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채식기내식과 공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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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타이항공, 채식기내식과 공항 정보

요상한나라의EHOT 0 3194

추석날 차례를 지내고 부랴부랴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보니 생각한 것보다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비행기까지 사정으로 인하여 8:30분에서 9:30분으로 늦춰졌다고 합니다.

허걱... 그럼 도착해서 씻고 자는 시간이 새벽3시쯤 되겠네요...헐헐헐...

먼저 항공사 카운터에서 자리표로 바꾸고 빨리 공항으로 빠져나갈려고

액체류의 짐은 모두 나두고 간단한 건 모두 태국가서 사기로 하고

짐을 꾸려서 출국심사를 하고 면세점 인도장으로 갔는데

여기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남는 시간이 2시간여...

시내 면세점에서 싸게 산 담배를 뜯어서 흡연장에서 두어개 쭈~욱 빨아당긴다음

SKT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이 곳을 이용할려면 SKT멤버스 카드 있으면 됩니다. TTL카드로는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편한의자와 간단한 빵과 씨리얼, 그리고 커피, 맥주와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고 티비보면서 잠깐 쉴 수 있습니다. 밤에는 9시까지 문을 엽니다. 인터넷과 전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구요.

가는 방법은 11번 게이트 근처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있습니다.

흡연장은 밖에 없으니 가시기전에 조금 넉넉하게 태우시고...

시간이 어느정도 되어서 타고가야할 비행기 게이트 근처로 갔는데

특별한 도장의 카타르 항공기가 있습니다.

상해 찍고 도하로 가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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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제가 타고 갈 타이항공 에어버스 A330-300기종이 있습니다.

전에는 에어버스가 항공기 좌석이 좀 딱딱한 편이라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타이항공에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4번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탄 기종이 에어버스 A330-300, A300-600, 보잉 B777-300, B747-400이었답니다.

이 중에서 B777-300 말고는 자리가 편했답니다.

B777-300 기종 자리는 다리를 쭈~욱 펴는 것 조차 힘들어서 밤에 타기에는 너무나 무리가 따르는 항공기입니다.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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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잘 안먹어서 미리 채식식단을 신청해두었고, 자리도 미리 배정을 받았답니다.

그럭저럭 먹을만 했답니다. 풍부한 야채와 비야씽~!!!

맥주 마시고 자는 것도 두시간 이더군요...

다음엔 샴페인을 달라고 하거나 포도주에 탄산음료를 타서 쭈~욱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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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에 내려서 교통센터로 가서 버스 551번을 타고 전승기념탑(아눅싸와리~~~)에 내려서

월텟까지 택시 타고 갔습니다.

551번이 낮에는 고속도로로 가는데 밤에는 배차간격도 매우 길고(30분이상), 일반도로로 달려서

생각보다 많이 걸립니다. 공항에서 아눅싸와리까지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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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시내에서 공항가려고 택시타고 시내 면세점 구경하고 버스타고 가려고 했는데

빠뚜남에서 아눅싸와리가는 방향으로 길이 완전히 주차장입니다.

그래서 택시가 태워주지도 않고, 택시도 잘 없고, 그래서 캐리어 질질 끌고 칫롬 BTS타는 곳으로 갔습니다. 어찌나 덥고 땀나고 무거운지... 다음엔 이러지 않을구요...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왔습니다.
비행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태우, 7층에 가면 전망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4층 입국장에서 6층식당으로 에스카레타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공사중이라고 닫아놨더군요. 헐헐헐...

그래서 위에서 올려다본 공항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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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카운터에서 국내선에도 채식식단을 주나요? 했더니

"아니요" 하더니

막상타보니 채식식단 주문했냐고 물어보내요... 타이항공 지상직 언니 거짓말 했구려...

국내선의 채식식단도 간단했습니다. 6:20비행기를 탔는데 국내선 비행기치고는 좀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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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번쩍 뜨인 건 영콘 밑에 깔린 아스파라거스를 보고 너무나 좋았답니다. ㅋㅋㅋ...

