포 갈 때는 기사님이 반대방향인데도 차를 돌려서 바로 앞에 세워주시고, 입구까지 손을 가리키며 일부러 가르쳐주시더라구요. 기사님 말씀대로 들어가면 됐는데, 괜히 엉뚱한 사기꾼한테 걸릴 뻔 했지 뭡니까. 툭툭 치면서 따라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리버리하게 따라가다가 다른 아저씨가 따라가지 말라고, 아까 들어가던 곳이 입구 맞다고 붙잡아주셔서 다행히 무사했습니다. 그렇게 사기꾼들이 많아서, 기사님이 일부러 입구까지 정확히 알려주신 것 같더라구요. 정말 감사감사한 마음..
이히~♬ 2004.09.13 21:27  
  허걱..저흰 빨파택시가 나쁜택시(?)인줄 알고 그 수많은 빨파택시를 제치고 일부러 노초택시만 탔었는데...
근데...모두 미터루 갔으니, 만족해염...ㅡ.ㅡ
그리고, 빨파, 노초를 막론하고 서있는 택시는 타면 안됩니다.
카오산에서 샹그릴라 호텔가자하니 1인당 100밧씩 400밧 달라하더군요...
달리는차 잡아서 미터로 가니 팁까지 80밧정도 나왔습니다.
임경희 2004.09.14 02:53  
  페닌숼라 호텔에서 랏차드 거리까지 가려면 어떻게 가는 것이 현명할까요?
택시를탈가요?
페닌숼라배로 건너서 사판탁신역에서 BST를타고 랏차드역에 내리면될까요?
가르쳐주세요
또 피엔피 마사지 받고 11시쯤 페닌숼라로 돌아와야할것 같은데 어떤 교통을 이용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부탁합니다
군두운 2004.09.14 10:44  
  빨파 택시는 요즘 가장 괜찮은 영업용 택시입니다. 노초택시는 개인용 택시 이기 때문에 둘다 괞찮습니다. 흰빨 택시는 비추천 합니다.
겸둥이 2004.09.14 19:16  
  파흰은 어떤가요? 흰파였나? ㅋㅋ 저흰 한번 탔는지라 일반화 하긴 힘들지만 암튼 1밧짜리까지 다 거슬러주고 친절하기도 하구요~ 근데 흔히 보이진 않더라구요~~
조명희 2004.09.18 13:40  
  전 이번에 노랑초록 택시를 탔었는데..카오산에서 공항까지 미터기 켜고 가다가 공항을 지나쳐 한 10분정도를 다시 헤매다 공항으로 겨우겨우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분이 공항 지나칠 때 요금인 160밧만 받고 나머진 받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택시 탈때 정확한 지명을 이야기 하고 미터기 켜고 가자고 하면..별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참고로 그 기사분 톨게이트비도 자신이 부담했으니..속이 좀 쓰렸을듯...ㅎㅎ
코난 2004.09.18 15:04  
  빨,파 라고 무조건 친절하지는 않아요.
노,초 비교해서는 물론 차도 크고 더 나았던 것 맞구요.
혹시라도 빨,파택시 무조건 신뢰하고
여행떠나는 분 계실까봐^^
저도 여기서 글 보고 빨,파를 무조건 신뢰하려고
했는데 정작 가보니까 아니더라구요.
영어 못하는 기사도 빨,파 택시에 분명히 있구
팁요구하거나 도는 기사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도 노,초 택시보다는 비교적 친절하고
괜찮은 건 사실 인것 같습니다.
(길에서 사기치려고 기다리는 택시들
노,초택시밖에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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