여기에 같이 들어있는 드레싱을 뿌렸는데 고추장 찍어 먹는 것 만큼이나 맛있었답니다. 캬캬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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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공항에 내려서 짐을 찾고 푸켓타운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택시는 400밧 달랍니다.

버스를 알아보니 8:45에 막차가 있어요. 지금 시간이 8시 15분이니깐 30분만 기다리면 되네요.

기다리는 도중에 택시기사들이 와서

"어디가니?" "어디서 왔니?" "푸켓에는 몇일이나 있을거니?" "푸켓에는 누구 있니?" "택시로 가면 40분 만에 가지만, 버스로는 여기저기 들려서 1시간 걸리고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 그래 "응, 난 버스가 좋아 타고 좋거든..."
벽에 붙어 있던 시간표입니다.

시간표가 자주 바뀔 수 있으니 여기서

http://airportbusphuket.com/

꼭 확인하시고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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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로 푸켓타운 터미널까지는 1시간정도 걸립니다.

생각보다 푸켓 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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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푸켓공항에서 방콕을 거쳐서 인천으로 바로 오신다면

푸켓공항에서 출국심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IQ라는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방콕에서 비행기 타실 때 까지 붙여두시고

영어와 태국어에 능통하시고 태국 국내사정에 밝으신 분은 옷에 보푸라기 염려로 과감하게

떼어내도 됩니다. 하지만 뒷일은 책임 못 집니다.

푸켓공항 면세점 가격은 방콕이랑 거의 비슷한 것 같고 종류는 더 적고

저녁 9시에 닫습니다. 새벽에 있는 면세점 왕창 사는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는 한국인을 위해서

자정근처에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9시30분 비행기라서 그런지 저녁식다라는 개념보다는 refreshment 정도의 가벼운 간식이 나옵니다.

다른 사람들 도시락에는 마블케익 조그만 거 하나랑 음료수 하나 있더군요.

그리고 커피와 홍차를 주고 물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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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공항에 내렸습니다.

먼저 먼세점에서 쇼핑을 한 후에 줏어들은 이코노미 라운지로 가서 누워있으려고 갔습니다.

참고로

로레알 퍼펙트슬림 나이트 부츠에서는 330밧공항 면세점에서는 280밧

로레알 수분크림(젤말고 크림타입이요.) 국내면세점 $16, 태국 면세점 220 밧 입니다.

그래서 모두 하나씩 업고 이코노미 라운지를 찾아갑니다.

이코노미 라운지는 3층 콩코스 B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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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B콩코스 앞에는 이런 표지판도 있구요.

그리고 근처에 담배피우는 곳은 없으니,

방콕에서 환승하시는 분들 비행기 내려서 CIQ체크인 하기전에 2층에서 담배 피우고 3층으로 올라가세요.

그리고 또 담배 피울 수 있는 곳은 비행기 가다리는 곳 바로 앞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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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자에는 벌써 임자들이 있어서 저는 의자 두개 붙여놓고 다리를 쭉 펼 수 있었습니다.

공항청사 천장 유리창에 비친 모습이 독특해서 찍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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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셀카~!

1시간이라도 이렇게 누워있으니깐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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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온 B777-300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자리가 좁았습니다.

게다가 안대달라니깐 없답니다. "버미 ㅡ.ㅡ;;"

샴페인이라도 마시고 자려고 했는데 없고 위스키 있답니다.

그래서 비야 씽이랑 얼음달라고 해서 먹고 조금 자다가

해뜨길래 사진 좀 찍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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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밤에 출발하는 인천행 비행기는 꼭 아침에 밥 줍니다.

그래서 한참 자다가 깨서 밥 먹고 또 자는 게 여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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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적었고 가볍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도 그럭저럭... 남들은 새우볶음밥 먹던데... 그래도 저는 이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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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온 비행기는 아니고, 옆에 세워져 있던 타이항공 여객기입니다.

기종은 보잉777입니다. 저건 자리가 좁지 않으려나...헐헐헐...

인천공항에 내려서 오다보니 KT무료전화가 있더군요. 그래서 집에 잘 왔다고 안부인사한통 해주고...

사진과 함께
http://cafe.daum.net/ehotjapan
여행기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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